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지혜사랑 시인선 214)
조성범 시집
조성범 시집 『결』은 크게 5부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으며 〈상량〉, 〈능선〉, 〈아버지〉, 〈오늘이라는〉, 〈구멍 대 구멍〉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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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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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에는 결이 있다
물결,?바람결,?마음결
하물며 돌 한 덩이에도 결이 있다
돌을 쪼며 결을 알았다
결이 순리라는 것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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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장이는 화강암 한 덩이로 석물을 만들 때
고집스런 반복으로 돌의 모양을 다듬는
계곡 물의 흐름을 생각한다
돌과 만나 갈라지는 자리가 물의 결이고
물과 부딪쳐 깎인 자리가 돌의 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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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을 따라 고분고분 가다보면
그때 딱딱한 돌도,?물결도,?바람도
모두 부드러워진다는 석수장이는
돌을 다루기 전에 먼저 결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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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은 결을 따라 눈자위를 새기는 정의 놀림
모난 곳 돌가루 바람결에 쓸어내자
석상에 세상결 훤하게 읽어내는
돌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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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전문
목차
목차
1부
상량 12
능선 13
아버지 14
오늘이라는 15
구멍 대 구멍 16
부재 17
빈 둥지 18
누군가에게로 갔으면 19
묘박지에서 21
걱정 -섣달 그믐밤 23
용소 24
대설주의보 25
인생 열차 26
왜, 이러고 있는지 27
2부
결 30
4월 31
50호 벼랑에서 32
길 33
도마의 나이테 34
맥을 잇다 35
무등병 36
산동네 37
북경의 아침 38
세상 39
묘기 40
쑤기미 41
모르듯이 42
홍합 44
3부
바둑 -먹여치기 46
부활을 위한 푸른색 벽 못 47
결과 48
고향은 49
격렬비열도 해녀 50
기세 52
귀로 53
사람도 그런데 54
어촌 55
섣달그믐에도 56
아이는, 57
바다 곁에 산다는 것은 58
4부
봄과의 약속 60
매듭의 힘 62
회상 63
시간여행 -복천박물관 64
봄은요 66
똥파리 67
약손 68
훈계 69
짐작 70
풍장 71
문종이 73
5부
나의 유전은, 76
가장 붉을 때 77
순환의 바다 -물망상어 78
茶道 79
순환의 고리 2 80
그래서 못 산다 81
송장메뚜기 82
착각 83
장돌림 84
팽이 85
밑짐 86
파종하는 날 87
그런 이유 88
편지형님, '결'의 시인이 되십시오김곰치 90
묻고 싶을 때김 득 104
저자
저자
시집으로는『갸우뚱』『달그락 쨍그랑』『결』외 몇 권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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