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꽃 연화(문학나무소설선 41)
이보라 장편소설
이보라 장편소설 『사람꽃 연화』. “연화가 찾아가는 길은 세상에 이름을 드러내거나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 길이 아니다.” 그렇다면 연화는 어떤 길을 가는가. 이보라 작가의 말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별이 되고 달이 되어 나는, 세상의 꽃을 헤아립니다.” 그렇다. 세상의 꽃을 빛으로 헤아리는 나, 연화가 사람꽃을 들어보였다. 부처가 웃었다. 아니, 사람들이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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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경장편 이야기로 우리 소설의 읽히는 길을 열다."
소설 <사람꽃 연화>는 이 새로운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일본 번역 소설의 읽히는 재미를 초월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다케유키 백작의 딸 '마쓰에'와 덕혜 옹주의 딸 '정혜'라는 두 이름으로 쓰시마에서 열 두해를 더 살았다."
소설 첫 장 <오랜 시간 나는 죽어왔다>의 고백이다. 그리고 마지막 십 장 <나는 세상의 고통과 이별하지 않는 사람이다>에서 자연한 연화의 인생을 다음과 같이 정의 한다.
"연화가 찾아가는 길은 세상에 이름을 드러내거나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 길이 아니다."
그렇다면 연화는 어떤 길을 가는가. 이보라 작가의 말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별이 되고 달이 되어 나는, 세상의 꽃을 헤아립니다."
그렇다. 세상의 꽃을 빛으로 헤아리는 나, 연화가 사람꽃을 들어보였다. 부처가 웃었다. 아니, 사람들이 미소 지었다
분명 <사람꽃 연화>는 독서 대중의 생에 대한 의미심장한 웃음을 머금게 하는 소설이다. 그래서 표지화 연화의 초상에 우리의 나비는 날아들고, 일본 나비는 날아가는 상징을 그려놓았다.
연화가 사람꽃을 들어 보였다
부처가 웃었다, 아니
사람들이 미소 지었다
― 황충상 소설가 「발문」에서
목차
목차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___ 006
여시아문如是我聞
프롤로그 ___ 011
1
오랜 시간 나는 죽어왔다 ___ 012
2
누구나 살다보면 슬플 수 있다 ___ 024
3
섬과 섬 사이에 다리를 놓는 꿈을 꾼다 ___ 039
4
이도 저도 아니라면, 나는 본래 누구인가 ___ 063
5
나는 살아있음으로 여전히 자유롭다 ___ 083
6
이 길에서 비릿하고 쌉싸름한 풀냄새가 난다 ___ 092
7
완벽은 인간의 꿈이지 자연의 몫이 아니다 ___ 124
8
세월이 흘러도 너무 흘렀다 ___ 139
9
천지天地에 마음 닿는 곳이 고향이다 ___ 158
10
나는 세상의 고통과 이별하지 않는 사람이다 ___ 179
에필로그 ___ 196
발문 ___ 198
저자
저자
동국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1997년 월간 『현대문학』으로 등단.
2014년 『불교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파리로 가신 서방님」이 당선.
소설집 『내가 아는 당신』,
『바깥에서』(2014년 세종나눔도서 선정),
아포리즘집 『삶의 모퉁이를 돌 때마다』.
『불교신문』 에세이스트,
인간과문학인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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