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꽃무릇(지혜사랑 시인선 159)
김용호 가사 시조집
김용호 가사 시조집『선운사 꽃무릇』. 김용호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 스스로 바다의 생물 또는 육지의 식물로 ‘을’이 되어 소소한 삶의 가치를 높게 표방하고, ‘갑질’로 가득한 세상을 질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정시조에서 기행시조, 사설시조, 풍자시조, 가사 등 시인의 시적 도전정신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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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것은 여름 내내 조바심 이었어요
터지고 있었는데 가슴은 미어지고
이제나
솟아오를까
하마 아직 이르실까
여삼추 같은 하루 사십구재 마음으로
시들어 빠진 청춘 온전히 초상하고
제대로
곧은 꽃대를
쭈욱 뽑아 올리소서
드디어 가옵니다 선운사 골자기를
나 어찌 후회나 무슨 미련 있사오리
터지는
열락의 불꽃
제대로 눈 감으리다
----[ 선운사 꽃무릇] 전문
밑바닥을 긴다고
슬플 것 까진 없다
무섭고 부러운 놈
하나 없이 살았는데
그래도
작은 꿈 남아
하늘의 별 그린다
---[ 불가사리] 전문
남았다
껍데기로 남았다 슬픈 나는
젖어 빠진 깃털 한 올
낡아 버린 구두 한 짝
이래도
사는 것인가
바다는 아득하고
----[소라껍질] 전문
----김용호 시조시집 {선운사 꽃무릇},
목차
목차
첫째 마당 보라성게
단 한 송이의 국화 12
고목 일매 13
나의 국화 14
개화 15
수국 16
대나무 숲에서 17
균열龜裂 ─김민부 시인을 기리며 18
마른 멸치 19
오월의 낮달 20
보라성게 21
말똥성게 22
말미잘 23
불가사리 24
소라껍질 25
죽순 26
둘째 마당 어머니의 쑥떡
아내의 국화 28
염색 29
덤불을 치다 30
순대국밥 31
배드민턴 32
아버지의 호통 33
어머니의 쑥떡 34
어머니의 남새밭 35
어머니의 호박 36
맹종 죽순 37
셋째 마당 우중서신
국화 40
송화 41
선운사 꽃무릇 42
유등 맞이 43
춘향가 44
우중서신 45
춘우서신 46
추일서신 47
절연가切煙歌 48
철조망의 꿈 49
무전유죄 50
개망초 언덕 51
넷째 마당 가사마당
고려의종도해가高麗毅宗渡海歌 54
선운사 꽃무릇 ─제12회 전국가사시조창작공모전 최우수상 57
고향바다 60
초혼招魂 63
윤돌섬 상사곡 65
지심도 71
다섯째 마당 하회마을
궁남지 74
도톤보리 75
학구 형님 76
정선시장 도치 77
하회 마을 78
하회 탈춤 79
섬꽃축제 80
거만한 목욕탕 81
조연으로 산다 82
유자빵 83
여섯째 마당 아 을미
가을의 기도 86
간다 을미 87
갑질타령 88
겨울 장마 89
국정교과서 90
그래도 봄은 왔다 91
그래도 추석인데 92
금수저 흙수저 93
나는 을이로소이다 94
대성탕의 추석 95
사랑도 이중 주소 96
새해 기도 97
아 거산 98
아 대우조선 99
아 을미 100
아베는 미국 가고 101
친박이 기가 막혀 102
콜라와 막걸리 103
일곱째 마당 아 대한민국
난리를 치고 웃겨 주고 106
땅콩이 비행기를 돌리세우다 107
마피아 세상 108
백합 빵빠방 109
아 대한민국 110
을씨년스럽다 111
천하지대본 112
편의점 만세 113
행님! 하모 끝 114
후기後記김용호 116
저자
저자
두 번째 시집인 {선운사 꽃무릇}에서 시인 스스로 바다의 생물 또는 육지의 식물로 '을'이 되어 소소한 삶의 가치를 높게 표방하고, '갑질'로 가득한 세상을 질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정시조에서 기행시조, 사설시조, 풍자시조, 가사 등 다양하게 펼쳐 보이는 그의 시적 도전정신을 이 한 권의 시집에 망라하여 삶과 사랑에 대한 갈구, 조국과 고향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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