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
진하리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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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문학상 수상 작가 진하리의 첫 소설집
감쳐둔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서늘한 관계의 지형도
진하리 소설가의 첫 번째 소설집 『이웃들』이 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집에는 모두 6편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써내려간 소설들은 심훈문학상 심사 당시 “중산층의 복잡한 세태와 심리를 끌어내는 관점과 주제의식이 새롭다”는 평을 받았다. “스노비즘이 장악한 현실의 양상을 투시도처럼 재현”하며 독자들에게도 많은 질문을 던진다.
감쳐둔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서늘한 관계의 지형도
진하리 소설가의 첫 번째 소설집 『이웃들』이 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집에는 모두 6편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써내려간 소설들은 심훈문학상 심사 당시 “중산층의 복잡한 세태와 심리를 끌어내는 관점과 주제의식이 새롭다”는 평을 받았다. “스노비즘이 장악한 현실의 양상을 투시도처럼 재현”하며 독자들에게도 많은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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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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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문학상 수상 작가 진하리의 첫 소설집
감쳐둔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서늘한 관계의 지형도
진하리 소설가의 첫 번째 소설집 『이웃들』이 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집에는 모두 6편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써내려간 소설들은 심훈문학상 심사 당시 "중산층의 복잡한 세태와 심리를 끌어내는 관점과 주제의식이 새롭다"는 평을 받았다. "스노비즘이 장악한 현실의 양상을 투시도처럼 재현"하며 독자들에게도 많은 질문을 던진다.
"뜻밖의 일들은 끊임없이 일어났고...
기대하고 짐작했던 것들은 모두 틀렸다."
현실을 지탱하는 진실과 거짓말들
『이웃들』에 수록된 여섯 편의 소설 중 마지막 작품 「휴가」를 제외한 다섯 편의 소설은 연작의 성격을 갖는다. 「야외수업」의 주인공 '태미'는 「해피버스데이」에, 「해피버스데이」의 '한나' 부부는 「향기롭고 쌉쌀한」에 다시 나온다. 이 외에 「이웃들」과 「지나간 이야기」도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한다. 어느 작품에서는 조연이던 인물이 또 다른 작품에서는 주연으로, 혹은 그 반대로 전환된다. 인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시간과 공간을 공유한다. 일상의 조각들을 나누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각자의 필요에 의해 서로를 호출할 뿐 다정한 '이웃들'은 아니다. 이들은 친밀함을 연기하고, 위로하는 척하면서 슬며시 배신한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초상이기도 하다. 타인의 행운과 성공 앞에서 자신의 불운을 들추어내 견주고 마는 인간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그들의 속물성을 끄집어내 폭로한 뒤에 자기반성으로 이어진다거나 갈등이 해소되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진실과 거짓말의 무게를 감당하며 계속 살아가야 하는 날들이 이어질 뿐이다.
"독자는 낯선 이 작가의 이름을 결코 잊지 못하게 될 것이다."
_손홍규 소설가
『이웃들』에 수록된 작품들 속 인물들의 대사나 그들의 행동을 묘사하는 순간들은 무척 간명하다. 얼핏 보면 단순한 말들, 그저 습관적으로 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들의 이면에 인물들이 감추고 싶어하는 진실들이 숨겨져 있다. 그것을 발견할 때에는 어딘가 서늘한 기분이 든다. 그 서늘함은 다시 질문이 되어 독자들에게 돌아온다. 우리는 타인에게 어떤 이웃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감쳐둔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서늘한 관계의 지형도
진하리 소설가의 첫 번째 소설집 『이웃들』이 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집에는 모두 6편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써내려간 소설들은 심훈문학상 심사 당시 "중산층의 복잡한 세태와 심리를 끌어내는 관점과 주제의식이 새롭다"는 평을 받았다. "스노비즘이 장악한 현실의 양상을 투시도처럼 재현"하며 독자들에게도 많은 질문을 던진다.
"뜻밖의 일들은 끊임없이 일어났고...
기대하고 짐작했던 것들은 모두 틀렸다."
현실을 지탱하는 진실과 거짓말들
『이웃들』에 수록된 여섯 편의 소설 중 마지막 작품 「휴가」를 제외한 다섯 편의 소설은 연작의 성격을 갖는다. 「야외수업」의 주인공 '태미'는 「해피버스데이」에, 「해피버스데이」의 '한나' 부부는 「향기롭고 쌉쌀한」에 다시 나온다. 이 외에 「이웃들」과 「지나간 이야기」도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한다. 어느 작품에서는 조연이던 인물이 또 다른 작품에서는 주연으로, 혹은 그 반대로 전환된다. 인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시간과 공간을 공유한다. 일상의 조각들을 나누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각자의 필요에 의해 서로를 호출할 뿐 다정한 '이웃들'은 아니다. 이들은 친밀함을 연기하고, 위로하는 척하면서 슬며시 배신한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초상이기도 하다. 타인의 행운과 성공 앞에서 자신의 불운을 들추어내 견주고 마는 인간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그들의 속물성을 끄집어내 폭로한 뒤에 자기반성으로 이어진다거나 갈등이 해소되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진실과 거짓말의 무게를 감당하며 계속 살아가야 하는 날들이 이어질 뿐이다.
"독자는 낯선 이 작가의 이름을 결코 잊지 못하게 될 것이다."
_손홍규 소설가
『이웃들』에 수록된 작품들 속 인물들의 대사나 그들의 행동을 묘사하는 순간들은 무척 간명하다. 얼핏 보면 단순한 말들, 그저 습관적으로 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들의 이면에 인물들이 감추고 싶어하는 진실들이 숨겨져 있다. 그것을 발견할 때에는 어딘가 서늘한 기분이 든다. 그 서늘함은 다시 질문이 되어 독자들에게 돌아온다. 우리는 타인에게 어떤 이웃이 될 수 있을 것인가.
목차
목차
야외수업
이웃들
지나간 이야기
해피버스데이
향기롭고 쌉쌀한
휴가
해설|서로가 서로에게 속물인 세상_허희(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이웃들
지나간 이야기
해피버스데이
향기롭고 쌉쌀한
휴가
해설|서로가 서로에게 속물인 세상_허희(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저자
저자
진하리
2022년 심훈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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