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넷, 인도에서 한국까지 걷다(개정판)
나는 서울대 합격만 하면 행복해질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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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만 합격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
서울대!!
입시지옥을 겪어보았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 누구에게나 가슴 속에 ‘동경’과 ‘애환’으로 남아있는 단어일 것이다. 그런데 진짜로 서울대에 합격한 사람들은 행복해졌을까?
이에 대해서 저자는 단호하게 ‘No’라고 말한다. 서울대에 합격하기 위해 하루 4시간만 자며 이를 악물고 공부했지만, 막상 돌아오는 것은 공허함과 허탈함뿐이었다고…. 이를 저자는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에게 속았다’라고 표현했다.
그 후, 저자가 행복을 찾아서? 떠났던 곳은 인도였다. 저자는 우선 우리에게는 영화 ‘세 얼간이’의 배경학교로 유명한 IIT에서 2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며, 인도 사회에 점차 물들어간다. 그리고 교환학생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비행기를 타는 대신 육로로 귀국하는 여정을 선택한다.
그렇게 저자는 인도 대도시의 슬럼지역과 농촌지역,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2006년 노벨상 수상 기관) 및 NGO 활동지역, 미얀마/버마 난민촌 등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다. 그리고 가난과 빈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제3세계 사람들의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기간 동안(2010.07.~2012.05) 저자가 보고 듣고 느꼈던 일들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써내려간 ‘기록’이다.
서울대!!
입시지옥을 겪어보았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 누구에게나 가슴 속에 ‘동경’과 ‘애환’으로 남아있는 단어일 것이다. 그런데 진짜로 서울대에 합격한 사람들은 행복해졌을까?
이에 대해서 저자는 단호하게 ‘No’라고 말한다. 서울대에 합격하기 위해 하루 4시간만 자며 이를 악물고 공부했지만, 막상 돌아오는 것은 공허함과 허탈함뿐이었다고…. 이를 저자는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에게 속았다’라고 표현했다.
그 후, 저자가 행복을 찾아서? 떠났던 곳은 인도였다. 저자는 우선 우리에게는 영화 ‘세 얼간이’의 배경학교로 유명한 IIT에서 2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며, 인도 사회에 점차 물들어간다. 그리고 교환학생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비행기를 타는 대신 육로로 귀국하는 여정을 선택한다.
그렇게 저자는 인도 대도시의 슬럼지역과 농촌지역,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2006년 노벨상 수상 기관) 및 NGO 활동지역, 미얀마/버마 난민촌 등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다. 그리고 가난과 빈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제3세계 사람들의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기간 동안(2010.07.~2012.05) 저자가 보고 듣고 느꼈던 일들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써내려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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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여행기 = 자기 여행을 자랑하는 것??
매년, 시중 서점에는 숱한 여행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유럽, 남미, 인도 등등, 이제는 들어보지 못한 지명이 오히려 생소할 지경이다. 그런데 이런 여행기들은 대개 자신의 여행을 남에게 자랑하고 있다. 도대체 왜, 유명한 관광명소 앞에서 포즈를 잡고 찍은 독사진을 책에 싣는 것인가?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이 책은, 그러한 치기 어린 자기자랑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다. 전 책을 통틀어도 저자 사진은 (표지를 제외하면) 찾아볼 수가 없다. 대신, 이 책에서 저자는 22개월 동안 아시아 11개국을 여행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들은 '큰일을 보고 맨손으로 뒤처리, 너 게이 아니니' 등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빈곤', '난민', '삶과 인생' 등 무거운 주제까지 다방면에 걸쳐 있다. 그래서 IIT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히죽거리며 읽다 보면, 어느새 절대 빈곤의 현장에서 저자가 경험했던 '치열한 삶의 고뇌'에까지 빨려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사실 이 고민들은 저자만의 것이 아니다. 20대의 방황, 사랑, 그리고 가난과 빈곤의 현실을 목격했을 때 밀려오는 울렁거림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도 있는 이야기 아닌가? 결국 저자의 이야기는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치환된다.
따라서 여행의 참된 의미가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며 '낯선 자신'과 조우하는 것임을 생각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내가 아닌 나'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매년, 시중 서점에는 숱한 여행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유럽, 남미, 인도 등등, 이제는 들어보지 못한 지명이 오히려 생소할 지경이다. 그런데 이런 여행기들은 대개 자신의 여행을 남에게 자랑하고 있다. 도대체 왜, 유명한 관광명소 앞에서 포즈를 잡고 찍은 독사진을 책에 싣는 것인가?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이 책은, 그러한 치기 어린 자기자랑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다. 전 책을 통틀어도 저자 사진은 (표지를 제외하면) 찾아볼 수가 없다. 대신, 이 책에서 저자는 22개월 동안 아시아 11개국을 여행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들은 '큰일을 보고 맨손으로 뒤처리, 너 게이 아니니' 등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빈곤', '난민', '삶과 인생' 등 무거운 주제까지 다방면에 걸쳐 있다. 그래서 IIT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히죽거리며 읽다 보면, 어느새 절대 빈곤의 현장에서 저자가 경험했던 '치열한 삶의 고뇌'에까지 빨려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사실 이 고민들은 저자만의 것이 아니다. 20대의 방황, 사랑, 그리고 가난과 빈곤의 현실을 목격했을 때 밀려오는 울렁거림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도 있는 이야기 아닌가? 결국 저자의 이야기는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치환된다.
따라서 여행의 참된 의미가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며 '낯선 자신'과 조우하는 것임을 생각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내가 아닌 나'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목차
목차
- 추천사
- 하늘걷기 만화
- 프롤로그 : 떠나기 전날
1장 IIT LIFE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at Madras)
- 첫 발걸음
- 인도에서의 3중고
- 개강 첫날
- 둘째 날 - ANU
- 친구? 인연?
- 너 OO 아니니?
- 인도에서 살아간다는 것
- 인도의 행정
- 첫 농촌 마을 답사 - 나탐 마을에서
- 저수지? 똥물?에서의 수영
- 강의 중에 (1), (2)
- IIT 친구들과 함께 한 조별활동
- 변하고 싶은 모습을 연기하는 것
2장 인도에서의 여행 1
- 첫 번째 여행
- 나갈랜드(Nagaland)
- 어설픈 여행자
- Lovecare home
- 여자애 둘과 한집에서
- 마치 연애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 같은
- 정말로 아팠던 일
- 죽을 뻔했던 이야기
- 선택의 갈림길에서
- 선택권의 역설
- 사람을 건지는 것 (1), (2), (3)
- 뱅갈로르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 조건 없는 호의
부록 : J교수님과 묻고 답하다- 인도의 카스트(caste)제도
3장 인도에서의 여행 2 - 사회과학도에서 여행자로
- 인류 공동체의 실험장 - 오로빌(Auro-vill)
- 요가의 본고장 - 리시케시(Rishikesh)
- 소토코모리(外こもり)
- 인도 유일의 '공식' 요가 대학교 - DSVV
-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인다
- 짧은 인연? - 맥그로드 간즈에서
- 아마도 시작은 여기서 부터리라
- 사막에서 왕따(?) 당한 일
- 인류 최후의 1인
- 왜 사는가?
- 언제인지 모를 오전
- 한 여스님의 이야기 - 사르나트에서
- 가족
- 이야기
4장 인도에서 한국까지 - 집에 돌아가는 길
- 나의 꼬마 선생님 - 샤메
- 어머니
- 소액 대출로 빈곤을 퇴치한다? - 그라민은행 인턴 체험기
- Why they are poor? - 재화의 이동과 사람(노동)의 이동
- 공식과 비공식의 세계 - 메솟(Maesot)
- 멜라(Mae la)캠프 방문 일지
- 움피엠 마이 (Umpiem Mai) 캠프 방문 일지
- Children`s Development Center
5장 스물넷, 인도에서 한국까지 걷다
- 카르마 - 인연
- 리장(Li Jiang) - 센과 치히로의 도시?
- 웨이, 웨이, 웨이...
- 스물넷, 인도에서 한국까지 걷다
에필로그 : 나는 왜 여행을 시작했는가?
번외편 : 도전동아리 GT(Global Trailblazer)
- 독도레이서 2기 최병길 후기
- 독도레이서 3기 박현 후기
- 하늘걷기 만화
- 프롤로그 : 떠나기 전날
1장 IIT LIFE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at Madras)
- 첫 발걸음
- 인도에서의 3중고
- 개강 첫날
- 둘째 날 - ANU
- 친구? 인연?
- 너 OO 아니니?
- 인도에서 살아간다는 것
- 인도의 행정
- 첫 농촌 마을 답사 - 나탐 마을에서
- 저수지? 똥물?에서의 수영
- 강의 중에 (1), (2)
- IIT 친구들과 함께 한 조별활동
- 변하고 싶은 모습을 연기하는 것
2장 인도에서의 여행 1
- 첫 번째 여행
- 나갈랜드(Nagaland)
- 어설픈 여행자
- Lovecare home
- 여자애 둘과 한집에서
- 마치 연애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 같은
- 정말로 아팠던 일
- 죽을 뻔했던 이야기
- 선택의 갈림길에서
- 선택권의 역설
- 사람을 건지는 것 (1), (2), (3)
- 뱅갈로르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 조건 없는 호의
부록 : J교수님과 묻고 답하다- 인도의 카스트(caste)제도
3장 인도에서의 여행 2 - 사회과학도에서 여행자로
- 인류 공동체의 실험장 - 오로빌(Auro-vill)
- 요가의 본고장 - 리시케시(Rishikesh)
- 소토코모리(外こもり)
- 인도 유일의 '공식' 요가 대학교 - DSVV
-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인다
- 짧은 인연? - 맥그로드 간즈에서
- 아마도 시작은 여기서 부터리라
- 사막에서 왕따(?) 당한 일
- 인류 최후의 1인
- 왜 사는가?
- 언제인지 모를 오전
- 한 여스님의 이야기 - 사르나트에서
- 가족
- 이야기
4장 인도에서 한국까지 - 집에 돌아가는 길
- 나의 꼬마 선생님 - 샤메
- 어머니
- 소액 대출로 빈곤을 퇴치한다? - 그라민은행 인턴 체험기
- Why they are poor? - 재화의 이동과 사람(노동)의 이동
- 공식과 비공식의 세계 - 메솟(Maesot)
- 멜라(Mae la)캠프 방문 일지
- 움피엠 마이 (Umpiem Mai) 캠프 방문 일지
- Children`s Development Center
5장 스물넷, 인도에서 한국까지 걷다
- 카르마 - 인연
- 리장(Li Jiang) - 센과 치히로의 도시?
- 웨이, 웨이, 웨이...
- 스물넷, 인도에서 한국까지 걷다
에필로그 : 나는 왜 여행을 시작했는가?
번외편 : 도전동아리 GT(Global Trailblazer)
- 독도레이서 2기 최병길 후기
- 독도레이서 3기 박현 후기
저자
저자
오종석
고등학교 시절 '서울대에만 합격하면 인생의 모든 어려움이 해결될거다'라는 말에 속아 재수씩이나 하며 공부했다.
그러나 그토록 갈망하던 '서울대 합격'이 '고생 끝, 행복 시작'이 아니라 '이제 막, 인생의 본 라운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방황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인생의 길을 1년 동안 헤매고 다녔다. 즉, 1년 동안 폐인 짓 했다. 그러다가 이대로 가면 인생이 완전히 망할 것 같아서 곧바로 군대에 입대했다.
그런데 군대 생활은 장난이 아니었다. 군대에서 2년간 쌩고생하며 내가 얼마나 치졸하고 쓸모없는 인간인지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여기에서 나가기만 하면 그때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의미있고 충만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전역 후, 하고 싶은 것들을 모두 하면서 살았다. 연극을 했고, 공부방을 했고, 프로젝트도 2~3개 굴려보고.(딱 하나, 그러나 가장 간절히 원했던 연애만 빼고….)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어떤 갈증을 느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좋아하던 여자애에게 시원하게 차였다. 그래서 인도로 훅 날아갔다.
인도에서, 영화 '세 얼간이(3 idiot)'의 배경학교인 '인도공과대학(IIT)'에서 2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공부했다. 그리고 교환학생을 마치고 집에 돌아갈 때, 비행기 대신에 육로로 돌아오는 길을 선택했다.
그렇게 인도에서 한국까지 아시아 11개국을 거쳐 갔다. 그사이 인도 대도시의 슬럼, 농촌마을, 국제 NGO 활동지역, 미얀마/버마 난민촌 등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지금은, '전 세계의 빈곤문제'와 '남북한 통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
ㆍ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입학(06학번)
ㆍ도전동아리 GT(Global Trailbazer) 7대 회장
ㆍ661일간 아시아 11개국 일주(2010.07.28.~2012.05.19.)
ㆍ대한민국 인재상 수상(대통령상, 2013년)
ㆍ글로벌 박사 펠로우십(2018년-2023년)
ㆍ서울대 경제학부 석박통합과정 졸업(2023년)
ㆍ국민연금연구원 부연구위원(2023년~현재)
그러나 그토록 갈망하던 '서울대 합격'이 '고생 끝, 행복 시작'이 아니라 '이제 막, 인생의 본 라운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방황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인생의 길을 1년 동안 헤매고 다녔다. 즉, 1년 동안 폐인 짓 했다. 그러다가 이대로 가면 인생이 완전히 망할 것 같아서 곧바로 군대에 입대했다.
그런데 군대 생활은 장난이 아니었다. 군대에서 2년간 쌩고생하며 내가 얼마나 치졸하고 쓸모없는 인간인지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여기에서 나가기만 하면 그때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의미있고 충만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전역 후, 하고 싶은 것들을 모두 하면서 살았다. 연극을 했고, 공부방을 했고, 프로젝트도 2~3개 굴려보고.(딱 하나, 그러나 가장 간절히 원했던 연애만 빼고….)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어떤 갈증을 느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좋아하던 여자애에게 시원하게 차였다. 그래서 인도로 훅 날아갔다.
인도에서, 영화 '세 얼간이(3 idiot)'의 배경학교인 '인도공과대학(IIT)'에서 2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공부했다. 그리고 교환학생을 마치고 집에 돌아갈 때, 비행기 대신에 육로로 돌아오는 길을 선택했다.
그렇게 인도에서 한국까지 아시아 11개국을 거쳐 갔다. 그사이 인도 대도시의 슬럼, 농촌마을, 국제 NGO 활동지역, 미얀마/버마 난민촌 등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지금은, '전 세계의 빈곤문제'와 '남북한 통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
ㆍ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입학(06학번)
ㆍ도전동아리 GT(Global Trailbazer) 7대 회장
ㆍ661일간 아시아 11개국 일주(2010.07.28.~2012.05.19.)
ㆍ대한민국 인재상 수상(대통령상, 2013년)
ㆍ글로벌 박사 펠로우십(2018년-2023년)
ㆍ서울대 경제학부 석박통합과정 졸업(2023년)
ㆍ국민연금연구원 부연구위원(2023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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