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화비평의 쟁점
잃어버린 만화 문화의 자리찾기
만화비평의 정당한 자리매김을 위해 한국 만화비평의 역사를 되짚어 본 책이다. 장르를 막론하고 비평작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해당 장르의 미래는 불투명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한국 만화의 발전 또한 비평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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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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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화비평의 역사를 되짚다!
많은 이들이 우리나라에서의 만화비평은 최근에서야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김현과 오규원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만화비평의 역사가 197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함에 있어서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이들 두 사람은 대중문화잡지 『뿌리 깊은 나무』에서의 활동을 중심으로 1970년대 한국 만화비평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와 같은 공적으로 인해 두 사람은 간혹 우리 만화비평사의 1세대로 명명되고는 한다. 하지만, 이들 역시 '출발선'에 위치했던 것은 아니다. 명백한 것은 이들 이전에도 숱한 만화비평이 존재했고,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만화비평가들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기획 의도
잃어버린 만화 문화의 자리찾기!
만화는 유럽을 비롯한 서구에서는 '제 9의 예술'이라 불리며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대단히 제한적인 위치에 놓인 표현장르다. 높은 매체 전달력과 예술적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여타의 장르에 비해 홀대를 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만화 자체에 대한 사회적 이해가 이쯤이니 '만화비평'에 대한 관심과 그 가치를 돌아봄은 더욱 척박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간을 거슬러 1920, 30년대까지 올라가보면 이미 당시에도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글이 발표되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장르를 막론하고 비평작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해당 장르의 미래는 불투명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한국 만화의 발전 또한 비평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믿는다. 그러니 만화비평의 자리찾기는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마땅할 것이다.
목차
목차
Ⅰ. 해방이전 만화비평
1. 1920년대 만화비평
1)1920년대 만화비평의 전개
2)1920년대 만화비평의 특징
3)최초의 만화작법론
2. 1930년대 만화비평
1)최영수의 등장
2)1930년대 만화비평의 전개
Ⅱ. 1940년대 만화비평
1. 만화비판론의 등장
1)양미림의 만화시비
2)염상섭의 만필의 만화시기
2. 김용환의 비평
Ⅲ. 1950년대 만화비평
1. 김성환의 등장
1)만화가로서의 김성환의 활동
2)만화평론가로서의 김성환의 활동
3)김성환의 성과
Ⅳ. 1960년대 만화비평
1. 불량만화로부터 확산된 만화유해론
1)1960년대 만화산업 현황과 심의제도 도입
2)불량만화에 대한 일간지 기사들
2. 만화에 관한 학문적 접근
Ⅴ. 1970년대 만비평
1. 김현과 오규원의 등장
1)김현의 만화예술론
2)오규원, 만화비평가로서 재조명
2. 이해창의 신문만화론
Ⅵ. 1980년대 만화비평
1. 1980년대 만화비평의 전개
1)시대적 배경
2)1980년대 만화비평의 특징
2. 대학신문과 만화전문지
1)대학신문과 만화비평
2)만화전문지 속에 자리 잡은 만화비평
3. 위기철의 만화비평
4. 최초의 만화비평집
Ⅶ. 1990년대 만화비평
1. 1990년대 만화비평의 전개
1)만화비평서 출간 유행
2)신춘문예 만화평론 부문
3)비평 집단의 등장
4)최초 만화주제 박사학위 논문
2. 1990년대 만화비평의 성과와 한계
Ⅷ. 2000년대 만화비평
1. 2000년대 만화비평의 전개
2. 2000년대 만화비평의 특징
1)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흐름
2)해외 이론 및 비평의 번역
3)총서 발간
4)연구지원사업의 성과
저자
저자
지은 책으로 [만화 속 백수 이야기](살림출판사, 2005), [한국 만화비평의 선구자들](2007,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이 있으며, [허영만표 만화와 환호하는 군중들](김영사, 2004), [북한 만화의 이해](살림출판사, 2005), [만화가가 말하는 만화가](2006, 부키), [조선을 그린 이두호](씨엔씨 레볼루션, 2008), [한국의 만화가 1, 2](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0) 등의 집필에 참여했다.
현재 만화규장각, 네이버 캐스트 등에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블로그 (http://blog.naver.com/c_media)에도 만화와 책에 대한 글을 가끔씩 올리고 있다. 만화비평집단 '엇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인 기업 '크레이지캐럿'을 만들어 만화와 관련된 좀 더 재미있는 일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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