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발 할아버지의 손주 양육기
좌충우돌하여 10년째 쌓은 손주 양육의 지혜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아무 준비도 없이 갓 태어난 손주를 키우면서 겪은 애환과 지혜 등 손주 양육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묶은 책이다. 결과적으로 저자는 10여년 넘게 손자를 건강하고 밝고 지혜롭게 잘 키워왔다. 어느 날 벼락 치듯이 저자 품을 파고든 파랑새와 밀고 당기며 수놓은 씨줄과 날줄의 더덜없는 흔적이요, 편린이며 적바림이다. 따라서 손주 양육을 떠맡게 된 분들에게는 반면교사가 되는 데 충분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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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좌충우돌하여 10년째 쌓은 손주 양육의 지혜
[은발할아버지의 손주양육기]는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아무 준비도 없이 갓 태어난 손주를 키우면서 겪은 애환과 지혜 등 손주 양육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묶은 책이다. 결과적으로 저자는 10여년 넘게 손자를 건강하고 밝고 지혜롭게 잘 키워왔다.
어느 날 벼락 치듯이 저자 품을 파고든 파랑새와 밀고 당기며 수놓은 씨줄과 날줄의 더덜없는 흔적이요, 편린이며 적바림이다. 따라서 손주의 양육을 떠맡게 된 분들에게는 반면교사가 되는 데 충분할 책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을 겪을 수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 적지 않은 조손가정이 있다. [은발할아버지의 손주양육기]의 저자처럼 누구를 막론하고 갑자기 손주 양육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치면 막막할 것이다. 상당한 여유가 있거나 연금을 또박또박 받는 경우라면 그래도 경제적 여유가 있어 다행이다. 그에 비해 당장 다가오는 전?월세, 각종 공과금, 가용 자금의 아귀를 맞추기도 빠듯한 경우는 더더욱 막막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참담함을 곱씹으면서도 어디에 대고 하소연할 수도 없다.
손주를 맞이하는 자세
자의든 타의든 손주를 양육하는 모든 분이 명심할 사항 중에 가장 원초적 내용은 탐진치(貪?癡)를 훌훌 털어버리는 비움과 버림이다. 그를 바탕으로 냉엄하게 자기 손주를 바로 본 뒤에 합당하게 대처하는 지혜로움이 전제되어야 한다. 공연히 남의 집 뛰어난 아이나 엄친아의 능력을 탐내거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고 성내며, 무조건 따라오라고 내모는 어리석음에 집착하여 야멸치게 내몰면 아이 농사는 폐농에 이르기에 십상임을 깊이 새겨 둘 필요가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손주 양육이라는 난관에 부딪쳤을 경우 대처해 나가는 다양한 생각과 방법 중에 누구나 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로 보면 될 것이다.
내용은 크게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 부분은 태어남부터 어린이집을 거칠 때까지의 흔적을 담은 첫째 장의 '새 빛 누리'와 둘째 장인 '시련을 딛고 좌충우돌'이다. 그리고 두 해 동안 적을 두었던 유치원 과정에서 겪었던 편린들을 엮은 셋째 장의 '노랑 병아리의 삐악삐악'과 넷째 장의 '예닐곱의 화려한 외출'이다.
마지막으로 자아에 눈을 뜨기 시작한 초등학교 입학 이후의 사연을 새긴 다섯째 장의 '배움의 세계와 상견'과 여섯째 장의 '꿈꾸는 파랑새의 비상'이다.
목차
목차
띄엄띄엄 징검돌 닮은 궤적의 소묘 04
Ⅰ. 새 빛 누리
유진이 출생과 개벽 04
시련과 신의 질투 18
준비 안 된 만남 20
허둥대며 다시 배웠던 육아의 지혜 23
'궁하면 변하라'의 철학 터득 25
서툴기만 했던 우유 먹이기 28
기저귀 갈기 31
어렵기만 했던 목욕 시키기 33
견디기 어려웠던 시련의 세월 36
밤새 안녕과 잦은 잔병치레 39
백신의 접종 41
넘어져 골절로 깁스를 하고 44
Ⅱ. 시련을 딛고 좌충우돌
인고의 세월은 가고 50
육아의 철학 단동십훈 53
첫돌 치레 59
콧바람 쐬러 나가요 62
정신적 위안과 기댈 언덕 65
공원에서 만난 할머니들의 정 69
옷이 날개라지만 73
참고 또 참을 걸 76
교육일까? 천성일까? 79
나쁜 버릇은 고쳐야 하고 82
그래도 세월은 쏜살같았다 87
Ⅲ. 노랑 병아리의 삐악삐악
꿈돌이들의 푸른 세상 91
한글전용 방침에 어깃장 지르기 94
무보수 가정교사 97
파랑 자전거 101
설렘과 두려움의 여름 캠프 105
꼬마 곤충 도사 108
게임을 경계하며 111
산을 좋아하는 아이 114
미카엘 117
설국의 동화 121
Ⅳ. 예닐곱의 화려한 외출
도의 길 태권도 126
다정이 병이 되어 130
달갑지 않았던 수두 133
책을 완독하는 기적 136
봄맞이 쑥 뜯기 139
손발이 시려요 142
꿈꾸는 싱그러운 오월에 145
마음이 아프다는데 청맹과니는 149
동물원 타령 152
뿌리를 이해할까? 155
Ⅴ. 배움의 세계와 상견
학교야 꿈을 꾸련다 160
줄탁동시의 철학을 깨우치면 얼마나 좋을까! 163
엎어져 째진 상처의 의미 166
큰코다칠 초등 새내기 교과 171
바다쓰기와 받아쓰기 175
책 읽기 과제 178
때늦은 계곡 물놀이 181
내 존재는 뭘까! 184
여덟 살 도령의 증조부 제사 188
달갑지 않은 첫 시험 191
젖니 빼기 195
가을 운동회를 참관하며 198
갈고닦은 재능의 경연 201
학교는 왜 인기가 없을까! 204
기말 학력평가 207
Ⅵ. 꿈꾸는 파랑새의 비상
혼이 출장 나간 장난감 212
떠밀려 출발한 일기 쓰기 215
독수리 타법을 닮으려 해서 217
시험적인 선행학습 220
신 학년 부적응 223
학부모 면담을 하며 226
우정의 밤 229
손주가 주는 용돈을 받으며 231
손주가 건넨 카네이션 234
푸른 오월에 딸기농장 체험 237
마산 연안 크루즈 체험 239
봄과 산채 242
빗나간 독감백신 접종 245
열 살의 생일에 부쳐 248
저자
저자
공과대학 교수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듯하지만, 일찍이 15년여 전 수필가로 데뷔하여 어느덧 중견 수필가로도 한국 수필문단에 자리하였다.
그간, 『우연』, 『월영지의 숨결』, 『행복으로 초대』, 『절기와 습속 들춰보기』, 『8년의 숨가쁜 동행』(2014년 세종도서 선정), 『가고파의 고향 마산』 등 13권의 에세이집 등을 발표하였다.
현재, 마산문인협회와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문예지 『시와 늪』명예고문, 『문예감성』 심사위원, 『출판과 문학』 편집고문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경남신문 객원논설위원, 경남IT포럼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경남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경영학 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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