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쇼, 미안해!
제3회 밀크티창작동화 금상수상작
제3회 밀크티창작동화 사회동화 부문 금상 수상작! 《테이쇼, 미안해!》는 동화 작가 황선미, 아동 문학가 김제곤, 문화 평론가 정윤희 심사위원의 심사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에요. 《테이쇼, 미안해!》는 양규옥 작가님이 아버지를 모델로 하여 만든 이야기입니다. 혹독한 일제 강점기에 소학교를 다녔던 정섭(테이쇼)이 할아버지가 된 어느 날 손녀 봄이에게 그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성이지요. 덕분에 교과서나 역사책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일제 강점기가 《테이쇼, 미안해!》에서는 어린이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말하는 이가 어린이이기 때문에 당시 어린이들이 느꼈을 공포와 두려움, 부당함을 실제 당하는 것 같이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작품은 일제에 대한 분노만을 전달하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일본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지도 고민해 볼 수 있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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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테이쇼, 미안해!》의 주인공인 정섭(테이쇼)의 생활을 따라가 보면 일제 강점기의 가혹했던 일들을 직접 경험한 듯이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말, 우리글을 쓰지 못하는 것은 기본이고, 한겨울에도 맨발에 조리를 신고 다녀야 했고, 학생들은 학교에서도 강제 노동을 해야 했고, 몇 십리의 길을 걸어서 쌀을 구해 와야 했고, 강제 징용에 끌려가 고생해야 했던 그 당시 우리 민족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탄압과 수탈의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하지만 나이 어린 정섭이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그런 가혹하고 혹독했던 일제 강점기의 삶 속에서도 소소하게 행복하고 즐거웠던 경험들이 소개 됩니다. 그래서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무거운 분위기에 짓눌리기 보다는 피식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옵니다. 그래도 그때가 행복했다고 말씀하시는 할아버지가 된 테이쇼를 이해하지 못 하는 봄이처럼 이 동화를 읽는 대부분의 독자들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될 거예요. 게다가 이야기는 일제 강점기에서 멈추지 않고 현재로까지 이어지는데, 현재의 누군가가 테이쇼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이야기가 끝이 나기 때문입니다. 테이쇼에게 미안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무엇이 미안한 걸까요? 《테이쇼, 미안해!》를 읽으며 그 비밀을 풀어 보길 바랍니다.
목차
목차
2. 가미바야시 이치로 교장ㆍ18
3. 증조할아버지가 짱이야!ㆍ28
4. 황군 되기 싫어요!ㆍ33
5. 쪼리가 왜요?ㆍ39
6. 방학 숙제가 조리 100켤레ㆍ43
7. 덕진 연못ㆍ48
8. 수학여행ㆍ54
9. 중학교를 왜 못 가요?ㆍ68
10. 아이고 답대비!ㆍ73
11. 미안할 땐 미안하다고 말하는 거야ㆍ89
12. 소년 가장이 되어ㆍ96
13. 가난해도 행복했다고?ㆍ109
14. 니 형들을 빼내야겄다!ㆍ114
15. 선생님을 찾았어ㆍ123
16. 일본에서 온 편지ㆍ130
추천사ㆍ135
작가의 말ㆍ138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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