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끝에 선 연인
애정과 연민의 갈등 치유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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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림 장편소설 [땅 끝에 선 연인]. 이 책은 애정과 연민의 갈등치유를 그린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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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사림 작가 소설 『땅 끝에 선 연인』 22년 만에 복간
"미완성 자아를 애증으로 끌어안았던 운명적인 시간"
작가 이사림의 본명은 '이재하'다. 충분 제천에서 태어난 그는 1980년대 초 미국에 건너가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동서양 경제 교역에 일익을 담당하면서도 저작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모국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그는 언제나 '문학이야말로 자신의 고향'이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소설 『땅 끝에 선 연인』이 처음 발표된 것은 1992년이다.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 해드림 출판사에서 책을 복간하는 그의 감회는 예사롭지 않다.
"본 작품이 출판된 지 이십년을 훌쩍 뛰어넘은 지금 중판을 내면서 새삼 '나는 지금 어디쯤에 와 있을까?'하는 회고적인 물음과 동시에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하고 미래에 대한 물음을 자신에게 던지면서 잠시 감성적인 혼동에 빠져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내 내가 살아온 삶의 공간 속에 그런 갈등의 감성은 다 녹아들고 말았다.
삶이란 끝없는 이별 연습이라는 것을 실감하면서 살아왔고 미완성의 자아를 애증으로 끌어안을 수밖에는 없는 운명적인 시간이기도 하였다는 것이다.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사람을 잃어버린 후에 다가온 절망을 그래도 내세에 대한 연민과 그리움으로 이겨낼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나의 생존 가치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하는 이에 대한 고마움을 간직하게 되었다."
'애정과 연민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경험을 한 저자는 애정에서부터 비롯한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방도를 자신의 작품 속 인물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그 질문에서부터 이 책의 중판은 시작됐을 것이고, 그것은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지닌 사람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픈 저자의 따뜻한 심정을 담고 있다.
"작품의 주인공에게 '애정과 연민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하고 질문을 하고 싶다. 무어라고 대답을 할까. 분명 그는 이러게 대답할 것 같다.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허구의 세계에서 각자 자신의 가치관을 완성하고 그에 상응하는 자신의 모습을 찾아낸다.'고 말이다.
그래서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내기 위하여 나는 '내 젊은 날의 부서진 사유의 조각을 꿰어 맞추면서 상대적 가치관으로부터 자신을 자유롭게 만들기 위하여 고독한 자유인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였다. 아직도 이는 진행형이다."
"미완성 자아를 애증으로 끌어안았던 운명적인 시간"
작가 이사림의 본명은 '이재하'다. 충분 제천에서 태어난 그는 1980년대 초 미국에 건너가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동서양 경제 교역에 일익을 담당하면서도 저작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모국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그는 언제나 '문학이야말로 자신의 고향'이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소설 『땅 끝에 선 연인』이 처음 발표된 것은 1992년이다.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 해드림 출판사에서 책을 복간하는 그의 감회는 예사롭지 않다.
"본 작품이 출판된 지 이십년을 훌쩍 뛰어넘은 지금 중판을 내면서 새삼 '나는 지금 어디쯤에 와 있을까?'하는 회고적인 물음과 동시에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하고 미래에 대한 물음을 자신에게 던지면서 잠시 감성적인 혼동에 빠져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내 내가 살아온 삶의 공간 속에 그런 갈등의 감성은 다 녹아들고 말았다.
삶이란 끝없는 이별 연습이라는 것을 실감하면서 살아왔고 미완성의 자아를 애증으로 끌어안을 수밖에는 없는 운명적인 시간이기도 하였다는 것이다.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사람을 잃어버린 후에 다가온 절망을 그래도 내세에 대한 연민과 그리움으로 이겨낼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나의 생존 가치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하는 이에 대한 고마움을 간직하게 되었다."
'애정과 연민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경험을 한 저자는 애정에서부터 비롯한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방도를 자신의 작품 속 인물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그 질문에서부터 이 책의 중판은 시작됐을 것이고, 그것은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지닌 사람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픈 저자의 따뜻한 심정을 담고 있다.
"작품의 주인공에게 '애정과 연민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하고 질문을 하고 싶다. 무어라고 대답을 할까. 분명 그는 이러게 대답할 것 같다.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허구의 세계에서 각자 자신의 가치관을 완성하고 그에 상응하는 자신의 모습을 찾아낸다.'고 말이다.
그래서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내기 위하여 나는 '내 젊은 날의 부서진 사유의 조각을 꿰어 맞추면서 상대적 가치관으로부터 자신을 자유롭게 만들기 위하여 고독한 자유인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였다. 아직도 이는 진행형이다."
목차
목차
펴내는 글 004
북회귀선 008
노을 속에 피어나는 모닥불 031
백야에 피는 물망초 089
북극 나그네 119
땅끝에선 연인 149
외지의 겨울 178
델타여 안녕 209
검은 카와가닌 227
북회귀선 008
노을 속에 피어나는 모닥불 031
백야에 피는 물망초 089
북극 나그네 119
땅끝에선 연인 149
외지의 겨울 178
델타여 안녕 209
검은 카와가닌 227
저자
저자
이사림
저자 이사림은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유소년 시절을 훈육이 엄격한 지주 농가에서 성장했던 저자는 1980년대 초 상사주재원으로서 미국에 건너가 활동하는 한편 국제기업경영 전문인 수업을 계속하면서 PWU의 대학원에서 Ph.D(IBA)를 수여받았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자리 잡고 동서양의 경제 교역에 일익을 담당하며 저작활동을 하였고, 문학이야말로 자기의 고향이라는 사념을 언제나 지니고 있었다. 인간의 진실한 삶의 양태를 투시해보고자 하는 욕구를 오랫동안 참아온 저자는 중편소설 '흑조'로 제7회 동양문학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근교에 거주하며 또 다른 저작품의 마무리를 진행하고 있다.
http://www.sdt.or.kr/bbs/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근교에 거주하며 또 다른 저작품의 마무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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