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와 함께하는 성지순례
유럽 수도원 성지순례,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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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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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소개하자면,
첫째, 수도원 순례를 하면서 수도자들이 매일 여러 차례 모여서 기도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이야말로 부패와 부조리와 불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열 명의 의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님께선 이러한 '열 명의 의인'이 있기 때문에 아직 이 세상을 멸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수도원들과 수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매일 매일 끊임없이 수도원 담 바깥 세상을 위해서도 헌신적으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내에서나 국외에서 순례를 하면서 성모님 순례지를 여러 군데 돌아보았는데 가는 곳마다 신앙인으로서 성모님 전구의 은총을 가시적으로 볼 수 있었으며, 또 은총을 체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국내외 성모님 순례지 가는 곳마다 성모님께 의탁하면서 행복감에 빠져들었습니다.
셋째, 천주교회의 전례는 세계 공통이기 때문에 유럽수도원 순례에서 외국어(이태리어나 독일어 등)로 미사를 드린다 하여도 그날 봉독되는 독서나 복음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또한 신앙인으로는 은총을 느끼며 자부심를 갖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넷째, 이번 국내외 순례에서 유럽 수도원과 한국 천주교회의 연관도 찾아볼 수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1900년대 초에 제7대 조선대목구장 뮈텔(민)주교가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 독일 상트 오틸리엔 베네딕토 수도원을 방문하여 수도원장 베버 아빠스를 접견합니다. 당시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은 이미 아프리카에 진출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선을 도와줄 여력이 없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민 주교는 수많은 순교자들로 점철된 조선천주교회가 조선인들이 외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시작한 신앙공동체임을 강조하며 베버 아빠스를 설득합니다. 결국 베네딕토 수도원이 1909년 우리나라에 진출하여 낙후된 한국교회와 우리나라에 큰 도움을 줍니다. 후에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은 그간 소장했던 겸재 정선의 화첩을 영구임대의 형식으로 우리나라에 반환합니다. 이 또한 고마운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첨언하고 싶습니다. 가톨릭이 중앙집권적인 단일 교회이기 때문에 현재 한국 천주교회에서 지정한 우리나라 167곳의 순례지가 서울대교구에서부터 제주교구까지 교구별로 산재해 있지만 모든 가톨릭 신앙인들은 누구나 공통적으로 순례할 수 있어서 참 은혜로웠습니다. 방방곳곳의 순례지에서 현지 관련 성직자들과 수도자들, 교우들, 그리고 순례객들을 만나면서 신앙공동체의 형제애를 느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인용-
한국 천주교회의 성지 167곳을 돌아보다
제2부 〈토마스와 함께하는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의 내용은 한국 천주교회에서 정해주신 우리나라의 성지, 순교사적지, 그리고 순례지 등 총 167곳의 순례를 마치고 나서, 필자가 임의로 궁금하거나 기억하고 싶은 내용 중 20항목을 질문으로 만들어서 응답식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성지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산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 땅에서 이렇게 많은 천주교인들이 순교를 하였다니!
전국 방방곡곡 즉 서소문 밖에서, 전주 풍남문 밖에서, 새남터에서, 보령 갈매못에서, 절두산에서, 공주 황새바위에서, 당고개에서, 홍주에서, 강화 진무영에서, 대구 한티에서, 진천 배티에서, 그리고 서산 해미에서 …….
그야말로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순교하였다.
최초 순교자, 윤지충과 권상연
동정 부부, 유중철과 이순이
최양업 사제의 부모, 최경환과 이성례
유진길과 그의 13세 아들 유대철
유항검과 그의 아들 유중철
정약종과 그의 아들 정철상
남상교와 그의 도승지 아들 남종삼
홍교만과 그의 아들 홍인 등 대를 이은 순교자들
도승지 남종삼과 백정 황일광
일만 위 아니 이만 위 이름 있는, 혹은 이름도 없는 순교자들.
천안 성거산성지, 진천 배티순교성지, 서천 산막골, 완주 천호성지, 그리고 칠곡 한티순교성지 등지엔 여기도 줄무덤, 저기도 줄무덤.
이들은 마치 죽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인가!
순교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인가!
죽는다는 것은 무엇이고 또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에필로그에서
첫째, 수도원 순례를 하면서 수도자들이 매일 여러 차례 모여서 기도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이야말로 부패와 부조리와 불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열 명의 의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님께선 이러한 '열 명의 의인'이 있기 때문에 아직 이 세상을 멸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수도원들과 수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매일 매일 끊임없이 수도원 담 바깥 세상을 위해서도 헌신적으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내에서나 국외에서 순례를 하면서 성모님 순례지를 여러 군데 돌아보았는데 가는 곳마다 신앙인으로서 성모님 전구의 은총을 가시적으로 볼 수 있었으며, 또 은총을 체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국내외 성모님 순례지 가는 곳마다 성모님께 의탁하면서 행복감에 빠져들었습니다.
셋째, 천주교회의 전례는 세계 공통이기 때문에 유럽수도원 순례에서 외국어(이태리어나 독일어 등)로 미사를 드린다 하여도 그날 봉독되는 독서나 복음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또한 신앙인으로는 은총을 느끼며 자부심를 갖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넷째, 이번 국내외 순례에서 유럽 수도원과 한국 천주교회의 연관도 찾아볼 수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1900년대 초에 제7대 조선대목구장 뮈텔(민)주교가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 독일 상트 오틸리엔 베네딕토 수도원을 방문하여 수도원장 베버 아빠스를 접견합니다. 당시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은 이미 아프리카에 진출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선을 도와줄 여력이 없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민 주교는 수많은 순교자들로 점철된 조선천주교회가 조선인들이 외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시작한 신앙공동체임을 강조하며 베버 아빠스를 설득합니다. 결국 베네딕토 수도원이 1909년 우리나라에 진출하여 낙후된 한국교회와 우리나라에 큰 도움을 줍니다. 후에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은 그간 소장했던 겸재 정선의 화첩을 영구임대의 형식으로 우리나라에 반환합니다. 이 또한 고마운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첨언하고 싶습니다. 가톨릭이 중앙집권적인 단일 교회이기 때문에 현재 한국 천주교회에서 지정한 우리나라 167곳의 순례지가 서울대교구에서부터 제주교구까지 교구별로 산재해 있지만 모든 가톨릭 신앙인들은 누구나 공통적으로 순례할 수 있어서 참 은혜로웠습니다. 방방곳곳의 순례지에서 현지 관련 성직자들과 수도자들, 교우들, 그리고 순례객들을 만나면서 신앙공동체의 형제애를 느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인용-
한국 천주교회의 성지 167곳을 돌아보다
제2부 〈토마스와 함께하는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의 내용은 한국 천주교회에서 정해주신 우리나라의 성지, 순교사적지, 그리고 순례지 등 총 167곳의 순례를 마치고 나서, 필자가 임의로 궁금하거나 기억하고 싶은 내용 중 20항목을 질문으로 만들어서 응답식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성지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산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 땅에서 이렇게 많은 천주교인들이 순교를 하였다니!
전국 방방곡곡 즉 서소문 밖에서, 전주 풍남문 밖에서, 새남터에서, 보령 갈매못에서, 절두산에서, 공주 황새바위에서, 당고개에서, 홍주에서, 강화 진무영에서, 대구 한티에서, 진천 배티에서, 그리고 서산 해미에서 …….
그야말로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순교하였다.
최초 순교자, 윤지충과 권상연
동정 부부, 유중철과 이순이
최양업 사제의 부모, 최경환과 이성례
유진길과 그의 13세 아들 유대철
유항검과 그의 아들 유중철
정약종과 그의 아들 정철상
남상교와 그의 도승지 아들 남종삼
홍교만과 그의 아들 홍인 등 대를 이은 순교자들
도승지 남종삼과 백정 황일광
일만 위 아니 이만 위 이름 있는, 혹은 이름도 없는 순교자들.
천안 성거산성지, 진천 배티순교성지, 서천 산막골, 완주 천호성지, 그리고 칠곡 한티순교성지 등지엔 여기도 줄무덤, 저기도 줄무덤.
이들은 마치 죽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인가!
순교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인가!
죽는다는 것은 무엇이고 또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에필로그에서
목차
목차
프롤로그ㆍ6
제Ⅰ부 토마스와 함께하는 유럽 수도원 성지순례
1. 유럽 수도원 순례 떠나기에 앞서 … 17
2. 순례 떠나는 날(부르심의 날) … 20
3. 산타 카타리나 델 사소 은수처(Eremo di S. Caterina del Sasso) 순례(만남의 날) … 28
4. 오로파 성모님 성소(Santuario della Madonna di Oropa) 순례 (찬미의 날) … 38
5. 보세공동체(Monastero di Bose) 순례 (사귐의 날) … 48
6. 마돈나 델라 코로나(Madonna Della Corona)성당 순례 (나눔의 날) … 56
7. 노바첼라의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Novacella Augustinian Cannon) 순례 (희생의 날) … 65
8. 베네딕트 보이에른 수도원, 에탈수도원, 그리고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순례 (칭찬의 날) … 73
9. 알퇴팅 성 콘라드 성당과 은총 소성당 순례(일치의 날) … 86
10. 레겐스부르크 대성당과 벨텐부르크 수도원 순례(화해의 날) … 96
11. 오토보이렌 수도원과 보이론 대수도원 순례 (자유의 날) … 105
12. 라이헤나우 수도원(Reichenau Abbey) (감사의 날) … 114
13. 유럽 수도원 순례를 다녀와서 … 119
제Ⅱ부 토마스와 함께하는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1. 한국 천주교회의 창설은 언제인가? … 127
2. 한국 최초의 순교자와 순교터는? … 129
3. 경남지역 최초의 천주교회 본당은 어디인가? … 131
4. 호남 천주교의 발상지는 어디인가? … 134
5. 한국 순교자 가운데 가장 높은 관직에 올랐던 분은? … 137
6. 한국 천주교회 창립 선조 5위는 누구인가? … 141
7. "예수님을 가진 자가 모든 것을 가진 자다"라는 좌우명을 지니고 사신 성인은 누구인가? … 144
8.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가 '한국 순교사의 가장 찬란한 진주'라고 칭송한 순교자는 누구인가? … 148
9. 이번 순례에서 만났던 순교자 중 신분이 제일 낮았던 순교자는 누구인가? … 152
10. 성모님과 관련이 있는 순례지는 어디인가? … 155
11. 충청도의 첫 순교자는 누구인가? … 159
12. 한국교회의 최초의 수덕자는 누구인가? … 162
13. 정씨 4형제(약현, 약전, 약종, 약용) 중 순교자는 누구인가? … 165
14. 기억에 남는 대표적인 교우촌 성지는 어느 곳인가? … 168
15."나는 천주교인이오."라는 말을 남긴 사람은? … 173
16. 외국 선교사 중 제일 처음 조선에 입국한 사람은 누구인가? … 177
17. 방문하기 힘들었던 순례지는 어디일까? … 180
18. 최양업 신부와 관련이 있는 성지는 어디인가? … 183
19. 내포의 사도라 불린 이는 누구인가? … 186
20. 한국에서 순교한 프랑스 사제는 모두 몇 명인가? … 189
에필로그ㆍ194
제Ⅰ부 토마스와 함께하는 유럽 수도원 성지순례
1. 유럽 수도원 순례 떠나기에 앞서 … 17
2. 순례 떠나는 날(부르심의 날) … 20
3. 산타 카타리나 델 사소 은수처(Eremo di S. Caterina del Sasso) 순례(만남의 날) … 28
4. 오로파 성모님 성소(Santuario della Madonna di Oropa) 순례 (찬미의 날) … 38
5. 보세공동체(Monastero di Bose) 순례 (사귐의 날) … 48
6. 마돈나 델라 코로나(Madonna Della Corona)성당 순례 (나눔의 날) … 56
7. 노바첼라의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Novacella Augustinian Cannon) 순례 (희생의 날) … 65
8. 베네딕트 보이에른 수도원, 에탈수도원, 그리고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순례 (칭찬의 날) … 73
9. 알퇴팅 성 콘라드 성당과 은총 소성당 순례(일치의 날) … 86
10. 레겐스부르크 대성당과 벨텐부르크 수도원 순례(화해의 날) … 96
11. 오토보이렌 수도원과 보이론 대수도원 순례 (자유의 날) … 105
12. 라이헤나우 수도원(Reichenau Abbey) (감사의 날) … 114
13. 유럽 수도원 순례를 다녀와서 … 119
제Ⅱ부 토마스와 함께하는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1. 한국 천주교회의 창설은 언제인가? … 127
2. 한국 최초의 순교자와 순교터는? … 129
3. 경남지역 최초의 천주교회 본당은 어디인가? … 131
4. 호남 천주교의 발상지는 어디인가? … 134
5. 한국 순교자 가운데 가장 높은 관직에 올랐던 분은? … 137
6. 한국 천주교회 창립 선조 5위는 누구인가? … 141
7. "예수님을 가진 자가 모든 것을 가진 자다"라는 좌우명을 지니고 사신 성인은 누구인가? … 144
8.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가 '한국 순교사의 가장 찬란한 진주'라고 칭송한 순교자는 누구인가? … 148
9. 이번 순례에서 만났던 순교자 중 신분이 제일 낮았던 순교자는 누구인가? … 152
10. 성모님과 관련이 있는 순례지는 어디인가? … 155
11. 충청도의 첫 순교자는 누구인가? … 159
12. 한국교회의 최초의 수덕자는 누구인가? … 162
13. 정씨 4형제(약현, 약전, 약종, 약용) 중 순교자는 누구인가? … 165
14. 기억에 남는 대표적인 교우촌 성지는 어느 곳인가? … 168
15."나는 천주교인이오."라는 말을 남긴 사람은? … 173
16. 외국 선교사 중 제일 처음 조선에 입국한 사람은 누구인가? … 177
17. 방문하기 힘들었던 순례지는 어디일까? … 180
18. 최양업 신부와 관련이 있는 성지는 어디인가? … 183
19. 내포의 사도라 불린 이는 누구인가? … 186
20. 한국에서 순교한 프랑스 사제는 모두 몇 명인가? … 189
에필로그ㆍ194
저자
저자
김순기 서울에서 태어나 1966년 가톨릭교회에서 토마스라는 세례명으로 영세를 받았다. 1984년부터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정년퇴임하여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K-IFRS 회계원리」, 「관리회계」, 그리고 「한국의 원가관리」등이 있고, 이태리-이스라엘-스페인의 성지순례 일기를 엮은「예수님께 가까이」를 저술하였다. 제임스 마틴의 책「기도, 이렇게 하니 좋네요」를 2021년에 번역하였다.
저서로는「K-IFRS 회계원리」, 「관리회계」, 그리고 「한국의 원가관리」등이 있고, 이태리-이스라엘-스페인의 성지순례 일기를 엮은「예수님께 가까이」를 저술하였다. 제임스 마틴의 책「기도, 이렇게 하니 좋네요」를 2021년에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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