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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환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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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쓰고 손자가 그리고
오기환 수필가는 제 할아버지십니다. 할머니는 길러주셨고 할아버지는 교육시켜주셨습니다. 그 힘으로 파리에 와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파리에 오래 머물면서 ‘끝없는 여행’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두 분이 오래오래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할아버지 산문집에 제 작품이 쓰여서 기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림 그리는 오태석
2015년 겨울, 서울 AP 갤러리에서 ‘끝없는 여행의 시작’을 본지 벌써 5년. 파리에서의 성장이 보고 싶어 할아버지(오기환 선생)와 함께 손꼽아 기다렸죠.
-시 쓰는 이생진
오기환 수필가는 제 할아버지십니다. 할머니는 길러주셨고 할아버지는 교육시켜주셨습니다. 그 힘으로 파리에 와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파리에 오래 머물면서 ‘끝없는 여행’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두 분이 오래오래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할아버지 산문집에 제 작품이 쓰여서 기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림 그리는 오태석
2015년 겨울, 서울 AP 갤러리에서 ‘끝없는 여행의 시작’을 본지 벌써 5년. 파리에서의 성장이 보고 싶어 할아버지(오기환 선생)와 함께 손꼽아 기다렸죠.
-시 쓰는 이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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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할아버지가 쓰고 손자가 그리고
오기환 수필가는 제 할아버지십니다. 할머니는 길러주셨고 할아버지는 교육시켜주셨습니다. 그 힘으로 파리에 와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파리에 오래 머물면서 '끝없는 여행'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두 분이 오래오래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할아버지 산문집에 제 작품이 쓰여서 기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림 그리는 오태석
2015년 겨울, 서울 AP 갤러리에서 '끝없는 여행의 시작'을 본지 벌써 5년. 파리에서의 성장이 보고 싶어 할아버지(오기환 선생)와 함께 손꼽아 기다렸죠.
시 쓰는 이생진
여권을 갱신하러 구청에 갔을 때 일이다. 담당 직원이 여권기한이 5년과 10년이 있는데 선택하라면서 5년은 금세 지나가니 10년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순간 머릿속에서는 계산기가 돌아가고 있었다. '5년 후면 87살, 10년 후면 92살. 10년은 욕심'이지… 하면서도 10년을 선택하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에 미얀마의 거칠고 척박하지만, 생명의 시원을 만나고 온 신선한 느낌이 가시지 않는다. 마음 같아서는 여권기한이 만료될 때까지라도 아니, 다시 연장해서라도 여행을, 나의 길을 계속 걷고 싶다. 세상 여행, 글 여행도. 이런 일이 여의치 못하면 밖에서 안으로 걷는 여행을 계속할 작정이다. 이렇게 걸으면서 쓴 글들을 모아 또 한 권의 책을 만든다. 할아비가 쓰고 장손 태석이가 그린 작품을 쓰기로 했다.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희수 기념문집에서 태석이의 작품을 삽화로 썼었다.
우리는 조손祖孫을 떠난 특별한 관계인 것만 같다. 만약에 전생이 있다면 나는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인 베르테르고 태석이는 로테가 아닐까?
오기환 수필가는 제 할아버지십니다. 할머니는 길러주셨고 할아버지는 교육시켜주셨습니다. 그 힘으로 파리에 와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파리에 오래 머물면서 '끝없는 여행'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두 분이 오래오래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할아버지 산문집에 제 작품이 쓰여서 기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림 그리는 오태석
2015년 겨울, 서울 AP 갤러리에서 '끝없는 여행의 시작'을 본지 벌써 5년. 파리에서의 성장이 보고 싶어 할아버지(오기환 선생)와 함께 손꼽아 기다렸죠.
시 쓰는 이생진
여권을 갱신하러 구청에 갔을 때 일이다. 담당 직원이 여권기한이 5년과 10년이 있는데 선택하라면서 5년은 금세 지나가니 10년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순간 머릿속에서는 계산기가 돌아가고 있었다. '5년 후면 87살, 10년 후면 92살. 10년은 욕심'이지… 하면서도 10년을 선택하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에 미얀마의 거칠고 척박하지만, 생명의 시원을 만나고 온 신선한 느낌이 가시지 않는다. 마음 같아서는 여권기한이 만료될 때까지라도 아니, 다시 연장해서라도 여행을, 나의 길을 계속 걷고 싶다. 세상 여행, 글 여행도. 이런 일이 여의치 못하면 밖에서 안으로 걷는 여행을 계속할 작정이다. 이렇게 걸으면서 쓴 글들을 모아 또 한 권의 책을 만든다. 할아비가 쓰고 장손 태석이가 그린 작품을 쓰기로 했다.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희수 기념문집에서 태석이의 작품을 삽화로 썼었다.
우리는 조손祖孫을 떠난 특별한 관계인 것만 같다. 만약에 전생이 있다면 나는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인 베르테르고 태석이는 로테가 아닐까?
목차
목차
책을 내면서 6
1부 벽에 글 읽어주기
벽에 글 읽어주기 16
'여'에 대하여 22
손자의 여자친구 28
보따리 인생 34
아내의 여름휴가 39
멍 때리기 45
등 긁어주는 사람 50
연륜年輪 55
그리움 그리기 59
5년과 10년 사이 66
2부 밑줄 긋는 남자
꽃구경 74
이름으로 살아가기 80
나도 한때는 '할빠'였다 86
밑줄 긋는 남자 91
지금 어느 계절을 살고 있나요? 96
집으로 102
때죽나무 꽃이 피면 109
던킨도너츠 응암역점 113
가을 햇살 119
3부 뒷모습
기다림 126
하루 134
뒷모습 141
가장 소중한 것은 공짜다 145
단답형短答形 시대 153
해무海霧 기행 157
이쪽도 저쪽도 아닌… 165
나이롱환자 169
오보와 돌무더기 172
4부 비밀의 신화를 만나다
비밀의 신화를 만나다 180
-코카서스 기행-
금빛에 홀딱 빠졌다 200
-미얀마 기행-
1부 벽에 글 읽어주기
벽에 글 읽어주기 16
'여'에 대하여 22
손자의 여자친구 28
보따리 인생 34
아내의 여름휴가 39
멍 때리기 45
등 긁어주는 사람 50
연륜年輪 55
그리움 그리기 59
5년과 10년 사이 66
2부 밑줄 긋는 남자
꽃구경 74
이름으로 살아가기 80
나도 한때는 '할빠'였다 86
밑줄 긋는 남자 91
지금 어느 계절을 살고 있나요? 96
집으로 102
때죽나무 꽃이 피면 109
던킨도너츠 응암역점 113
가을 햇살 119
3부 뒷모습
기다림 126
하루 134
뒷모습 141
가장 소중한 것은 공짜다 145
단답형短答形 시대 153
해무海霧 기행 157
이쪽도 저쪽도 아닌… 165
나이롱환자 169
오보와 돌무더기 172
4부 비밀의 신화를 만나다
비밀의 신화를 만나다 180
-코카서스 기행-
금빛에 홀딱 빠졌다 200
-미얀마 기행-
저자
저자
오기환
일죽 오기환
충청남도 대덕군 기성면 봉곡리에서 태어났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군에도 다녀왔고 대학도 마쳤다. 공직에서 퇴임한 뒤에야 수필 쓰기를 시작했다. '안경다리'가 『창작수필』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길을 걸으면서 읽고 쓰고 생각하고 남의 말 귀담아들으면서 홀로 길을 걷고 있다. 때로는 내가 쓴 글이 걸작으로 보일대도 있지만, 꼬락서니가 보기 싫을 때가 많다. 이럴 때면 '삭제'하면서 내가 나를 다독여 준다.
저서로는 『뿌리』 『여름 그 뜨거운 여름』 『셋이서 두 그릇』 『겨울나무 그 뿌리처럼』 『빗소리 바람소리 숨소리』 『그리움 그리기』와 여행 산문집 『바람이 가는 길』 그리고 수필선집 『나를 꿈꾸게 하는』 등을 출간했다.
책을 낼 때마다 '자신에게 덜 부끄러운 세상을 살아갈 작정'이라고 말했는데 더 부끄러운 일만 생기니 이 또한 '삭제'해야 할 것 같다.
충청남도 대덕군 기성면 봉곡리에서 태어났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군에도 다녀왔고 대학도 마쳤다. 공직에서 퇴임한 뒤에야 수필 쓰기를 시작했다. '안경다리'가 『창작수필』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길을 걸으면서 읽고 쓰고 생각하고 남의 말 귀담아들으면서 홀로 길을 걷고 있다. 때로는 내가 쓴 글이 걸작으로 보일대도 있지만, 꼬락서니가 보기 싫을 때가 많다. 이럴 때면 '삭제'하면서 내가 나를 다독여 준다.
저서로는 『뿌리』 『여름 그 뜨거운 여름』 『셋이서 두 그릇』 『겨울나무 그 뿌리처럼』 『빗소리 바람소리 숨소리』 『그리움 그리기』와 여행 산문집 『바람이 가는 길』 그리고 수필선집 『나를 꿈꾸게 하는』 등을 출간했다.
책을 낼 때마다 '자신에게 덜 부끄러운 세상을 살아갈 작정'이라고 말했는데 더 부끄러운 일만 생기니 이 또한 '삭제'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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