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한국 대표 소설 110 세트 6: 남과 북(소세트)(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전5권)
이 세트의 소설들은 분단 이후의 서사들이다. 3년의 전쟁과 70년의 휴전. 동서 냉전체제 하에서 한반도는 냉전의 최전선이 되기도 했고, 지금도 국내외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분단은 작가들에게 한국 사회의 모순들에 대한 폭넓은 탐구와 그 극복에의 의지를 탐색할 수 있는 중요한 창이자 시험대였다. 휴전선과 판문점, 반공 이데올로기와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 빨치산, 상이군인, 장기수와 같은 분단이 낳은 한국적 특수성들은 한국현대문학의 주요 현장과 상징이 되었다. 하근찬, 이호철, 남정현, 김하기, 정도상은 분단의 현장들을 예민하게 감각하고 탐색하는 작가들이다. 하근찬은 식민지와 전쟁에서 이중적 상처를 입은 한국인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호철은 북한이 고향인 작가로 1960년대 판문점에서 만난 남북의 젊은 남녀 기자를 통해 사적인 소통의 여지를 보여준다. 남정현은 한국의 식민지성에 대한 신랄한 풍자로 필화사건에 휘말렸다. 김하기는 사상범인 장기수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작가로 장기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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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세트의 소설들은 분단 이후의 서사들이다. 3년의 전쟁과 70년의 휴전. 동서 냉전체제 하에서 한반도는 냉전의 최전선이 되기도 했고, 지금도 국내외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분단은 작가들에게 한국 사회의 모순들에 대한 폭넓은 탐구와 그 극복에의 의지를 탐색할 수 있는 중요한 창이자 시험대였다. 휴전선과 판문점, 반공 이데올로기와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 빨치산, 상이군인, 장기수와 같은 분단이 낳은 한국적 특수성들은 한국현대문학의 주요 현장과 상징이 되었다. 하근찬, 이호철, 남정현, 김하기, 정도상은 분단의 현장들을 예민하게 감각하고 탐색하는 작가들이다. 하근찬은 식민지와 전쟁에서 이중적 상처를 입은 한국인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호철은 북한이 고향인 작가로 1960년대 판문점에서 만난 남북의 젊은 남녀 기자를 통해 사적인 소통의 여지를 보여준다. 남정현은 한국의 식민지성에 대한 신랄한 풍자로 필화사건에 휘말렸다. 김하기는 사상범인 장기수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작가로 장기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소시민의 사소한 일상의 세부들이야말로 그의 문학의 살『판문점』(Panmunjom)
한국인의 전형적인 정서를 드러내는 소설『수난 이대』(The Suffering of Two Generations)
이것이야말로 근본적으로 속 시원한 이야기 『분지』(Land of Excrement)
'사(死)는 것은 사(生)는 것'『봄 실상사』(Spring at Silsangsa Temple)
왜곡된 레드 콤플렉스의 허상을 비판하는 문학『은행나무 사랑』(Gingko Love)
출판사 서평
소시민의 사소한 일상의 세부들이야말로 그의 문학의 살『판문점』
통신사 기자 신분을 빌려 판문점에서 열린 회담을 취재하러 간 진수가 북한의 여기자와 만나 나누는 대화를 주되게 다룬다. 진수는 사람이란 '효율의 데이터'로만 간주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며, 사람마다 지니고 있는 내면의 부피와 깊이는 한이 없다는 말을 건넨다. 혁명의 대의명분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인간의 욕망을 억지로 조율하거나 조절해서는 안 된다는 작가 자신의 생각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인의 전형적인 정서를 드러내는 소설『수난 이대』
전쟁은 전통적 공동체를 파괴하고 개인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긴다. 역사나 운명에 의해 훼손되는 평화는 한국인에게 한(恨)이라는 독특한 정서를 만들어 주었는데 「수난 이대」가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그러한 한국인의 한의 정서이다. 한국인이 가졌던 체험과 정서의 전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근본적으로 속 시원한 이야기 『분지』
작가의 고유한 기법적(알레고리 기법) 특성이 잘 드러나 있다. 홍길동의 10대손이라는 것은 작가의 저항의식을 표현하기 위한 인위적 기호, 만수라는 이름 역시 영원히 지속될 민족의 저항과 생명력을 드러내는 기호, 홍만수가 숨어 있는 산의 이름은 '미국을 향해 있다'는 의미의 향미산이다. 향미산은 미국을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당대의 한국 사회에 대한 알레고리라고 볼 수 있다.
'사(死)는 것은 사(生)는 것'『봄 실상사』
'실상사'는 이 소설에서 세속적 욕망에 허덕이는 존재들에게 성찰과 안식을 제공하는 어머니의 자궁 같은 시공간이다. '나'는 담장 옆에 핀 하얀 매화, 연못가에 핀 산수유나무의 노란 꽃, 완전히 망가져 버린 자전거를 발견하면서 집착에 빠져 있던 과거의 자신에서 벗어나게 된다. 실상사는 그에게 고통스러운 현실을 끌어안고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하는 삶의 에너지를 주었던 것이다.
왜곡된 레드 콤플렉스의 허상을 비판하는 문학『은행나무 사랑』
1980년대부터 활발하게 창작되기 시작한 분단 문학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문학사적 위상을 지니는 작품이다. 한국 사회의 제반 모순들에 대한 폭넓은 탐구와 그 극복에의 의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형상화했다. 1945년 해방과 동시에, 당시 냉전 체제의 성립 과정에서 외세에 의해 강요된 남과 북의 분단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문학적 대응의 성격을 지닌다.
목차
목차
수난 이대-하근찬The Suffering of Two Generations-Ha Geun-chan
분지-남정현Land of Excrement-Nam Jung-hyun
봄 실상사-정도상Spring at Silsangsa Temple-Jeong Do-sang
은행나무 사랑-김하기Gingko Love-Kim Ha-kee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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