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우니까 살 수 있다
곽병희 시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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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주는 순간의 소중함
그리움으로 써 내려간 시와 에세이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나는 인생의 옹이들. 마주하기 힘든 순간, 모든 게 반짝이는 순간까지 매 순간을 솔직하게 써 내려간 인생의 흔적들. 곽병희 저자가 쓴 [그리우니까 살 수 있다]는 저자의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매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소중한 책이다.
그리움으로 써 내려간 시와 에세이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나는 인생의 옹이들. 마주하기 힘든 순간, 모든 게 반짝이는 순간까지 매 순간을 솔직하게 써 내려간 인생의 흔적들. 곽병희 저자가 쓴 [그리우니까 살 수 있다]는 저자의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매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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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기온이 내려가 웅크리고 외출한 날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달고나를 팔고 있는 나이 든 여인을 보았습니다. 어느 날부터 길에서 물건을 파는 그늘 진 얼굴의 나이 든 사람들이 더욱 눈에 들어옵니다. 라면 박스에 굵은 펜으로 정성 들여 쓴 삐뚤어진 '달고나' 세 글자가 바람이 아니래도 눈이 시렸습니다. 바람과 햇빛을 피해 재료를 가리느라 펼친 까만 우산은, 절대로 보이지 않으리라 하던 고단한 속내를 무심결에 드러낸 거 같아 차마 더 바라보기가 미안했습니다. 장사라기보다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세상과 시간이 지나가는 것을 바라보고 지켜 내는 방법일는지도, 처음에는 손님을 기다려 보다 나중에는 어쩌면 달콤했던 어느 순간의 꿈과 기억을, 눈이 짓무르도록 그리운 누군가를 그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는지 모릅니다. - 펴내는 글 '그리움이 담긴 차 향기' 중에서》
당신은 그리움이 있는가?
곽병희 저자의 [그리우니까 살 수 있다]가 출간됐다. 저자의 시간과 인생을 고스란히 담은 시/산문집이다. 더하거나 빼는 것 없이 인생의 순간들을 느낌 그대로 담아냈다. 느낀 점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시와 에세이의 장르 특성 덕분에 책은 시간과 인생을 말하면서도 기분 좋게 가볍다. 첫 번째 부분은 시다. '라벤더 꽃 뒤로 기차가 지나간다', '편지 쓰는 날', '자전거를 멈추고', '우체통 옆에 두고 온 우산'까지 4개의 분류 속에 총 38개의 시가 담겨있다. 끊임없는 인생에 대한 물음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정제된 시어 속에 솔직하게 써 내렸다. 특히 반짝거리는 추억의 아름다움 그리고 완벽하게 대비되는 인생 뒷길의 고독감을 인상 깊게 표현했다. 이런 표현들은 에세이에서도 이어지는데, '사루비아 꽃그늘', '머물지 않은 것처럼', '인디안 썸머 한 잔을 마신다'까지 3개의 분류 속, 총 22개의 수필 속에서 잘 나타난다. 부모님, 유년의 추억, 베를린 공항 등의 소재로 쓴 수필은 시와 마찬가지로 가볍지만 잔잔한 감동이 묵직한 여운으로 남는다. 특히 부모님에 관한 수필은 '누군가의 자식'인 모두에게 큰 공감과 감동이며, 유년의 추억에 관한 수필은 '겪은 이'에게는 즐거운 회상을 '못 겪은 이'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전해준다.
[그리우니까 살 수 있다]란 제목과 같이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는 '그리움'이다. 그리움에는 힘이 있다. 사람의 가슴을 아리게 하며 긍정적으로 쓰이는 단어는 아니지만, 역설적으로 그렇기에 사람을 살게 한다. 누군가는 '추억에 얽매인 사람은 미래가 없다.'라고 얘기하지만, 또 다른 사람은 '사람은 추억을 먹으며 사는 동물이다.'는 것과 같이 상반된 주장이 나올 수 있는 이유다.
당신은 그리움이 있는가?
그리움을 그리워하고 있는가?
당신은 그리움이 있는가?
곽병희 저자의 [그리우니까 살 수 있다]가 출간됐다. 저자의 시간과 인생을 고스란히 담은 시/산문집이다. 더하거나 빼는 것 없이 인생의 순간들을 느낌 그대로 담아냈다. 느낀 점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시와 에세이의 장르 특성 덕분에 책은 시간과 인생을 말하면서도 기분 좋게 가볍다. 첫 번째 부분은 시다. '라벤더 꽃 뒤로 기차가 지나간다', '편지 쓰는 날', '자전거를 멈추고', '우체통 옆에 두고 온 우산'까지 4개의 분류 속에 총 38개의 시가 담겨있다. 끊임없는 인생에 대한 물음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정제된 시어 속에 솔직하게 써 내렸다. 특히 반짝거리는 추억의 아름다움 그리고 완벽하게 대비되는 인생 뒷길의 고독감을 인상 깊게 표현했다. 이런 표현들은 에세이에서도 이어지는데, '사루비아 꽃그늘', '머물지 않은 것처럼', '인디안 썸머 한 잔을 마신다'까지 3개의 분류 속, 총 22개의 수필 속에서 잘 나타난다. 부모님, 유년의 추억, 베를린 공항 등의 소재로 쓴 수필은 시와 마찬가지로 가볍지만 잔잔한 감동이 묵직한 여운으로 남는다. 특히 부모님에 관한 수필은 '누군가의 자식'인 모두에게 큰 공감과 감동이며, 유년의 추억에 관한 수필은 '겪은 이'에게는 즐거운 회상을 '못 겪은 이'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전해준다.
[그리우니까 살 수 있다]란 제목과 같이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는 '그리움'이다. 그리움에는 힘이 있다. 사람의 가슴을 아리게 하며 긍정적으로 쓰이는 단어는 아니지만, 역설적으로 그렇기에 사람을 살게 한다. 누군가는 '추억에 얽매인 사람은 미래가 없다.'라고 얘기하지만, 또 다른 사람은 '사람은 추억을 먹으며 사는 동물이다.'는 것과 같이 상반된 주장이 나올 수 있는 이유다.
당신은 그리움이 있는가?
그리움을 그리워하고 있는가?
목차
목차
펴내는 글ㆍ그리움이 담긴 차 향기 … 4
시
라벤다 꽃 뒤로 기차가 지나간다
허수아비 … 18
예순 살 … 19
나이를 먹는다는 것 … 20
사랑합니다 … 22
겨울잠 … 24
가을 하늘 … 25
상처 … 26
마음 … 27
꽃이어라 … 28
편지 쓰는 날
아코디언 랩소디 … 32
체념 … 33
세월이 간다 … 34
관계 … 36
빛바랜 기억 … 38
그대 … 39
정선 5일 장터에서 … 40
삶 … 42
어머니 … 43
단풍잎 … 44
자전거를 멈추고
모닝커피 … 48
내 이름은 무명씨 … 49
타인 … 50
빈 배 … 51
잠 못 드는 밤 … 52
뒷모습 … 54
슬픔 … 56
용서 … 57
봄날 점심 … 58
우체통 옆에 두고 온 우산
달님 … 64
연민 … 65
젊은 그대에게 … 66
여인 … 67
엄마 … 68
기도 … 69
가을비 오는 날 … 70
병원에서 … 73
글 자국 … 74
흔적 … 75
에세이
사루비아 꽃그늘
매운탕의 추억 … 78
그리우니까 살 수 있다 … 85
엄마의 지갑 … 89
서러운 이름 '엄마' … 93
'네' 아버지 … 99
우리 아버지의 갱년기 … 102
빨간 스웨터 … 108
아버지가 주신 힘 … 113
엄마, 미안해요 … 122
냄새의 추억 … 125
울 엄마의 쌍꺼풀 … 128
머물지 않은 것처럼
집 밥 … 136
아이라인 그리는 여자 … 139
질긴 정이 그립다 … 143
비 오는 새벽 엘리베이터에서 … 146
산사에서 … 164
인디안 썸머 한 잔을 마신다
테겔 공항의 가족 … 172
어느 무덥던 날 … 177
이국의 온정 … 181
아름다운 관계 … 184
베를린 역의 모정 … 188
백발의 청춘 … 192
시
라벤다 꽃 뒤로 기차가 지나간다
허수아비 … 18
예순 살 … 19
나이를 먹는다는 것 … 20
사랑합니다 … 22
겨울잠 … 24
가을 하늘 … 25
상처 … 26
마음 … 27
꽃이어라 … 28
편지 쓰는 날
아코디언 랩소디 … 32
체념 … 33
세월이 간다 … 34
관계 … 36
빛바랜 기억 … 38
그대 … 39
정선 5일 장터에서 … 40
삶 … 42
어머니 … 43
단풍잎 … 44
자전거를 멈추고
모닝커피 … 48
내 이름은 무명씨 … 49
타인 … 50
빈 배 … 51
잠 못 드는 밤 … 52
뒷모습 … 54
슬픔 … 56
용서 … 57
봄날 점심 … 58
우체통 옆에 두고 온 우산
달님 … 64
연민 … 65
젊은 그대에게 … 66
여인 … 67
엄마 … 68
기도 … 69
가을비 오는 날 … 70
병원에서 … 73
글 자국 … 74
흔적 … 75
에세이
사루비아 꽃그늘
매운탕의 추억 … 78
그리우니까 살 수 있다 … 85
엄마의 지갑 … 89
서러운 이름 '엄마' … 93
'네' 아버지 … 99
우리 아버지의 갱년기 … 102
빨간 스웨터 … 108
아버지가 주신 힘 … 113
엄마, 미안해요 … 122
냄새의 추억 … 125
울 엄마의 쌍꺼풀 … 128
머물지 않은 것처럼
집 밥 … 136
아이라인 그리는 여자 … 139
질긴 정이 그립다 … 143
비 오는 새벽 엘리베이터에서 … 146
산사에서 … 164
인디안 썸머 한 잔을 마신다
테겔 공항의 가족 … 172
어느 무덥던 날 … 177
이국의 온정 … 181
아름다운 관계 … 184
베를린 역의 모정 … 188
백발의 청춘 … 192
저자
저자
곽병희
저자 곽병희는 충남 여고 졸업
충남 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경기도에서 중학교 교사 역임
에세이스트
충남 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경기도에서 중학교 교사 역임
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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