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동아시아 외교사 전문가들
구미 출신 동아시아 연구자의 생애와 저작
Regular price
$20.22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동아시아 외교사 연구의 초석을 놓은
4개국 5대가의 학문적 성취를 한눈에
동아시아 외교사에 초석을 놓은 구미학자 5인
이 책은 동아시아 외교사에 초석을 놓은 20세기 전반기의 구미 학자 5인의 생애와 학문적 업적에 대한 해제 식의 소개서이다. 일반인이 보기에는 딱딱하고 어려운 전문 서적으로 근대 동아시아 국제정치를 전공하는 대학원생 이상의 전문 연구자들의 입문서 혹은 공구서로 유용할 듯하다.
필자 김용구는 한국 국제정치학의 권위자이다. 그는 진작부터 이들을 알고 있었지만 기간에 단편적으로 인용한 것을 아쉬워해 이 책을 저술했다. 다만 이들의 생애와 업적을 하나하나 깊이 있게 추적하지는 않았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해 인상 비평하듯 소개했다. 연구와 자료의 특징, 연구목록이나 문서 소개가 대강의 내용이다. 간간히 번역, 유념해야 할 대목 등도 적시되어 있다. 무엇보다 한국과 관련한 주요 자료가 소개된 부분이 눈에 띤다.
필자가 선정한 5인의 학자는 영국의 빅터 키어넌Victor Kiernan(1913~2009), 러시아의 알렉세이 레온티에비치 나로치니츠키Aleksei Leontevich Narochnitskii(1907~1989)와 블라디미르 엠마누일로비치 그라바르Vladimir Emmanuilovich Gravar(1865~1956), 프랑스의 앙리 코르디에Henri Cordier(1849~1925), 그리고 미국의 H. B. 모스Hosea Ballou Morse(1855~1934)이다.
이들은 뛰어난 학문 성과, 학계와 정계에서의 활발한 활동, 무엇보다 방대한 자료 정리를 통해 동아시아 국제정치학의 초석을 놓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들의 이전 세대 구미 학자들이 제국주의적 시선 또는 정치ㆍ군사적 지향에서 썩 자유롭지 못했음을 감안하면 이들이야말로 구미가 배출한 동아시아 연구의 본격 1세대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하지만 국내 학계에는 상당히 낯설다는 점도 사실이다. 이들이 활약했던 시간이 제법 흘렀고, 생전에는 냉전 등으로 인해 우리 학계와의 직접 교류가 없었다는 물리적 요인 외에, 불어ㆍ러시아쪽 자료에 많이 취약한 우리 학계의 사정도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4개국 5대가의 학문적 성취를 한눈에
동아시아 외교사에 초석을 놓은 구미학자 5인
이 책은 동아시아 외교사에 초석을 놓은 20세기 전반기의 구미 학자 5인의 생애와 학문적 업적에 대한 해제 식의 소개서이다. 일반인이 보기에는 딱딱하고 어려운 전문 서적으로 근대 동아시아 국제정치를 전공하는 대학원생 이상의 전문 연구자들의 입문서 혹은 공구서로 유용할 듯하다.
필자 김용구는 한국 국제정치학의 권위자이다. 그는 진작부터 이들을 알고 있었지만 기간에 단편적으로 인용한 것을 아쉬워해 이 책을 저술했다. 다만 이들의 생애와 업적을 하나하나 깊이 있게 추적하지는 않았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해 인상 비평하듯 소개했다. 연구와 자료의 특징, 연구목록이나 문서 소개가 대강의 내용이다. 간간히 번역, 유념해야 할 대목 등도 적시되어 있다. 무엇보다 한국과 관련한 주요 자료가 소개된 부분이 눈에 띤다.
필자가 선정한 5인의 학자는 영국의 빅터 키어넌Victor Kiernan(1913~2009), 러시아의 알렉세이 레온티에비치 나로치니츠키Aleksei Leontevich Narochnitskii(1907~1989)와 블라디미르 엠마누일로비치 그라바르Vladimir Emmanuilovich Gravar(1865~1956), 프랑스의 앙리 코르디에Henri Cordier(1849~1925), 그리고 미국의 H. B. 모스Hosea Ballou Morse(1855~1934)이다.
이들은 뛰어난 학문 성과, 학계와 정계에서의 활발한 활동, 무엇보다 방대한 자료 정리를 통해 동아시아 국제정치학의 초석을 놓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들의 이전 세대 구미 학자들이 제국주의적 시선 또는 정치ㆍ군사적 지향에서 썩 자유롭지 못했음을 감안하면 이들이야말로 구미가 배출한 동아시아 연구의 본격 1세대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하지만 국내 학계에는 상당히 낯설다는 점도 사실이다. 이들이 활약했던 시간이 제법 흘렀고, 생전에는 냉전 등으로 인해 우리 학계와의 직접 교류가 없었다는 물리적 요인 외에, 불어ㆍ러시아쪽 자료에 많이 취약한 우리 학계의 사정도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구미가 배출한 동아시아 연구의 본격 1세대
빅터 키어넌, 한중 관련 영국의 미간 외교문서를 정리하다
빅터 키어넌은 영국에서 태어나 20대 후반부터 30대 전반까지 인도에 머물렀고 영국과 중국에 대한 외교사를 공부했다. 영국에 돌아와서는 에릭 홉스봄, 크리스토퍼 힐 등과 함께 맑시스트 역사학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문학과 사상을 넘나들고 폭넓은 시야로 세계사를 통찰한 인물로 명성을 떨쳤다. 다재다능한 이 학자의 대표 업적 중 하나가 1939년에 발간한 《영국의 중국 외교 1880∼1885》이다. 이 연구는 당시 소개되지 않았던 영국의 동아시아 미간 외교 문서를 소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가 특히 주목할 이유는 이 저서의 3개 챕터가 한국외교사와 관련한 영국의 미간 자료를 소개했기 때문이다.
알렉세이 나로치니츠키, 서구 열강의 극동 식민정책을 분석하다
알렉세이 나로치니츠키는 소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연구소의 연구원과 소장을 역임한 소련의 대표 역사학자이다. 그의 주저 《극동에서 자본주의 열강의 식민정책 1860~1895》, 《19세기와 20세기 초 러시아의 대외정책》 등은 러시아 문서고의 미간 사료들을 철저히 분석한 최고 수준의 연구서이다. 특히 러시아 미간 사료들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늘날의 연구자들에게 유용하다.
블라디미르 그라바르, 러시아 국제법학의 금자탑을 구축하다
블라디미르 그라바르는 오스트리아에서 출생으로 러시아에서 공부하고 모스크바 대학 교수와 외무성 고문을 지내며 소련 정부 초기에 대외무역협정문 초안에도 관여한 국제법 전문가이다. 외교 일선에서 은퇴한 후에는 모스크바 대학 국제법학과의 명예교수로 연구에 매진했다. 대표작 《러시아에 있어서 국제법문헌사를 위한 자료, 1647∼1917》는 자료의 방대함과 해석의 독창성으로 '러시아 국제법학의 금자탑'으로 격찬받았다.
앙리 코르디에, 조선을 포함한 《중국 문헌목록》을 펴내다
앙리 코르디에는 '서적광'이란 별명을 가진 중국학의 대가로서 엄청난 양의 저서와 자료집을 남겼고 뛰어난 학술잡지도 창간했다. 대표작의 하나인 《중국 문헌목록 1881-1885》의 제5부에는 저선 관련 저술들이 집중되어 있어 매우 주목할 만하다.
H. B. 모스, 아편무역 등 청나라 국제관계를 탐색하다
모스는 세계적인 중국학자인 페어뱅크를 길러낸 스승으로 유명하다. 그는 20세기 초에 중국 해관 총세무사로 있으면서 자료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이후에 학자가 되었다. 대표작 《중국과 교역하는 동인도 회사 연보 1635∼1834》는 5책의 방대한 내용으로 영국 동인도 회사의 자료에 기반해 열강의 교역 현황과 특기할 사항을 다루었다.
이 책은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이 2007년부터 수행하는 동아시아 개념사 사업의 한 작업인 《자료시리즈》로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동아시아 개념 연구에 기초인 근대 주요 문헌들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빅터 키어넌, 한중 관련 영국의 미간 외교문서를 정리하다
빅터 키어넌은 영국에서 태어나 20대 후반부터 30대 전반까지 인도에 머물렀고 영국과 중국에 대한 외교사를 공부했다. 영국에 돌아와서는 에릭 홉스봄, 크리스토퍼 힐 등과 함께 맑시스트 역사학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문학과 사상을 넘나들고 폭넓은 시야로 세계사를 통찰한 인물로 명성을 떨쳤다. 다재다능한 이 학자의 대표 업적 중 하나가 1939년에 발간한 《영국의 중국 외교 1880∼1885》이다. 이 연구는 당시 소개되지 않았던 영국의 동아시아 미간 외교 문서를 소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가 특히 주목할 이유는 이 저서의 3개 챕터가 한국외교사와 관련한 영국의 미간 자료를 소개했기 때문이다.
알렉세이 나로치니츠키, 서구 열강의 극동 식민정책을 분석하다
알렉세이 나로치니츠키는 소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연구소의 연구원과 소장을 역임한 소련의 대표 역사학자이다. 그의 주저 《극동에서 자본주의 열강의 식민정책 1860~1895》, 《19세기와 20세기 초 러시아의 대외정책》 등은 러시아 문서고의 미간 사료들을 철저히 분석한 최고 수준의 연구서이다. 특히 러시아 미간 사료들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늘날의 연구자들에게 유용하다.
블라디미르 그라바르, 러시아 국제법학의 금자탑을 구축하다
블라디미르 그라바르는 오스트리아에서 출생으로 러시아에서 공부하고 모스크바 대학 교수와 외무성 고문을 지내며 소련 정부 초기에 대외무역협정문 초안에도 관여한 국제법 전문가이다. 외교 일선에서 은퇴한 후에는 모스크바 대학 국제법학과의 명예교수로 연구에 매진했다. 대표작 《러시아에 있어서 국제법문헌사를 위한 자료, 1647∼1917》는 자료의 방대함과 해석의 독창성으로 '러시아 국제법학의 금자탑'으로 격찬받았다.
앙리 코르디에, 조선을 포함한 《중국 문헌목록》을 펴내다
앙리 코르디에는 '서적광'이란 별명을 가진 중국학의 대가로서 엄청난 양의 저서와 자료집을 남겼고 뛰어난 학술잡지도 창간했다. 대표작의 하나인 《중국 문헌목록 1881-1885》의 제5부에는 저선 관련 저술들이 집중되어 있어 매우 주목할 만하다.
H. B. 모스, 아편무역 등 청나라 국제관계를 탐색하다
모스는 세계적인 중국학자인 페어뱅크를 길러낸 스승으로 유명하다. 그는 20세기 초에 중국 해관 총세무사로 있으면서 자료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이후에 학자가 되었다. 대표작 《중국과 교역하는 동인도 회사 연보 1635∼1834》는 5책의 방대한 내용으로 영국 동인도 회사의 자료에 기반해 열강의 교역 현황과 특기할 사항을 다루었다.
이 책은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이 2007년부터 수행하는 동아시아 개념사 사업의 한 작업인 《자료시리즈》로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동아시아 개념 연구에 기초인 근대 주요 문헌들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목차
목차
책을 내며
I _ 빅터 키어넌Edward Victor Gordon Kiernan
ㆍ 생애
ㆍ《영국의 중국 외교 1880~1885》(1939)
ㆍ《피압박 인류의 주인들. 제국주의 시기 다른 문화에 대한 유럽의 태도들》(1969)
ㆍ 연구 목록
II _ 알렉세이 레온티에비치 나로치니츠키Aleksei Leontevich Narochnitskii
ㆍ 생애
ㆍ《극동에서 자본주의 열강의 식민정책(1860~1895)》(1956)
ㆍ《19세기와 20세기 초 러시아의 대외정책》(1980~1985)
ㆍ 연구 목록
III _ 블라디미르 엠마누일로비치 그라바르Vladimir Emmanuilovich Gravar
ㆍ 생애
ㆍ 업적
ㆍ 러시아 외교사 연구 목록
ㆍ 부록 1_그라바르 교수 서문
ㆍ 부록 2_그라바르 저서 《Materialy》의 총 목차
VI _ 앙리 코르디에Henri Cordier
ㆍ 생애
ㆍ 업적
V _ H. B. 모스Hosea Ballou Morse
ㆍ 생애
ㆍ 업적
주석
I _ 빅터 키어넌Edward Victor Gordon Kiernan
ㆍ 생애
ㆍ《영국의 중국 외교 1880~1885》(1939)
ㆍ《피압박 인류의 주인들. 제국주의 시기 다른 문화에 대한 유럽의 태도들》(1969)
ㆍ 연구 목록
II _ 알렉세이 레온티에비치 나로치니츠키Aleksei Leontevich Narochnitskii
ㆍ 생애
ㆍ《극동에서 자본주의 열강의 식민정책(1860~1895)》(1956)
ㆍ《19세기와 20세기 초 러시아의 대외정책》(1980~1985)
ㆍ 연구 목록
III _ 블라디미르 엠마누일로비치 그라바르Vladimir Emmanuilovich Gravar
ㆍ 생애
ㆍ 업적
ㆍ 러시아 외교사 연구 목록
ㆍ 부록 1_그라바르 교수 서문
ㆍ 부록 2_그라바르 저서 《Materialy》의 총 목차
VI _ 앙리 코르디에Henri Cordier
ㆍ 생애
ㆍ 업적
V _ H. B. 모스Hosea Ballou Morse
ㆍ 생애
ㆍ 업적
주석
저자
저자
김용구
1937년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나왔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를 거쳐 같은 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2년 정년퇴임했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한국국제정치학회장,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대학민국학술원 회원이다.
저서로는 《소련국제법이론연구》(1979), 《세계관 충돌과 국제정치학》(1997), 《장 자크 루소와 국제정치학》(2001), 《세계관 충돌과 한국외교사, 1866~1882》(2001), The Five Years Crisis. Korea in the Maelstrom of Western Imperialism(2001), 《외교사란 무엇인가》(2002),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사대질서의 변형과 한국 외교사》(2004), Korea and Japan. The Clash of Worldviews, 1868~1876(2006), 《세계외교사》(1988, 2006), 《만국공법》(2008), 《거문도와 블라디보스토크-19세기 한반도의 파행적 세계화 과정》(2009), 《근대한국외교문서》 1~5(공편, 2009~2012), 《약탈제국주의와 한반도》(2013), 《러시아의 만주ㆍ한반도 정책사, 17~19세기》(2018) 등이 있다.
저서로는 《소련국제법이론연구》(1979), 《세계관 충돌과 국제정치학》(1997), 《장 자크 루소와 국제정치학》(2001), 《세계관 충돌과 한국외교사, 1866~1882》(2001), The Five Years Crisis. Korea in the Maelstrom of Western Imperialism(2001), 《외교사란 무엇인가》(2002),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사대질서의 변형과 한국 외교사》(2004), Korea and Japan. The Clash of Worldviews, 1868~1876(2006), 《세계외교사》(1988, 2006), 《만국공법》(2008), 《거문도와 블라디보스토크-19세기 한반도의 파행적 세계화 과정》(2009), 《근대한국외교문서》 1~5(공편, 2009~2012), 《약탈제국주의와 한반도》(2013), 《러시아의 만주ㆍ한반도 정책사, 17~19세기》(2018) 등이 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