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너에게로 간다
장시진 에세이
장시진 에세이 [나는 언제나 너에게로 간다]. 저자의 다양한 수필을 만날 수 있다. 독자는 그 속에서 개인의 삶을 넘어, 자신과 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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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재촉하지 않기로 했다
조급하지 않기로 했다
때로는 비를 맞을 수도
때로는 당황할 수도
때로는 어이없을 때도 있는 법이다
온전히 받아들이며 되도록 느긋하게 걷기로 했다
비를 흠뻑 맞아 밤새 끙끙 앓는 일이 생기더라도
어차피 병 주고 약 주는 것이 세월이고 삶이다
단어가 미끄러진다
문장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흩어지는가 싶더니
다시 고개를 내민다
커서가 뱉어놓았던 자음과 모음을 다시 되삼켜버리기를
반복하는 시간이 지난밤과 새벽을 건너왔다
이제는 단어조차 생각나지 않는다
- 「서문」중에서
저자는 뜬금없이 "우리의 사랑은 아직도 유효한가요?" 한다
그리고 는 또 뜬금없이 "언제나 처음 사랑은 영원할 것 같지요?" 한다
그를 들여다보면 재미난 사람이다. 그러면서도 거리감이 느껴지는 사람.
소통이란 전혀 없을 것 같으며 감성 또한 풍부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그는 보는 그대로 엉뚱하다 못해 이해할 수가 없을 것만 같다.
목차
목차
너는 존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니?_9 / 언제나 처음 사랑은 영원할 것 같지요_14 / 시간의 흔적들 사이_17 / 꿈속의 꿈_20 / 그때나 지금이나_23 / 그를 만나러 가는 길_27 / 당신의 오늘은 어때?_31 / 당신이 있는 곳까지_34 / 용기와 오기_37 / 내일 아닌 오늘_40 / 함께 걷는 길_43
2. 거짓말하기 좋은 날
색안경을 끼고_48 / 얼마 만인가?_51 / 공황 속에서_54 / 시간을 대하는 자세_57 / 불면의 날_60 / 오늘, 그리고 또 오늘과 오늘 중에서_63 / 그 계절에는_66 / 나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_70 / 가는 계절에는_73 / 오늘을 살아가면서_75 / 봄비 탓일까?_79 / 지금 너에게로 간다_82 / 우리의 사랑은 아직도 유효한가요?_88 / 인생은 찰나다_92 / 어느 날은 엉뚱한 생각으로_96 / 거짓말하기 좋은 날_99
3. 그녀가 웃어 준다
오늘은 그냥_104 / 입술을 내밀다_108 / 기억이 희미하게 흐른다_110 / 돼지가 되고 싶다_114 / 이 사람 좀 보소_117 / 그녀가 웃어 준다_119 / 마눌님과 여시의 차이는_123 / 비가 오든지 말든지_127 / 이기적인 녀석_130 / 어느 계절의 추운 오후였으면_134 / 어느 날 문득_138 / 나는 왜 이 행성에 불시착했을까?_143 / 어느 순간 지겹도록_147 / 사랑니가 되어_150 / 소원을 빌어 본 적이 없다_155
4. 어느 시간여행자에게
헤드록이라도 걸고 싶은 오후_162 / 뭘 원해요?_165 / 어느 시간여행자에게_169 / 나는 너의 이름을 모른다_177 / 오늘을 살아가는 방법_181 / 점점 사악해 집니다_185 / 겨울은 외로워야 한다_187 / 서성이는 것이 낯설지 않은_194 / 여기가 어딘지 몰라요_198 / 방심하는 사이_202 / 나는 언제나 너에게로 간다_205 / 언젠가는 당신을 만나기를 희망합니다_207
저자
저자
1991년 시집 『네가 없는 이 세상은』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계간 『리토피아』에 단편소설 「기억의 조각」 「악어」 등 계간 『아라문학』에 단편동화 「헌 우산」 「신호등가족」을 발표하였다.
시집으로는 『철 지난 첫사랑』 『세렝게티를 떠나며』,
산문집 『누군가 그 길을 함께 걸었네』 『시간의 흐름과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 『내 머릿속의 미친개 한 마리』 『사랑』 『느낌 하나, 사랑 둘』 『내 머릿속의 또 다른 나』
장편소설 『축제는 끝나지 않았다』 『바퀴벌레와 춤을』 『슬픈 고백』 『야 인마』 『하늘의 아들』 『프리섹스』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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