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담을 넘다(문학나무시선 15)
김현실 시집
김현실 시인은 어떤 담을 가볍게 넘는가. 인간 몸이라는 담, 자아라는 담을 시를 통하여 넘어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집은 몸의 말을 잘 읽게 한다. ‘나’이면서 ‘나’ 아닌 육신의 반란, 그 몸에 대한 말의 시는 몸과 마음을 나누면서 통섭한다. 그리고 나아가 시인은 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데서 ‘나’의 확장이 ‘세계’의 확장에 이어지는 사유의 모험으로 시의 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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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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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부
기억과 망각 사이
012 중년
013 언덕에서
014 나이
015 시간의 힘
017 꿈
019 화장(火葬)
021 기억과 망각 사이
022 지갑 분실 사건
024 다행이다
026 늙은 열망
027 앨범 정리
028 불면 1
030 불면 2
032 한밤의 밥상
034 새벽의 침입
035 커피에 잡히다
037 몸의 말 1
039 몸의 말 2
041 앨러지
043 복통
045 관절염
047 병과 이별하는 방법
049 소심한 일탈
051 자전거에 오르다
2부
산 자의 계절
054 경칩
055 아직…
057 먼지의 계절
058 삼월
059 잔치
060 난향
061 나물 이야기
063 봄비
064 공부
066 수상한 시절
067 오월의 숲
068 푸른 길
070 오월의 습격
072 초파일 등을 달며
073 서울숲
075 여름이 온다
076 폭염 속에서
077 장마
078 취중진담(醉中眞談)
080 한밤의 폭우
081 추석 연휴
083 11월
084 깊이의 시간
085 다시, 11월
086 산 자의 계절
088 김장
090 계절의 선물
091 동면의 계절
092 가볍게 담을 넘다
093 송년
3부
관계
096 관계
097 관계의 역설
098 전생의 편지
100 가족
102 아버지와 아들
104 거리의 발견
105 중년의 부부싸움
107 기다림
109 우렁각시어머니
110 제사
112 아들의 결혼
114 미얀마에서
115 칼라하리 사막의 기적
116 반성
118 소문
119 소통
120 서울의 이방
122 부끄러움
124 해설│김희정 시인
수런거리는 몸의 말로 확장되는 세계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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