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서상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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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친해질 수 있는 시집
요즘 시들은 시인이 직접 해설을 붙여두지 않으면 금세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난해하다. 근래 시단에는 시의 이런 거리감을 탈피하여 좀 더 쉽게 쓰려는 시집이 출간된다. 이런 연유로 어느 시인의 [참 쉬운 시]라는 시집이 세종도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서상달 시인의 『신의 한 수』는 그 ‘쉬운 시’로 묶은 시집이다. 시인의 시들은 여러 차례 표구로 꾸며져 세상 밖으로 나와 있기도 하다.
요즘 시들은 시인이 직접 해설을 붙여두지 않으면 금세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난해하다. 근래 시단에는 시의 이런 거리감을 탈피하여 좀 더 쉽게 쓰려는 시집이 출간된다. 이런 연유로 어느 시인의 [참 쉬운 시]라는 시집이 세종도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서상달 시인의 『신의 한 수』는 그 ‘쉬운 시’로 묶은 시집이다. 시인의 시들은 여러 차례 표구로 꾸며져 세상 밖으로 나와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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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 수, 상상을 통해 만나는 시의 세상
서상달 시인의 첫 시집 『신의 한 수』가 출간됐다. 친숙한 문체로 편안하고 깊은 성찰의 사유를 갖게 할 이번 시집은, 시인이 어렸을 적 '알레스 헤일리'의 『뿌리』를 읽으며 키우던 '작가'의 꿈을 이뤄준 것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습작한 작품을 다듬고 다듬어 그중에서도 엄선하여 책으로 묶었다.
화려한 제재와 주제를 통해 큰 울림을 전달하기보다, 시인의 주변 환경에서 제재를 찾고 누구나 쉽게 인식할 사물로 쓴 시들의 묶음이다. 따라서 '낯설게 하기'란 미명 아래 기교와 지나친 은유로 시를 어렵게 하는 여타 시집들과 달리, 편안하고 안락함이 『신의 한 수』의 정서이다.
두 수, 현대시에서 느끼는 운율의 즐거움
이번 시집은 '석양', '세월', '팔공산', '소꿉동무', '보리밭', '춘 사월에 저버린 꽃'까지 총 6개의 주제로 71수의 시가 담겨 있다. 현대시에서는 시의 운율을 대부분 회피하고 있지만, 사실 시에서 이 운율이 사라지면서 시가 독자로부터 멀어지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이 시집의 두 번째 특징은 시어를 반복하여 정감의 '운율'을 잘 살려내고 있다는 점인데, 시 '포도 향'을 살펴보면 시인이 이를 적잖이 신경 쓰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밭에도 주렁주렁
저 밭에도 주렁주렁
새까마한 포도향이
밭 한가득 주렁주렁
이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시에서도 시어와 시행의 끝을 맞추는 즉 '각운'을 사용하여 시의 운율을 의도적으로 살리고 있다. 따라서 현대시를 읽고 있음에도 고전시가의 예스러움을 불러일으켜 시의 본향이 고즈넉하다.
세 수, 감성과 패기의 조화
시인은 대구의 명소를 시화 하여 그곳을 그립게 하는 설렘을 일으킨다. 관동팔경에 대비될 정도로 아름답다고 자부하는 대구 이곳저곳을 시를 통해 소개하는 것이다. 명소를 다룬 시 아래에는 짤막한 장소에 대한 소개도 함께해 장소의 상상을 극대화해주며, 마치 그곳을 꼭 다녀와야 할 거 같은 부채감을 느끼게도 한다.
'신의 한 수'를 시작으로 '푸른 옷 거칠어져'로 끝맺는 이 시집에서는 굴하지 않는 패기로 시를 사랑하고 이끌어 가는 시인의 의지 또한 엿볼 수 있다. 여기서 독자는 시집이 가진 힘을 느끼고 삶의 고난과 역경에도 '좌절할지언정, 포기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를 통해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이의 인생이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시인은 바라고 있다. 우리 여정은 현재 진행형이다. 쓸쓸하고 괴로운 일상일수록, 여정의 간이역 같은 쉼을 제공하는 시를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를 휴식으로 이끌 힘찬 노래는 지금도 울리고 있다.
서상달 시인의 첫 시집 『신의 한 수』가 출간됐다. 친숙한 문체로 편안하고 깊은 성찰의 사유를 갖게 할 이번 시집은, 시인이 어렸을 적 '알레스 헤일리'의 『뿌리』를 읽으며 키우던 '작가'의 꿈을 이뤄준 것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습작한 작품을 다듬고 다듬어 그중에서도 엄선하여 책으로 묶었다.
화려한 제재와 주제를 통해 큰 울림을 전달하기보다, 시인의 주변 환경에서 제재를 찾고 누구나 쉽게 인식할 사물로 쓴 시들의 묶음이다. 따라서 '낯설게 하기'란 미명 아래 기교와 지나친 은유로 시를 어렵게 하는 여타 시집들과 달리, 편안하고 안락함이 『신의 한 수』의 정서이다.
두 수, 현대시에서 느끼는 운율의 즐거움
이번 시집은 '석양', '세월', '팔공산', '소꿉동무', '보리밭', '춘 사월에 저버린 꽃'까지 총 6개의 주제로 71수의 시가 담겨 있다. 현대시에서는 시의 운율을 대부분 회피하고 있지만, 사실 시에서 이 운율이 사라지면서 시가 독자로부터 멀어지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이 시집의 두 번째 특징은 시어를 반복하여 정감의 '운율'을 잘 살려내고 있다는 점인데, 시 '포도 향'을 살펴보면 시인이 이를 적잖이 신경 쓰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밭에도 주렁주렁
저 밭에도 주렁주렁
새까마한 포도향이
밭 한가득 주렁주렁
이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시에서도 시어와 시행의 끝을 맞추는 즉 '각운'을 사용하여 시의 운율을 의도적으로 살리고 있다. 따라서 현대시를 읽고 있음에도 고전시가의 예스러움을 불러일으켜 시의 본향이 고즈넉하다.
세 수, 감성과 패기의 조화
시인은 대구의 명소를 시화 하여 그곳을 그립게 하는 설렘을 일으킨다. 관동팔경에 대비될 정도로 아름답다고 자부하는 대구 이곳저곳을 시를 통해 소개하는 것이다. 명소를 다룬 시 아래에는 짤막한 장소에 대한 소개도 함께해 장소의 상상을 극대화해주며, 마치 그곳을 꼭 다녀와야 할 거 같은 부채감을 느끼게도 한다.
'신의 한 수'를 시작으로 '푸른 옷 거칠어져'로 끝맺는 이 시집에서는 굴하지 않는 패기로 시를 사랑하고 이끌어 가는 시인의 의지 또한 엿볼 수 있다. 여기서 독자는 시집이 가진 힘을 느끼고 삶의 고난과 역경에도 '좌절할지언정, 포기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를 통해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이의 인생이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시인은 바라고 있다. 우리 여정은 현재 진행형이다. 쓸쓸하고 괴로운 일상일수록, 여정의 간이역 같은 쉼을 제공하는 시를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를 휴식으로 이끌 힘찬 노래는 지금도 울리고 있다.
목차
목차
펴내는 글 005
1. 석양
신의 한 수 012
천지 014 / 일출 016
무궁화 018 / 폭포 020
젊음이여 022 / 아산 024
일송정 푸른 솔 026 / 석양 027
2. 세월
풍수가 030
수양버들 032
언덕길 034 / 세월 열차 036
허공 038 / 낙엽 040
물안개 042
세월 045
3. 팔공산
팔공산 048 / 갓바위 050
갓바위 이끼야 052
관암사의 밤 054
가산바위 056 / 수성지 058
대덕산에 달이 뜨면 060
포도 향 062 / 동촌강변 064
초래봉 산감나무 066
반곡지 068 / 남매지 070 / 사리암 072
현풍의 느티나무는 그렇게 살아가네 074
독도 076 / 대가야 078 / 삼강주막 080
밀양 얼음골 082 / 벽소령 통나무집 084
낙화암 086 / 내장산 088
4. 소꿉동무
소꿉동무 092 / 짝사랑 094
해와 달 096 / 물과 이슬 98
눈 내리는 겨울밤에 100 / 메아리 102
나는 등짐 메고 마누라는 화장하고 104
할미꽃 106 / 후회 108
동백꽃 110 / 인연 112
낙엽과 호수 114 / 진정 아름다운 사랑 116
유채꽃과 소영이 당신 118
바람 120 / 나팔꽃 122
5. 보리밭
길모퉁이 가로등 125
보리밭 126 / 봄 128
우리 엄마 130 / 탱자나무길 132
네 잎 클로버 134
외딴집 136 / 분재나무 138
초병 140 / 가을 142 / 단풍 144
6. 춘 사월에 저버린 꽃
바위섬 147
춘 사월에 저버린 꽃 148
바위 소나무 150
허수아비 152
음지에서 사는 나무 154
푸른 옷 거칠어져 156
1. 석양
신의 한 수 012
천지 014 / 일출 016
무궁화 018 / 폭포 020
젊음이여 022 / 아산 024
일송정 푸른 솔 026 / 석양 027
2. 세월
풍수가 030
수양버들 032
언덕길 034 / 세월 열차 036
허공 038 / 낙엽 040
물안개 042
세월 045
3. 팔공산
팔공산 048 / 갓바위 050
갓바위 이끼야 052
관암사의 밤 054
가산바위 056 / 수성지 058
대덕산에 달이 뜨면 060
포도 향 062 / 동촌강변 064
초래봉 산감나무 066
반곡지 068 / 남매지 070 / 사리암 072
현풍의 느티나무는 그렇게 살아가네 074
독도 076 / 대가야 078 / 삼강주막 080
밀양 얼음골 082 / 벽소령 통나무집 084
낙화암 086 / 내장산 088
4. 소꿉동무
소꿉동무 092 / 짝사랑 094
해와 달 096 / 물과 이슬 98
눈 내리는 겨울밤에 100 / 메아리 102
나는 등짐 메고 마누라는 화장하고 104
할미꽃 106 / 후회 108
동백꽃 110 / 인연 112
낙엽과 호수 114 / 진정 아름다운 사랑 116
유채꽃과 소영이 당신 118
바람 120 / 나팔꽃 122
5. 보리밭
길모퉁이 가로등 125
보리밭 126 / 봄 128
우리 엄마 130 / 탱자나무길 132
네 잎 클로버 134
외딴집 136 / 분재나무 138
초병 140 / 가을 142 / 단풍 144
6. 춘 사월에 저버린 꽃
바위섬 147
춘 사월에 저버린 꽃 148
바위 소나무 150
허수아비 152
음지에서 사는 나무 154
푸른 옷 거칠어져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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