내 가난한 문장은 자주 길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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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전문가 서평
배태건 시인의 시는 슬프다. 슬픔에 대해 직접 말하거나 비통한 상황을 제시하거나 애절한 사연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지 않아도 그의 시의 행간에는 슬픔이 짙게 배어 있다. 시어와 시어 사이, 이미지와 이미지 사이에 슬픔의 정조가 안개처럼 퍼져 있어 전체적으로 그의 시는 슬픈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앞에서도 자세히 썼지만 바로 꿈을 꾸기 때문이다. 무엇인가를 그리워하며 꿈꾸는 사람들에게 현실은 슬픔으로 점철되어 다가온다. 자신이 그리워하는 것들은 결핍으로 남아 있고 그 결핍을 채우지 못한 좌절된 욕망은 결국 슬픔이라는 정서를 내재화한다. 하지만 이 슬픔을 벗어나는 일마저 시인은 꿈꾸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는 그 기적을 바라고 시를 쓴다.
저기 햇살이 부시네
기적처럼 기적을 울리며
- 「기적」 부분
시는 기적汽笛처럼 우리의 정신을 불현듯 깨우쳐 준다. 그렇기에 그것은 기적奇籍이기도 하다. 꿈이 사라진 시대, 희망이 희미해진 현실에서 아직 그리운 것들이 남아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시집의 시어들이 햇살처럼 눈부시게 다가와 우리의 마음속에 기적을 들려주어 기적을 일으키기를 기대해 본다.
-황정산(시인, 문학평론가)
배태건 시인의 시는 슬프다. 슬픔에 대해 직접 말하거나 비통한 상황을 제시하거나 애절한 사연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지 않아도 그의 시의 행간에는 슬픔이 짙게 배어 있다. 시어와 시어 사이, 이미지와 이미지 사이에 슬픔의 정조가 안개처럼 퍼져 있어 전체적으로 그의 시는 슬픈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앞에서도 자세히 썼지만 바로 꿈을 꾸기 때문이다. 무엇인가를 그리워하며 꿈꾸는 사람들에게 현실은 슬픔으로 점철되어 다가온다. 자신이 그리워하는 것들은 결핍으로 남아 있고 그 결핍을 채우지 못한 좌절된 욕망은 결국 슬픔이라는 정서를 내재화한다. 하지만 이 슬픔을 벗어나는 일마저 시인은 꿈꾸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는 그 기적을 바라고 시를 쓴다.
저기 햇살이 부시네
기적처럼 기적을 울리며
- 「기적」 부분
시는 기적汽笛처럼 우리의 정신을 불현듯 깨우쳐 준다. 그렇기에 그것은 기적奇籍이기도 하다. 꿈이 사라진 시대, 희망이 희미해진 현실에서 아직 그리운 것들이 남아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시집의 시어들이 햇살처럼 눈부시게 다가와 우리의 마음속에 기적을 들려주어 기적을 일으키기를 기대해 본다.
-황정산(시인, 문학평론가)
목차
목차
배태건 시집
시인의 말
1부 낭만 노숙
매화
목련꽃 밤하늘
가을이 지는 저녁
낭만 노숙
꽃의 이면
기적
5월
별일
낙엽이 보내온 낙서
길 위에서 말리다
부엉이의 대답
분수대
서문 쓰기
섬
쓸쓸한 것들
여름 보내기
다시 백-일-홍
제2부 파랑새의 언어
섬 이야기
연애 맞다
낮달이 내려다보는 한낮
답은 없다
동행
대웅전 부처님
혼술
한여름 꿈
파랑새의 언어
타인의 시간
대보름
미녀봉
배웅
시월, 마지막 날에
그녀를 만났다
낮 달맞이꽃
제3부 로또는 로또를 모른다
잎의 말
부부
로또는 로또를 모른다
국밥 한 그릇
다리미가 뜨거워지면
신발의 표정
오리발 후유증
다 쓰지 못한 일기
伏날 福날
손주에게
잘 가시오
위하여
수확의 시간
마법
파도가 하는 말
퇴고
제4부 묘비명
가을에 들다
심장을 묻다
집밥
어디로 가십니다
뉘신지요?
달빛에 홀리다
양육은 끝나지 않았다
오늘의 날씨
첫 벌초
흑백사진
홍화소심
춘란
연꽃
매생이 떡국
나도 아버지가 되었다
묘비명
해설/ 꿈꾸는 자들은 슬픔을 안다-황정산
시인의 말
1부 낭만 노숙
매화
목련꽃 밤하늘
가을이 지는 저녁
낭만 노숙
꽃의 이면
기적
5월
별일
낙엽이 보내온 낙서
길 위에서 말리다
부엉이의 대답
분수대
서문 쓰기
섬
쓸쓸한 것들
여름 보내기
다시 백-일-홍
제2부 파랑새의 언어
섬 이야기
연애 맞다
낮달이 내려다보는 한낮
답은 없다
동행
대웅전 부처님
혼술
한여름 꿈
파랑새의 언어
타인의 시간
대보름
미녀봉
배웅
시월, 마지막 날에
그녀를 만났다
낮 달맞이꽃
제3부 로또는 로또를 모른다
잎의 말
부부
로또는 로또를 모른다
국밥 한 그릇
다리미가 뜨거워지면
신발의 표정
오리발 후유증
다 쓰지 못한 일기
伏날 福날
손주에게
잘 가시오
위하여
수확의 시간
마법
파도가 하는 말
퇴고
제4부 묘비명
가을에 들다
심장을 묻다
집밥
어디로 가십니다
뉘신지요?
달빛에 홀리다
양육은 끝나지 않았다
오늘의 날씨
첫 벌초
흑백사진
홍화소심
춘란
연꽃
매생이 떡국
나도 아버지가 되었다
묘비명
해설/ 꿈꾸는 자들은 슬픔을 안다-황정산
저자
저자
배태건
배태건 시인은 한려수도 비경이 남다른 경남 고성에서 출생했으며 법학박사이자 비케이 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이다. 뒤늦게 文靑의 가슴앓이를 하면서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하다 2024년 계간 시 전문지 《사이펀》 가을호에 '사이펀이 찾은 시인'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사이펀문학상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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