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을 기억하다
벗들의 기억으로 그려낸 인간 박원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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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들의 기억으로 그려낸 인간 박원순 이야기
박원순. 이름 그대로 ‘으뜸 순박남’이던 그를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고자 하는 벗들이 모여 그의 삶을 그려냈다. 고향 창녕의 순박한 시골 소년 시절, 판검사의 꿈을 키우던 경기고 학창시절,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던 시절, 참여연대,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등을 잇따라 설립하며 활동했던 사회운동가 시절, 10년간 서울시정 혁
신을 외치며 앞장서서 이끌어간 서울시장 시절까지. 박원순의 65년 인생 역정을 시계열에 따라 8개 장면으로 나누어 친구 또는 선·후배 동료들의 기억에 담긴 그를 소환한다.
박원순은 인권변호사로, 시민운동가로, 행정가로, 정치인으로 자신을 변화시키면서 새로운 방식의 대안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했다. 대안을 만들어내기 위한 창조적 노력과 다양한 조직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시도와 도전을 했고 성과를 이루었다. 이상주의자가 아닌 철저한 실용주의자로서 땅에 단단히 발을 딛고 시민의 일상을 돌아보며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던 인간 박원순의 이야기를 지인들의 기억을 통해 돌아본다.
박원순. 이름 그대로 ‘으뜸 순박남’이던 그를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고자 하는 벗들이 모여 그의 삶을 그려냈다. 고향 창녕의 순박한 시골 소년 시절, 판검사의 꿈을 키우던 경기고 학창시절,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던 시절, 참여연대,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등을 잇따라 설립하며 활동했던 사회운동가 시절, 10년간 서울시정 혁
신을 외치며 앞장서서 이끌어간 서울시장 시절까지. 박원순의 65년 인생 역정을 시계열에 따라 8개 장면으로 나누어 친구 또는 선·후배 동료들의 기억에 담긴 그를 소환한다.
박원순은 인권변호사로, 시민운동가로, 행정가로, 정치인으로 자신을 변화시키면서 새로운 방식의 대안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했다. 대안을 만들어내기 위한 창조적 노력과 다양한 조직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시도와 도전을 했고 성과를 이루었다. 이상주의자가 아닌 철저한 실용주의자로서 땅에 단단히 발을 딛고 시민의 일상을 돌아보며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던 인간 박원순의 이야기를 지인들의 기억을 통해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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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아낌없이 내주던 '으뜸 순박남'을 기억하려는 이들이 진솔하게 풀어낸 기억책
군사독재정권 시절 변호사들이 겁을 내고 외면하던 시국변론을 펼치던 인권변호사, 역사문제연구소를 설립해 연구자들과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사재를 털어 건물을 마련해주고 수천 권의 역사서를 아낌없이 기증한 역사학도, 작은 권리 찾기 운동을 시작으로 대시민 행정개혁을 이루어내고 시민이 참여하는 기부와 나눔 운동을 사회트렌드로 만든 사회운동가, 3선 서울시장으로 10년 동안 시민운동의 현안 과제를 행정을 통해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준 행정의 달인. 박원순의 일생은 이처럼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박원순의 65년 인생 역정을 시계열에 따라 8개 장면으로 나누어 친구 또는 선·후배 동료들이 기억 속에 담긴 그의 모습과 행적을 소환한다. 그를 기억하는 원로 선배들의 글도 두어 편, 영국의 제프 멀건 등 그와 가깝게 교류했던 외국인 시민활동가들의 글도 몇 편 포함했다. 이 책은 박원순에 대한 여러 사람의 기억을 그냥 모아놓은 책이다. 나름의 원칙과 체계를 잡아 일관성 있게 정리한 역사적 기록이 아니며 평전은 더더욱 아니다. 박원순. 이름 그대로 '으뜸 순박남'이던 그를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고자 하는 벗들이 모여 그의 삶을 그려냈다.
우리는 오랜 벗들이 소환하는 기억을 통해 생생하게 박원순의 말과 행적을 만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비밀이 뭔지 알아요? 그건 '매일 조금씩'이야. 한 번에 무언가를 이룬다는 건 거짓말이에요. 모든 성공은 '매일 조금씩' 하는데서 나와요."
10여 년 전 박원순에게 이 말을 들었던 벗은 지금도 그가 말했던 '매일 조금씩'에 대해 생각한다고 한다. 나의 정체성이란 내가 반복하는 행동, 반복하는 말, 반복하는 생각이며 매일 조금씩 반복하는 것, 그 자체가 나 자신이라는 점, 매일 조금씩 조금씩 좋은 일을 실천하는 것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박원순이 일깨워주었다는 것을 추억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를 함께 창립했던 지인은 박원순을 대한민국 1호 '프로 줍줍러'라고 부르며, 그 별칭에 얽힌 사연을 들려준다. 유럽에서 우연히 재활용 자선가게를 본 그가 많은 사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트럭을 타고 전국을 돌며 물건을 끌어모으고 밤을 새워 디스플레이를 해서 전국매장 100개, 연매출 300억 원, 연수익 나눔 40억 원의 '헌 물건 가게'가 된 기적 같은 사연을….
박원순은 일반 시민들에게는 한없이 온화한 성품으로 다가갔지만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에게는 시민운동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헌신을 요구하며 때로는 질책도 서슴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과로사하는 것이 소원이라며 늘 시속 100km로 앞장서 달리는 그를 터댁대며 시속 10~20km로 겨우 따라간 동지들과 보좌진들의 원성과 불만이 없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불평을 하면서도 누구보다 솔선수범해서 일하는 그를 미워할 수는 없었다고 글을 쓴 이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박원순은 시민운동이 단순히 문제 제기에 그치지 말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도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본인 스스로 우리 사회의 개혁을 디자인하는 '소셜 디자이너(social designer)'라고 자처했다. 서울시장에 나가는 것도 자신이 디자인하는 사회개혁의 밑그림에 행정개혁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를 비우고 힘든 내 이웃을 채우려 했던 삶"의 철학은 평생에 걸친 기부로 이어졌고, 세상을 떠날 때 그가 가족에게 남긴 것은 '6억 원'의 빚뿐이었다.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일벌레, 공공(公共)을 위해 사는 사람, 열정을 갖고 하는 일에 지성을 다하는 마음, 투철한 무소유의 정신…. 박원순은 그런 사람이었다.
군사독재정권 시절 변호사들이 겁을 내고 외면하던 시국변론을 펼치던 인권변호사, 역사문제연구소를 설립해 연구자들과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사재를 털어 건물을 마련해주고 수천 권의 역사서를 아낌없이 기증한 역사학도, 작은 권리 찾기 운동을 시작으로 대시민 행정개혁을 이루어내고 시민이 참여하는 기부와 나눔 운동을 사회트렌드로 만든 사회운동가, 3선 서울시장으로 10년 동안 시민운동의 현안 과제를 행정을 통해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준 행정의 달인. 박원순의 일생은 이처럼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박원순의 65년 인생 역정을 시계열에 따라 8개 장면으로 나누어 친구 또는 선·후배 동료들이 기억 속에 담긴 그의 모습과 행적을 소환한다. 그를 기억하는 원로 선배들의 글도 두어 편, 영국의 제프 멀건 등 그와 가깝게 교류했던 외국인 시민활동가들의 글도 몇 편 포함했다. 이 책은 박원순에 대한 여러 사람의 기억을 그냥 모아놓은 책이다. 나름의 원칙과 체계를 잡아 일관성 있게 정리한 역사적 기록이 아니며 평전은 더더욱 아니다. 박원순. 이름 그대로 '으뜸 순박남'이던 그를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고자 하는 벗들이 모여 그의 삶을 그려냈다.
우리는 오랜 벗들이 소환하는 기억을 통해 생생하게 박원순의 말과 행적을 만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비밀이 뭔지 알아요? 그건 '매일 조금씩'이야. 한 번에 무언가를 이룬다는 건 거짓말이에요. 모든 성공은 '매일 조금씩' 하는데서 나와요."
10여 년 전 박원순에게 이 말을 들었던 벗은 지금도 그가 말했던 '매일 조금씩'에 대해 생각한다고 한다. 나의 정체성이란 내가 반복하는 행동, 반복하는 말, 반복하는 생각이며 매일 조금씩 반복하는 것, 그 자체가 나 자신이라는 점, 매일 조금씩 조금씩 좋은 일을 실천하는 것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박원순이 일깨워주었다는 것을 추억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를 함께 창립했던 지인은 박원순을 대한민국 1호 '프로 줍줍러'라고 부르며, 그 별칭에 얽힌 사연을 들려준다. 유럽에서 우연히 재활용 자선가게를 본 그가 많은 사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트럭을 타고 전국을 돌며 물건을 끌어모으고 밤을 새워 디스플레이를 해서 전국매장 100개, 연매출 300억 원, 연수익 나눔 40억 원의 '헌 물건 가게'가 된 기적 같은 사연을….
박원순은 일반 시민들에게는 한없이 온화한 성품으로 다가갔지만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에게는 시민운동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헌신을 요구하며 때로는 질책도 서슴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과로사하는 것이 소원이라며 늘 시속 100km로 앞장서 달리는 그를 터댁대며 시속 10~20km로 겨우 따라간 동지들과 보좌진들의 원성과 불만이 없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불평을 하면서도 누구보다 솔선수범해서 일하는 그를 미워할 수는 없었다고 글을 쓴 이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박원순은 시민운동이 단순히 문제 제기에 그치지 말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도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본인 스스로 우리 사회의 개혁을 디자인하는 '소셜 디자이너(social designer)'라고 자처했다. 서울시장에 나가는 것도 자신이 디자인하는 사회개혁의 밑그림에 행정개혁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를 비우고 힘든 내 이웃을 채우려 했던 삶"의 철학은 평생에 걸친 기부로 이어졌고, 세상을 떠날 때 그가 가족에게 남긴 것은 '6억 원'의 빚뿐이었다.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일벌레, 공공(公共)을 위해 사는 사람, 열정을 갖고 하는 일에 지성을 다하는 마음, 투철한 무소유의 정신…. 박원순은 그런 사람이었다.
목차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큰 꿈을 키운 열혈청년 - 학창시절
가장 멋있는 나의 영원한 벗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을 한 사람
2장 역사의식이 투철한 인권변호사 - 역사문제연구소 시절
역사문제연구소의 탄생
공공을 위해 사는 사람
3장 시민운동가의 탄생 - 참여연대 시절
인권변호사에서 시민운동가로
우리 청춘의 참여연대, 그리고 박원순
제주4·3의 진상을 밝히다
4장 아름다운 나눔 운동 -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시절
가장 작은 나눔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씨앗이 될 수 있게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매일 조금씩'
대한민국 1호 '프로 줍줍러' 원순 씨 이야기
5장 소셜 디자이너를 꿈꾼 시민운동가 - 희망제작소 시절
박원순과 함께한 희망제작소 6년
그 사람 박원순
6장 실천과 약속의 정치인 - 서울시장 시절
실천과 약속의 정치인 박원순
시민 중심의 정치 철학에 초지일관하신 분
오! 나의 변호사님, 오! 나의 시장님
박원순과 함께한 디딤
7장 따뜻하고 치열하고 순박한 사람 - 선배들이 기억하는 박원순
어쩌다 보니…어쩔 수 없이
따뜻하고 치열하고 순박하고 탁월한 사람
8장 사회혁신운동의 리더 - 해외 인사들이 말하는 박원순
도시 혁신 정책을 세계에 전파하다
인권변호사 시절부터 시작된 인연
시민 중심의 도시 정책을 실현한 혁신적 사회운동가
1장 큰 꿈을 키운 열혈청년 - 학창시절
가장 멋있는 나의 영원한 벗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을 한 사람
2장 역사의식이 투철한 인권변호사 - 역사문제연구소 시절
역사문제연구소의 탄생
공공을 위해 사는 사람
3장 시민운동가의 탄생 - 참여연대 시절
인권변호사에서 시민운동가로
우리 청춘의 참여연대, 그리고 박원순
제주4·3의 진상을 밝히다
4장 아름다운 나눔 운동 -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시절
가장 작은 나눔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씨앗이 될 수 있게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매일 조금씩'
대한민국 1호 '프로 줍줍러' 원순 씨 이야기
5장 소셜 디자이너를 꿈꾼 시민운동가 - 희망제작소 시절
박원순과 함께한 희망제작소 6년
그 사람 박원순
6장 실천과 약속의 정치인 - 서울시장 시절
실천과 약속의 정치인 박원순
시민 중심의 정치 철학에 초지일관하신 분
오! 나의 변호사님, 오! 나의 시장님
박원순과 함께한 디딤
7장 따뜻하고 치열하고 순박한 사람 - 선배들이 기억하는 박원순
어쩌다 보니…어쩔 수 없이
따뜻하고 치열하고 순박하고 탁월한 사람
8장 사회혁신운동의 리더 - 해외 인사들이 말하는 박원순
도시 혁신 정책을 세계에 전파하다
인권변호사 시절부터 시작된 인연
시민 중심의 도시 정책을 실현한 혁신적 사회운동가
저자
저자
윤석인 외 20인
김남근 _변호사, 민변 前 부회장, 개혁입법특별위원장
김대호 _前 아름다운가게 그린사업국장
김정헌 _화가, 4·16재단 이사장
서중석 _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성균관대 사학과 명예교수
양조훈 _前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에드워드 베이커 _前 하버드 엔칭 연구소 부소장
에이다 웡 _창의연구소 의장, 굿랩재단 상임이사, 홍콩창의학교 감독관
오성규 _前 서울시 비서실장
원경 _前 조계종 대종사
유시주 _희망제작소 이사
윤석인 _희망제작소 부이사장
윤영진 _혁신정책네트워크 디딤 前 이사장
윤준병 _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이강백 _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대표이사
이병남 _前 LG인화원장
이태호 _참여연대 5대 사무처장
장영승 _前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정경훈 _前 아름다운재단 간사, 오늘의 행동 대표
제프 멀건 _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교수
진영출 _前 창녕군 대지면장
허구생 _前 서강대 국제문화교육원장
김대호 _前 아름다운가게 그린사업국장
김정헌 _화가, 4·16재단 이사장
서중석 _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성균관대 사학과 명예교수
양조훈 _前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에드워드 베이커 _前 하버드 엔칭 연구소 부소장
에이다 웡 _창의연구소 의장, 굿랩재단 상임이사, 홍콩창의학교 감독관
오성규 _前 서울시 비서실장
원경 _前 조계종 대종사
유시주 _희망제작소 이사
윤석인 _희망제작소 부이사장
윤영진 _혁신정책네트워크 디딤 前 이사장
윤준병 _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이강백 _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대표이사
이병남 _前 LG인화원장
이태호 _참여연대 5대 사무처장
장영승 _前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정경훈 _前 아름다운재단 간사, 오늘의 행동 대표
제프 멀건 _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교수
진영출 _前 창녕군 대지면장
허구생 _前 서강대 국제문화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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