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새
박옥순 소설집
단편소설 7편과 중편소설 1편을 묶어낸 소설집이다. 투명하고 예리한 감성과 시선으로 사람사이의 관계를 그려낸 저자는 그만의 여성스러운 소설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삶의 고단함을 잠잠하게 보여주며 일상을 버텨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낸다. 소설의 주인공들은 가난한 삶과 남자의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삶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다. 그래서 마침내 새들이 가지를 박차고 하늘 멀리 날아오르는 때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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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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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를 극복하려는 인간적 의지 표현
단편소설 7편과, 중편소설 1편이 실린 박옥순 소설집 [겨울새]는 TV문확관이나 베스트셀러 극장에서 방영된 예술적 드라마를 연상케 한다. 가시연꽃, 안개바다, 검은 목련, 유실물 센터, 환희의 송가 등의 단편과 그리고 중편인 '겨울새'가 특히 적잖은 영감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이 소설집의 대표작이랄 수 있는 '겨울새'는 특히 현장감 있는 소설이다. 힘겹게 살아가는 부부의 경제 문제와 사랑 이야기,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아프고 미워하고 그리고 화해해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겨울새'에서 펼쳐지는 체험과 힐링을 통한 화해의 길이 인상적이다. 이 작품에서처럼 서로 사랑이 멀어지거나 갈등이 심해질 때면, 단단히 눈을 가린 채 상대방에게 의지하여 깊은 밤길을 걸어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조차 든다.
목차
목차
가시연꽃 _08
안개 바다 _40
꿈 속의 극락조 _72
휘파람새의 선물 _102
검은 목련 _128
유실물 센터 _154
환희의 송가 _183
겨울새(중편) _209
저자
저자
대구소설가협회와 대구가톨릭문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생명의전화에서 전문가 상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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