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문화(하)
이 책은 우리말에 반영된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목적을 둔 책이다. 우리말의 고유어 150개 내외를 골라, 166개 꼭지에서 논의를 하였다. ‘가슴’에서 ‘힘’에 이르는 표제어를 중심으로 의미 및 형태면에서 관련을 갖는 어휘·관용어·속담에 이르는 넓은 의미의 어휘를 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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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언어와 문화는 표리관계(表裏關係)를 지닌다. 따라서 언어를 알려면 문화를 알아야 한다. 문화를 알지 않고는 언어를 제대로 이해
할 수 없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외국어교육에서는 그 첫째시간부터 문화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다.
화자(話者)가 표준어를 쓰느냐 아니냐에 따라 교양인이냐, 아니냐를 가름하고, 그 국민이 어느 정도 표준어(標準語)를 구사하느냐
에 따라 그 나라의 문화 정도를 평가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그가 얼마나 많은 어휘를 알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지식인의 단계
가 평정된다.
우리는 우리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부족하다. 일본에서는 일본어 사용에 관한 교양서가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하고 있다. 우
리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 모두가 훌륭한 교양인, 지식인이 되길 바란다.
목차
목차
서문 / 5
사람?사람이면 다 사람인가? / 13
사랑?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 18
살(肉)?배꼽 아래 맨살은 성의 개방 / 23
살림?살림에는 눈이 보배라 / 28
살이?이후란 산도 물도 말고 들에 가 살리라 / 33
새(鳥)?새가 새가 날아든다 / 38
서리?오뉴월에 서리 친다 / 43
설?섣달 그믐에 개밥 퍼 주듯 / 47
소?얼룩백이 황소가 울음 우는 곳 / 52
소리?병사들의 발자국 소리들 / 57
손(手)?삼신할머니의 손 / 62
솥?한솥밥 먹고 송사 간다 / 67
쇠1?쇠를 울리고 흥에 겨워 어깨춤을 덩실 / 72
쇠2?원사(遠寺)의 쇠북 소리 / 77
술(酒)?삶은 돼지 머리와 맑은 술이 있는가? / 82
신발?고무신을 거꾸로 신는다 / 87
실(絲)?바늘 가는 데 실 간다 / 92
쌀?쌀독에서 인심 난다 / 97
쌈(包)?상추쌈에 고추장이 빠질까 / 102
씨름?뒹굴 자리 보고 씨름에 나간다 / 107
씻이?천자문 떼고 책씻이 하던 날 / 112
알?알에서 태어나는 남방 민족 / 116
암수(雌雄)1?널랑 죽어 암톨쩌귀 되고…… / 121
암수(雌雄)2?20대 과부는 혼자 살아도…… / 126
여름?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 131
열(膽)?열없는 색시 달밤에 삿갓 쓴다 / 136
엿?뺑덕 어미의 엿 값이 서른 냥 / 141
올라가다?한양(漢陽)에 올라간다 / 146
옷1?장옷 쓰고 엿 먹기 / 151
옷2?옷 안 입은 인왕산 호랑이도 산다 / 156
우물?우물가 공론(公論) / 161
웃음?'웃음'이 죄가 될까? / 166
윷?사람을 왜 윷으로 보나? / 171
일?일하러 가세, 일하러 가 / 176
입(口)?입찬말은 묘 앞에 가서 하라 / 181
잎(葉)?뒷門 밖에는 갈잎의 노래 / 186
자리(席)?누울 자리 보고 발을 펴랬다 / 191
잠?새우잠 아닌 발편잠을…… / 196
장사?장사 웃덮기 / 201
장이1?장인들은 기예를 비밀로 하였다 / 206
장이2?옛날보다 못한 칠장이 / 210
쟁이1?은진미륵(恩津彌勒)은 풍각쟁이 / 215
쟁이2?멋쟁이 높은 빌딩 으스대지만 / 219
절(拜)?절문안, 과세 안녕하십니까? / 224
젓( )?곯아도 젓국이 좋고…… / 229
젖(乳)?젖동냥하여 키운 효녀 심청(沈淸) / 234
조개?부전조개 이 맞듯 / 239
주머니?주머닛돈이 쌈짓돈 / 244
죽?죽사발이 웃음이요, 밥사발이 눈물이라 / 249
줄?줄밥에 매로구나 / 254
줄기?가지가 줄기보다 크면…… / 259
중(僧)?죽은 중에 곤장 익히기 / 264
질(접미사)1?혼자 가면 도망질, 둘이 가면 마전질 / 269
질(접미사)2?난질 간 암탉 / 274
집1?집도 절도 없다 / 279
집2?'집들이'할 때 '집알이'를 한다 / 284
짓(行動)?손짓은 문화에 따라 다르다 / 289
짝?사슴은 가을철에 짝을 짓는다 / 294
철(季節)?철 묵은 색시 가마 안에서 장옷 고름 단다 / 299
추위?이 겨울에는 손돌이추위가 없기를…… / 304
춤(舞)?동서(同壻) 춤추게 / 309
치레?혼인치레 말고 팔자치레 하랬다 / 314
치마?딸이 고마운 '치마양반' / 319
칼1?장도칼에 찔려 많은 왜병이 죽었다 / 324
칼2?고기 한칼을 선물하던 인정 / 329
코?코 아래 진상이 제일이다 / 334
콩1?콩멍석같이 얽어 차마 보기 어렵다 / 338
콩2?집구석이 콩가루집안이라 / 343
탈(假面)?'탈놀이'는 놀이 아닌 벽사(?邪) / 348
털?요새 '범털방' 사정은 어떨까? / 353
톱?당기어 주소 톱질이야 / 358
통(桶)?다 터진다 놀부의 애통이야 / 363
틀?녹의홍상에 머리틀을 얹고 / 368
편(餠)?편보다 떡이 낫다 / 373
풀(草)?풀은 민중(民衆)을 비유한다 / 378
품?매품도 못 판 흥부 / 383
피(血)?피는 물보다 진하다 / 388
한가위?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 393
흙1?흙내를 맡은 싱싱한 나무처럼…… / 398
흙2?홍 생원네 흙질하듯 / 403
흥정?흥정도 부조다 / 408
힘?힘은 근육의 작용이다 / 413
어휘 색인 / 419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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