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한판암 수필집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은 수필가 한판암의 애환들이 녹아있어 따뜻한 미소와 공감을 자아낸다. 책은 각각 에피소드의 이름을 빌려‘공수래공수거’, ‘달관과 괴짜 사이’, ‘개벽 아침의 소망’, ‘신기루와 카멜론’, ‘나의 거울’, ‘청도 나들이 여운’이라는 6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의 소소한 재미들에서 깊은 사유를 넘나드는 글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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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추억의 녹음을 한껏 담아낸 문장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 일터에서의 단상들에서부터 삶의 여정에서 느낀 감회까지 다정함이 한껏 느껴지는 글이다. 수필가 한판암의 애환들이 녹아있어 따뜻한 미소와 공감을 자아낸다. 일상의 소소한 재미들에서 깊은 사유를 넘나드는 글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도란도란 얘기하듯 담담한 글이지만 글을 읽으며 가만히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 깊이와 애잔함에 감동이 숨어있다. 저자의 이야기이지만 곧 모두의 이야기이며, 독자에게도 추억이 되거나 내일의 일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힘들었던 삶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
이순의 끝자락에 섰던 민낯의 더덜이 없는 모습이 무척 궁금했다. 나의 됨됨이이나 드러나지 않은 진면목을 어림할 흔적이며 기록인 글을 들여다보면 얼추 실제와 근접한 참모습을 묘사하리라. 황혼녘에 이르러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에 무애의 경지를 넘겨다보고 싶다는 충동을 겪지만 지금 어느 수준에 이르렀는지 당최 가늠은 언감생심이고 깜깜한 손방이다. 이런 난제의 실마리를 찾아볼 요량으로 최근 몇 해 동안 사유의 흔적인 글 일흔 두 개를 고른 뒤에 다시 작은 여섯 무리로 갈래지어 봤다. 그러다가 내친김에 이 분야의 열 번째 책으로 펴내기로 굳히고 그 얼굴에는'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이라는 글의 제목을 새기기로 했다.
-'프롤로그'에서
삶의 한 굽잇길에 들어서 욕심을 비우고 나를 돌아본다. 황혼녘에 이르러 돌아본 삶에는 곳곳에 여운과 추억이 가득하다. 지난 시절 끝없이 도전하며 자신을 내던졌던 기억이 있다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독자는 저자와 함께 노니며 삶의 곳곳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은 각각 에피소드의 이름을 빌려'공수래공수거', '달관과 괴짜 사이', '개벽 아침의 소망', '신기루와 카멜론', '나의 거울', '청도 나들이 여운'이라는 6개의 부로 구성되어있다.
첫 번째는 지난날 일터에서의 단상, 두 번째는 취미인 등산에 얽힌 사연, 세 번째는 세상에 대한 소회와 기행에 관련된 글, 네 번째는 삶이 얽힌 사회와 교유를 아우르는 내용, 다섯 번째는 이웃과 친구에 대한 내용, 여섯 번째는 삶의 여정에서 느낀 감회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저자는 하나의 소재로만 엮은 테마수필집(절기와 습속 들춰보기. 8년의 숨가쁜 동행) 두 권과 한 권의 칼럼 수필집(흔적과 여백)을 포함하여, 2014년 말 현재 열 번째 수필집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을 발표하게 되었다.
'수필가 한판암 교수' 하면 인연, 열정, 처음처럼, 온유, 선비와 같은 낱말이 머뭇거림 없이 떠오른다. 그 가운데 필자에게는 '인연'이 가장 친근한 낱말이다. 필자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하였으나 서로 전공이 달라 학교가 아닌 문단에서 만난 이후, 지금까지 수필을 통해 한시도 떨어져 본 적이 없다. 더구나 인연 10년째 되는 해 열 번째 수필집을 출간하게 되었는데, 저자의 열권 에세이집을 모두 필자가 만들었다. 처음 두 권은 해당 출판사 실무자로 있으면서 만들었고, 나머지는 필자가 운영하는 해드림출판사를 통해 만든 것이다. 문단에서 아마 이런 인연도 드물지 싶다.
한판암 교수는 대한민국 수필가 가운데 몇 안 되는 창작파(創作派)이다. 10년 동안 한시도 붓을 놓은 그를 본 적이 없다. 서정적이면서도 인생과 세상의 무게감이 있는 소재를 발굴하여, 색깔이 분명한 자신만의 수필 세계를 구축하여 왔다. 한시도 붓을 놓은 적 없는 '열정',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 '처음처럼' 한결같음, 언제나 따뜻한 마음과 신뢰를 잃지 않은 '온유', 도리와 신의를 지키며 살아가는 강단의 '선비', 이런 성정을 지닌 저자가 엮은 열 번째 수필집이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이다."
-이승훈(수필가)
목차
목차
Ⅰ. 공수래공수거
마지막 강의ㆍ12 환송연ㆍ17 봄에 띄우는 편지ㆍ22 강의실 자장가ㆍ27
젊은이와 소통ㆍ32 공부와 아부ㆍ37 학점 성형ㆍ43 MT의 명암ㆍ49
티끌의 침소봉대ㆍ54 그의 삶과 여정ㆍ61 환승의 봄날ㆍ65 공수래공수거ㆍ70
Ⅱ. 달관과 괴짜 사이
무학산 둘레길ㆍ76 만날재와 쌀재 그리고 바람재ㆍ81 설산의 유혹ㆍ86
만추 소묘ㆍ91 신묘의 해돋이ㆍ96 달관과 괴짜 사이ㆍ101 새벽 등산 얘기ㆍ106
강설 속의 등산ㆍ111 유월애ㆍ115 가을의 상념ㆍ120 봄의 전주곡ㆍ124
홑잎나물ㆍ129
Ⅲ. 개벽 아침의 소망
청사에 각인된 마산ㆍ136 열 번째 희망동이를 기리며ㆍ140 시와 늪 혼과 정체성ㆍ143
결실의 계절에 돌아봄과 내다봄ㆍ148 흑룡의 해를 여는 새아침에ㆍ151
개벽 아침의 소망ㆍ154 문학기행 거제 모꼬지ㆍ157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ㆍ163
진정한 프로의 길ㆍ168 국제 해커그룹 어나머너스ㆍ173 글 동네의 감투문화ㆍ177
사천기행ㆍ185
한판암930_141008112124 2014-11-26 오전 11:04 페이지 8
Ⅳ. 신기루와 카멜론
내 앎의 실체ㆍ192 마음과 정성의 나눔ㆍ197 내구연한ㆍ204 제노포비아ㆍ209
신기루와 카멜론ㆍ214 생의 이모작 단상ㆍ221 공동 묘역ㆍ224 돈벼락과 꿈ㆍ228
말빚 변제 주례ㆍ234 디지털 장의사ㆍ237 스승의 날에 지은 불경죄ㆍ241
디아스포라의 애환ㆍ244
Ⅴ. 나의 거울
나의 거울ㆍ250 죽마고우ㆍ257 이웃사촌의 선물ㆍ262
벚꽃 잎 흩날리던 날ㆍ267 듣지 못한 유언ㆍ271 소띠와 달구지ㆍ277
생의 길ㆍ282 김치와 쌀ㆍ287 아내의 선물ㆍ292 이름 모를 게 잡이ㆍ296
슬프네ㆍ300 손주의 태권도 타령ㆍ305
Ⅵ. 청도 나들이 여운
아름다운 도전ㆍ312 음서ㆍ317 청도 나들이 여운ㆍ322 K박사에게ㆍ329
송덕비ㆍ335 장수비결 유감ㆍ340 선물 유감ㆍ345 과골삼천ㆍ350
질박한 삶의 표현수단ㆍ355 갈포ㆍ360 육십 대의 마지막 여름ㆍ365
추석의 단상ㆍ369
저자
저자
수필가
문예감성 심사위원
시와늪 명예고문
수필界 편집위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경남신문 객원 논설위원
경남 IT포럼 회장
수필집 절기와 습속 들춰보기 8년의 숨가쁜 동행 외 다수
경남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명예교수(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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