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되어
따뜻한 시선과 냉철한 마음의 시인 권영모의 여섯 번째 시집. 우리 주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계절과 자연, 눈뜨면 회사로 향하는 도시인들의 바쁜 현실, 늘 돌아보게 되는 사랑을 비롯한 여러 감정들, 그리고 시인 자신의 시간과 추억에 관한 80여 편의 시를 담았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는 이 시집이 가슴 한편에 안개가 되어 내쳐지지 않고 녹아들어 힐링을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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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시집이 독자들에게 한 조각 여유가 되어 위로받길"
"타는 가슴에 / 울고 싶은 가슴에 / 안개처럼 살고 싶어 … 뜨겁게 타오르던 청춘도 / 태양에 그을린 인생도 /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여유도 / 챙겨 주는 안개가 되고 싶어"
따뜻한 시선과 냉철한 마음의 시인 권영모가 여섯 번째 시집을 냈다. 제목은 『안개가 되어』. '가슴에 안겨도 내쳐지지 않는' 안개가 되어 여유를 주고 싶다는 그의 시처럼, 이번 시집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는 힐링 시집이라 하겠다.
총 80여 편의 시를 5부로 구성한 이 시집의 1부 '나도 꽃이 되어'는 자연과 계절에 관한 시를 담고 있다. 시의 향기에 취해 가슴에 남아 있는 그 여운만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꽃이 되고 자연이 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부 '슬픔을 안은 아침'은 눈뜨면 회사로 향하는 도시인들의 바쁜 현실을 담고 있어 현대인들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그리고 3부 '마음의 흔적'은 늘 품고 있는 사랑을 비롯한 여러 감정을 담았다. 이름조차 가물가물하지만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었던 그날들에 대한 기억들을 담았다. 4부 '잃어버린 날'은 시인의 반성에 관한 시를, 마지막으로 5부 '지나간 것을'은 시간과 추억에 관한 시를 담았다.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고 경험하길, 그리고 이 시들이 한 조각 여유가 되어 위로받길 바란다.
목차
목차
1부 나도 꽃이 되어
5월아
가을날 풍경 1
가을날 풍경 2
겨울 때
꼬박 밤새워 내린 비
나도 꽃이 되어
바람아
마음속의 봄과 현실
봄날에는
봄날의 한강에
봄비 따라온 그대
봄에 피어난 새싹이
봄이 오는 소리에
어젯밤 내린 비
어젯밤 꿈에
폭염의 산마루에서
봄 안개
여름 안개
가을 안개
겨울 안개
안개
2부 슬픔을 안은 아침
TV를 보다가
가을 새벽녘
가을 아침에
가을날이
꽃
뜨거운 피가 흐르지 않는다
나만을 위한 세상
미세 먼지
슬픔을 안은 아침
불편한 자리
아침 이슬비
여의도
정권마다
차가운 도시 속에서
창가에서
3부 마음의 흔적
같은 곳을 바라보는데
나 울어도 되나요
가슴이 없다
나 지금 없어요
난 속았습니다
너 때문이야
당신
동트며 떠나간 가을비
마음의 흔적
목련꽃
안개가 되어
사랑이란
여기가 그곳인 걸
잘 적응하고 있어
정(情) 거래하지 마오
한겨울의 달
함께할 거 아니면
4부 잃어버린 날
나도 꽃이야
나에게
나 떠나는 날엔
난 오늘 새가 될래요
난 이렇게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아생무사(我生無死)
어젯밤에
여행
옛 생각에
오늘 떠나고 싶다
잃어버린 날
창밖에
풀꽃
튤립 밭에서
5부 지나간 것을
공산성에서
같은 조건이 아니야
교훈
그 개울에서
다랑쉬굴(窟)
다시 오라 하면
밤낚시
시간 1
시간 2
어둠이 내린 서해에서
어머니
시간 3
지나간 것을
친구
흥분되는 자식
저자
저자
시집으로 「울고 싶을 때 우는 남자」, 「어느새 언제나 그렇게」, 「너의 얼굴」, 「혼자였어」, 「내 마음의 여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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