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긴 찾잔(지혜사랑 시인선 132)
최경호 시집
최경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목 긴 찾잔]. 시인은 성聖과 속俗의 동시적 수용을 통해서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의 조화를 이끌어낸다. 요컨대 최경호 시인은 참신한 형식과 새로운 스타일로 그의 체험을 육화시킨 것이고, 몸과 시, 성性과 말의 소통을 통해서 ‘에로티시즘의 시학’을 활짝 꽃 피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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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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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시인은 참신한 형식과 새로운 스타일의 개척에 매진하였다. 최경호 시인은 시의 본질이 잘 빚어진 말이라는 사실을 적확하게 포착하고 낯선 형식을 추구하였다. 특히 그의 경우 '형식'의 발견을 '주제'의 강화로 연결시킴으로서 한국시의 심화에 크게 기여했다.
끝으로 최경호의 시는 체험의 구체성이 살아있는 오늘의 시이다. 그가 자신의 육성(肉聲)으로 전달하는 '성(聖)'과 '속(俗)'의 동시적 수용은 우리 시의 앞날에 흔들리지 않는 등불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도 시인의 첨예한 문제의식이 새로운 시형(詩形)으로 살아남기를 기대한다.
---권온 문학평론가
목차
목차
1부 목 긴 찾잔
달빛 냄새 12
가출 13
부서질 사람 14
웃음소리 15
목 긴 찻잔 16
아직은 17
겨울 감기 18
노을 고향 19
반칙의 시대 20
불시착 21
임화의 여인 22
2부 누드화
거문도 해돋이 24
하목정에서 25
농원에서 생긴 일 26
둥근 모자 당신은 27
부엉더미 마을 28
산수화 한 점 29
새벽에 30
미륵불 31
순결바위 32
울산 반구대 33
폼페이 불꽃 34
누드화 35
3부 작가의 묘비
대둔사 여름 40
절망의 뿌리 41
서울역에서 42
베네치아에서 43
목적지 없는 기차는 없는지 44
상관관계 45
태산泰山 무자비 46
제주도 김녕 해변 47
중일전쟁 옛터 48
나그네 49
산·페르난도 해변 50
작가의 묘비 51
4부 바람의 시인
거문도 미련 54
빨래 55
퇴원하던 날 56
큰무당 57
아파트 오후 58
낙엽 위에 앉아 봐 59
가난한 요셉의 죽음 60
바람의 시인 61
흐르지 않는 강물 62
행복한 밤 63
8·15가 되면 64
5부 서가
서가書架 66
지게 67
돌이 되더이다 68
방랑자 69
시간, 그놈 70
무화과 71
시끄러운 맹꽁이 72
친구 하나 73
함지산 발치 마을 74
늦은 팔공산 76
이별 리포트 77
귀뚜라미 79
해설'성聖'과 '속俗'의 동시적 수용,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의 참된 조화권온 82
저자
저자
{목이 긴 찻잔}은 최경호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지만, 그는 성聖과 속俗의 동시적 수용을 통해서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의 조화를 이끌어낸다. 요컨대 최경호 시인은 참신한 형식과 새로운 스타일로 그의 체험을 육화시킨 것이고, 몸과 시, 성性과 말의 소통을 통해서 '에로티시즘의 시학'을 활짝 꽃 피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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