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억과 희망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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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편안하고 힘을 뺀 상태에서 읽을 수 있는 시를 김지수 시인에게서 발견한다. 생활하면서 쉽게 만나는 감정과 의식을 일부러 시적 언어로 표백하지 않고 솔직한 음성으로 적힌 시들을 보면서 생각한다. '시'가 시인의 특별하고 내밀한 상상이나 사고의 힘을 빌려서 나오는 문학이 아니라, 평소 일상 곳곳에서 얻게 되는 소박한 생각을 드러내는 일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번 시집에 실린 시편들은 크게 '부산'이라는 장소성과 일상의 안온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종교적인 언어로 형상화한 시, 그리고 자연과 이웃에서 발견하는 작은 행복을 노래한 시 등으로 나뉜다. 부산에 살면서 만날 수 있는 경관에서 발견하는 색다른 감정을 나타내는 작품은 필자 또한 부산에 살기에 익숙한 풍경이기도 하지만, 시인의 눈으로 다시 색칠된 묘사로 새로움을 더한다. 장소성이 뚜렷한 작품에서 시인은 그 장소성이 발하는 세계의 아름다움과 감성 어린 요소를 포착하되, 평소 시인의 내면이 어떤 풍경으로 놓여 있는지 설핏 보여줌으로써 공간과 내면이 만나는 지점에서 언어로 형상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어떤 대단하고 복잡한 관념이나 사고가 지워진 자리에서 흘러나오는 시인의 언어를 감상하다 보면 '시'가 독자에게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진 가운데 멀리해 왔던 마음의 울타리가 조금씩 허물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정훈(문학평론가)
-정훈(문학평론가)
목차
목차
김지수 시집
부산, 기억과 희망을 찾아서
시인의 말
제1부 - 함께 걷는 길 위에서
일상의 신화 속에서
함께 걷는 길 위에서
가을이 오면
고등어 축제
비, 모두가 꽃이다
쉿, 거기엔 비밀이
나무처럼
부산, 영도다리 아래서
계단을 오르며
비석마을 이야기
시골길
바다는 청춘
물수제비
숲의 밤
소리를 보다
조용한 도시
여름의 끝에서
다둥이 섬, 오륙도
가족 일기
마지막 배웅
그해 가을
태양
충렬사에는
태극기 흔들며
제2부 - 잊혀져 가는 것을 찾아서
아나빔의 노래
봄, 꽃피다
오늘의 조각 글
에덴공원에서
다문화 가족
묵언의 편지
까치 울던 날
행복
시간의 풍경 속으로
세어보는 나이테
추억 소환
안녕에 대하여
말의 씨앗
장날
여행
젊은 날의 수채화
몽돌에 앉아
생의 바퀴에서
내 나라를 사랑합니다
시인은
소망의 기도
산다는 것
시와 나
제3부 - 귀중한 오늘
시간에 대하여
푸른 정원
유월의 향기
휴대폰
하나 된 날
대변의 그녀
우리 말
낙동강
나의 고향은
부추
섬나라
물망초
순명
묵상
이 또한 지나가리니
복천동 고분의 새벽
등대
오랑대의 아침
물을 안고 있는 바다
낙조
터널 달리기
다시 오지 않는 것들에서
제4부 - 골목 따라 길 따라
엄마의 어머니
행복 돼지국밥
당신의 뜰
물결, 리듬을 타고
행운, 믿거나 말거나
시간 여행, 걷다
슈퍼스타 투수 최동원
그날의 투구
너에게
동래구 하늘정원
주마등
한 모금만
출렁이며 피는 꽃
동쪽의 작은 섬
세상만사
세상의 길, 기다림
멍때리는 날
전포 거리
동천의 숨결
법기수원지, 길
동래문화, 전통혼례식
부산시민공원
인생의 조건은?
슬픈 우리 젊은 날
해설/사랑과 기억, 행복의 순간을 부르는 노래를 위하여-정훈(문학평론가)
부산, 기억과 희망을 찾아서
시인의 말
제1부 - 함께 걷는 길 위에서
일상의 신화 속에서
함께 걷는 길 위에서
가을이 오면
고등어 축제
비, 모두가 꽃이다
쉿, 거기엔 비밀이
나무처럼
부산, 영도다리 아래서
계단을 오르며
비석마을 이야기
시골길
바다는 청춘
물수제비
숲의 밤
소리를 보다
조용한 도시
여름의 끝에서
다둥이 섬, 오륙도
가족 일기
마지막 배웅
그해 가을
태양
충렬사에는
태극기 흔들며
제2부 - 잊혀져 가는 것을 찾아서
아나빔의 노래
봄, 꽃피다
오늘의 조각 글
에덴공원에서
다문화 가족
묵언의 편지
까치 울던 날
행복
시간의 풍경 속으로
세어보는 나이테
추억 소환
안녕에 대하여
말의 씨앗
장날
여행
젊은 날의 수채화
몽돌에 앉아
생의 바퀴에서
내 나라를 사랑합니다
시인은
소망의 기도
산다는 것
시와 나
제3부 - 귀중한 오늘
시간에 대하여
푸른 정원
유월의 향기
휴대폰
하나 된 날
대변의 그녀
우리 말
낙동강
나의 고향은
부추
섬나라
물망초
순명
묵상
이 또한 지나가리니
복천동 고분의 새벽
등대
오랑대의 아침
물을 안고 있는 바다
낙조
터널 달리기
다시 오지 않는 것들에서
제4부 - 골목 따라 길 따라
엄마의 어머니
행복 돼지국밥
당신의 뜰
물결, 리듬을 타고
행운, 믿거나 말거나
시간 여행, 걷다
슈퍼스타 투수 최동원
그날의 투구
너에게
동래구 하늘정원
주마등
한 모금만
출렁이며 피는 꽃
동쪽의 작은 섬
세상만사
세상의 길, 기다림
멍때리는 날
전포 거리
동천의 숨결
법기수원지, 길
동래문화, 전통혼례식
부산시민공원
인생의 조건은?
슬픈 우리 젊은 날
해설/사랑과 기억, 행복의 순간을 부르는 노래를 위하여-정훈(문학평론가)
저자
저자
김지수 부산 출생으로 2015년 《시의 나라》 시, 2016년 《에세이문예》 수필, 2021년 《문학도시》 동시로 등단했다. 가톨릭문예 소설(2013), 색동어머니회 구연동화(2017) 입상, 부산가톨릭문학 우수상(2023)을 받는 등 활발한 문예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동요사랑회, 부산문인협회 회원, 부산시인협회 이사로 있으며 부산가톨릭문인협회, 부산여류문인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성심리상담사. 아동미술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집으로 『기억 속으로』, 『바람, 그래도 예찬』, 『부산, 기억과 희망을 찾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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