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알고 지낸 숙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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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숙녀가 있다.
오랫동안 잊고 지낸 당신의 숙녀에게 건네는 다정한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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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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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인터뷰
1.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현재 아들과 함께 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타국에서 생활하는 게 참 힘들었어요. 답답한 마음을 쏟아낼 무언가가 필요했죠. 그래서 오래 잠자고 있던 블로그를 다시 열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일상을 사진과 글로 남기기 시작했어요. 단순한 '기억'이 아닌 '기록'을 하고 싶었습니다. 기록에는 반드시 사유가 뒤따라야 했고, 그 깊은 사유의 과정이 저를 이 책으로 이끌었습니다.
2. 이 책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저는 아름다움에 관한 특별한 관심이 있습니다. 물론 그 관심은 외적인 것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외모를 가꾸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내면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한때 '이너뷰티'라는 말이 유행했는데 그 안에는 참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 아름다움은 모두의 화두이고, 우리가 평생에 걸쳐 풀어야 할 숙제일지 모릅니다. 저는 우리가 항상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자칫 상투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그런 마음들이 모일 때 비로소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
3. 작가님의 첫 번째 책이지요. 이렇게 제목을 정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사실 7년 전쯤 책을 내려고 준비했습니다. 수필로 등단한 지는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책에서도 고백했듯 저는 스스로 생각이 참 게으른 사람이라 자조하며, 이런저런 핑계로 원고 쓰기를 미루곤 했어요. 그러다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갑자기 노트북이 망가져서 당시 썼던 글 파일이 한순간에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결국엔 복구가 안 됐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보니, 그 멈춤의 시간이 제게는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잃어버린 글들 대신 더 깊어진 생각과 캐나다에서의 귀한 경험이 채워졌으니까요.
첫 책이 나오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제게 '오래 알고 지낸 나'를 다시 찾아가는 여정이자, 먼 길을 돌아 비로소 마주한 스스로에게 건네는 가장 정중한 인사가 되었습니다. 제목은 자연스레 만들어졌어요.
4. 독자에게 특별히 해 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살아가며 자주 길을 잃고 헤멥니다. 두리번거리지만 좀처럼 길은 보이지 않고, 목적지가 어디였는지 잊어버리기도 하죠. 때로는 내가 낯설 만큼 내 존재를 방치합니다. 거울을 보고 있어도, 그건 내가 아니에요. 하지만 나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할 시간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나와의 시선을 피할지, 똑바로 바라볼지는 우리의 선택이에요. 담담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참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숨어 있던 '그녀' 숙녀의 모습을 찾고 나서 삶은 달라졌습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의 그 숙녀들은, 사실 이미 우리 안에 오랫동안 살고 있었습니다. 이제 당당하고, 우아하게 숙녀임을 드러내세요. 그리고 한껏 기품있게 살아보는 겁니다. 이제 대접 받을 시간입니다.
5. 최근 관심사와 앞으로 하고 싶으신 작업이 궁금합니다.
최근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앞으로 이어가고 싶은 작업은 '시(詩)'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시인 한 분이 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시를 써보라고 권하셨어요. 가끔 연락을 주실 때마다 꼭 그 말씀을 하셨는데, 시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저는 늘 대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일 년 전부터 시를 한 편씩 베껴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시와 같은 제목의 시를 저의 언어로 바꾸어 다시 써보곤 합니다. 일종의 '시작(詩作) 노트'를 만들어가는 중인데요. 이 노트가 한 장씩 쌓여 먼 훗날, 저만의 언어가 가득 담긴 시집 한 권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기를 조심스레 꿈꿔봅니다.
1.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현재 아들과 함께 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타국에서 생활하는 게 참 힘들었어요. 답답한 마음을 쏟아낼 무언가가 필요했죠. 그래서 오래 잠자고 있던 블로그를 다시 열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일상을 사진과 글로 남기기 시작했어요. 단순한 '기억'이 아닌 '기록'을 하고 싶었습니다. 기록에는 반드시 사유가 뒤따라야 했고, 그 깊은 사유의 과정이 저를 이 책으로 이끌었습니다.
2. 이 책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저는 아름다움에 관한 특별한 관심이 있습니다. 물론 그 관심은 외적인 것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외모를 가꾸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내면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한때 '이너뷰티'라는 말이 유행했는데 그 안에는 참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 아름다움은 모두의 화두이고, 우리가 평생에 걸쳐 풀어야 할 숙제일지 모릅니다. 저는 우리가 항상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자칫 상투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그런 마음들이 모일 때 비로소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
3. 작가님의 첫 번째 책이지요. 이렇게 제목을 정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사실 7년 전쯤 책을 내려고 준비했습니다. 수필로 등단한 지는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책에서도 고백했듯 저는 스스로 생각이 참 게으른 사람이라 자조하며, 이런저런 핑계로 원고 쓰기를 미루곤 했어요. 그러다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갑자기 노트북이 망가져서 당시 썼던 글 파일이 한순간에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결국엔 복구가 안 됐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보니, 그 멈춤의 시간이 제게는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잃어버린 글들 대신 더 깊어진 생각과 캐나다에서의 귀한 경험이 채워졌으니까요.
첫 책이 나오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제게 '오래 알고 지낸 나'를 다시 찾아가는 여정이자, 먼 길을 돌아 비로소 마주한 스스로에게 건네는 가장 정중한 인사가 되었습니다. 제목은 자연스레 만들어졌어요.
4. 독자에게 특별히 해 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살아가며 자주 길을 잃고 헤멥니다. 두리번거리지만 좀처럼 길은 보이지 않고, 목적지가 어디였는지 잊어버리기도 하죠. 때로는 내가 낯설 만큼 내 존재를 방치합니다. 거울을 보고 있어도, 그건 내가 아니에요. 하지만 나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할 시간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나와의 시선을 피할지, 똑바로 바라볼지는 우리의 선택이에요. 담담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참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숨어 있던 '그녀' 숙녀의 모습을 찾고 나서 삶은 달라졌습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의 그 숙녀들은, 사실 이미 우리 안에 오랫동안 살고 있었습니다. 이제 당당하고, 우아하게 숙녀임을 드러내세요. 그리고 한껏 기품있게 살아보는 겁니다. 이제 대접 받을 시간입니다.
5. 최근 관심사와 앞으로 하고 싶으신 작업이 궁금합니다.
최근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앞으로 이어가고 싶은 작업은 '시(詩)'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시인 한 분이 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시를 써보라고 권하셨어요. 가끔 연락을 주실 때마다 꼭 그 말씀을 하셨는데, 시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저는 늘 대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일 년 전부터 시를 한 편씩 베껴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시와 같은 제목의 시를 저의 언어로 바꾸어 다시 써보곤 합니다. 일종의 '시작(詩作) 노트'를 만들어가는 중인데요. 이 노트가 한 장씩 쌓여 먼 훗날, 저만의 언어가 가득 담긴 시집 한 권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기를 조심스레 꿈꿔봅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_ 늦게 도착한 안부
1부 몸이 기억하는 것들
여인의 화장 · 14
메인테이닝 · 19
마이 요가 라이프 · 24
원더풀 투나잇 · 28
순례의 길 · 32
미니멀 욕망 · 36
책을 잃은 자의 슬픔과 기쁨 · 41
?Queen of the house · 45
아메리카노 뷰티 · 50
2부 관계의 온도
엄마의 기도 · 54
우린 모두 천사였어 · 58
리본 풀르듯이 화 풀러요 · 62
인연과 방문객 · 66
손이 따뜻한 사람 · 70
시크 소로우 · 75
나이브하게 · 78
신의 사람 · 82
생일은 아무것도 아니지 않아서 · 88
고양이를 부탁해 · 94
3부 길 위의 배움
겨울 그림 · 101
시작과 끝의 마음 · 104
매트 위 평화 · 109
인테리어 잔혹사 · 113
사과나무를 그렸다 · 118
산책과 걷기와 달리기 · 122
4시 44분 · 126
생인손 · 130
4부 나와 마주하기
Round & Round 캐나다 · 135
오십의 마음가짐 · 142
오! 잉글리쉬 · 145
밤의 뒤척임 · 150
테라스의 낭만 · 155
산책하기 좋은 날 · 160
크리스마스 조명이 꺼질 때 · 164
에필로그_ 삶은 매 순간 다른 빛깔로 온다 · 167
추천서평_ 박수아 에세이에 나타난 숙녀의 의미 │김지연 · 170
1부 몸이 기억하는 것들
여인의 화장 · 14
메인테이닝 · 19
마이 요가 라이프 · 24
원더풀 투나잇 · 28
순례의 길 · 32
미니멀 욕망 · 36
책을 잃은 자의 슬픔과 기쁨 · 41
?Queen of the house · 45
아메리카노 뷰티 · 50
2부 관계의 온도
엄마의 기도 · 54
우린 모두 천사였어 · 58
리본 풀르듯이 화 풀러요 · 62
인연과 방문객 · 66
손이 따뜻한 사람 · 70
시크 소로우 · 75
나이브하게 · 78
신의 사람 · 82
생일은 아무것도 아니지 않아서 · 88
고양이를 부탁해 · 94
3부 길 위의 배움
겨울 그림 · 101
시작과 끝의 마음 · 104
매트 위 평화 · 109
인테리어 잔혹사 · 113
사과나무를 그렸다 · 118
산책과 걷기와 달리기 · 122
4시 44분 · 126
생인손 · 130
4부 나와 마주하기
Round & Round 캐나다 · 135
오십의 마음가짐 · 142
오! 잉글리쉬 · 145
밤의 뒤척임 · 150
테라스의 낭만 · 155
산책하기 좋은 날 · 160
크리스마스 조명이 꺼질 때 · 164
에필로그_ 삶은 매 순간 다른 빛깔로 온다 · 167
추천서평_ 박수아 에세이에 나타난 숙녀의 의미 │김지연 · 170
저자
저자
박수아
흔들리는 삶의 계절 속에서도 한결같이 아름다움을 희구해 왔다. 요가 매트 위에서 평화를 찾고 일상의 공간을 정돈하며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이 주는 정직한 힘을 믿는다.내 안의 숙녀를 발견한 후 삶은 이전보다 선명하고 깊어졌다. 현재는 캐나다의 서향집에 머물며 매일 저녁 테라스를 물들이는 노을빛을 응시하고 그 안에 담긴 삶의 여운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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