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색 여자
이재연 소설
《현대문학》에 《창 밖으로 시선을》, 《환상 소곡》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온 이재연 작가의 소설 『무채색 여자』. 세속적 삶의 가치를 방기하고 그것의 굳센 뿌리를 내던져버린 인물들의 내면 심상과 그 활동 반경을 들추어낸 다섯 편의 소설을 담았다. 그 가운데 숨어있는 아픔과 슬픔 그리고 무기력을 무기로 하여, 오히려 그러한 경우의 인간이 당면할 수 있는 여러 간접 체험의 형상을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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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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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나는 <무채색 여자>의 여주인공 이름이다. 육신의 투병이, 또는 정신의 투병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극한일 때, 우리는 무엇을 할까? 사람에 따라 그 답은 다 다르다. 무채색 여자 정새나는 무엇이라 답했나. 소설에는 답이 있는 듯 없다. 무채색 여자는 극채색 여자일 수도 있다는 정황만 읽힐 뿐이다. 독자는 여기서 한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생이 죽음에 대하여 무저항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음을 색깔로 표현할 때 무채색이라 하지 않을까.
목차
목차
무채색 여자
흔적
탄생의 시간
언약의 새
떠도는 사람들
해설_김종회 문학평론가
이 가파른 언덕 너머 무엇이 있을까
저자
저자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독문학과를 졸업하였다. 『현대문학』에 「창 밖으로 시선을」 「환상 소곡」을 발표하여 문단에 나왔다. 장편소설 『황혼 무렵엔 그리운 사람을 만나러 간다』, 산문집 『누군가 나를 부른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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