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행(햇살 어린이 109)
김태라 창작동화
생각을 맡길 수 있는 은행이 있다면,
어떤 마음을 맡기고 싶나요?
하라는 우연히 ‘생각은행’이라는 곳을 알게 된다. 쓸데없는 생각을 은행에 저축하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말에, 하라는 공부에 방해가 되는 ‘놀고 싶은 생각’을 은행에 맡기기로 한다. 덕분에 성적은 오르고 어른들은 칭찬하지만 하라는 점점 웃음을 잃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은행에 빚을 져서 ‘생각 신용불량자’가 되어 있음을 알게 된 하라. 과연 하라는 생각은행에 진 빚을 갚고, 잃어버린 생각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 경쟁 속에서 잊고 지낸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게 해 주는 어린이 창작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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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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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은행이 있다면?
놀고 싶은 마음, 친구와 웃고 싶은 마음, 지금 이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생각들을 은행에 맡기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생각은행》은 공부와 성적, 현재와 미래 사이에서 흔들리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그려 낸 창작 동화다. 공부가 잘되지 않아 고민하던 하라 앞에 '생각을 맡길 수 있는 은행'이 나타나고, 놀고 싶은 마음을 맡기자 성적은 눈에 띄게 오른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친구와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 하라는 어딘가 자신답지 않은 모습으로 변해 간다. 생각을 맡기면 정말 모든 게 다 좋아지는 걸까? 정말 쓸모없는 생각이란 존재할까?
이 동화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마주하는 '성공을 위한 선택'을 낯설고도 흥미로운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우리는 무엇을 맡기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를
나에게 다시 묻는 이야기
이 동화는 단순히 공부나 성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하라가 자신의 생각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되찾아 가는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빌린 미래가 아닌 '지금의 나'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돌아보게 한다. 경쟁과 효율이 당연해진 세상에서 아이들은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마음보다 결과를 먼저 배우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그런 현실 속에서 하라가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을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풀어낸다. 독자들은 하라의 선택을 따라가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속도로 살아갈 용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생각은행》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우리는 무엇을 맡기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를 다시 질문하게 만드는 이야기이다.
목차
목차
2. 이상한 남자
3. 이상한 아이들
4. 생각은행에 가다
5. 생각을 저축하다
6. 달라진 성격
7. 줄어든 잔고
8. 생각의 빚
9. 생각의 빚을 갚다
10. 나는 어디로
11. 생각 신용불량자
12. 천재학원
13. 지금의 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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