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타 소년(아이앤북 문학나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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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이는 며칠째 몸져 누워있는 어머니와 먹지 못한 동생들을 위해 동네를 돌며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던 중 용배 청년이 마을 어른들에게 먹을 것과 보수가 좋은 일자리가 있다고 선전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다음 날 밤 경복이는 몰래 용배 청년이 말한 트럭에 몸을 숨긴다. 사실 그 트럭은 건강한 사람들을 속여 일본군에게 실험체로 팔아넘기는 마루타 수송차량이었다.
트럭은 731부대에 도착하였고, 숨어 있던 경복이는 발각돼 일본군의 추궁을 받는다. 그 탓에 잔뜩 긴장한 경복이는 발작 증세를 일으키게 되고, 근처를 지나가던 일본인 기사(의사) 사토시의 눈에 띄게 된다.
사토시는 발작으로 쓰러진 경복이의 모습에서 간질을 앓고 있는 자신의 아들 테츠오를 떠올리며 경복이를 데려가겠다고 한다. 테츠오를 대신해 경복이를 실험할 속셈으로 데려가지만 그걸 모르는 경복이는 자신의 또래인 테츠오를 만나 허물없이 대한다. 병약함과 내성적인 성격으로 주변에 마음의 문을 닫고 있던 테츠오는 경복이의 순수한 마음에 차츰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한편 사토시를 연모하는 간호장교 유키코는 테츠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중 테츠오가 만두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침 심부름 온 경복이 편에 만두를 선물로 보낸다. 그러나 그 만두는 731부대에서 마루타들에게 실험할 세균 만두였고, 그걸 먹은 테츠오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
사토시는 테츠오의 죽음에 분노해 경복이를 마루타 감옥에 가둔다. 하지만 테츠오는 죽음에 이르기 전 사토시에게 경복이를 풀어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 사토시는 아들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경복이를 마루타 감옥에서 탈출시킨다.
트럭은 731부대에 도착하였고, 숨어 있던 경복이는 발각돼 일본군의 추궁을 받는다. 그 탓에 잔뜩 긴장한 경복이는 발작 증세를 일으키게 되고, 근처를 지나가던 일본인 기사(의사) 사토시의 눈에 띄게 된다.
사토시는 발작으로 쓰러진 경복이의 모습에서 간질을 앓고 있는 자신의 아들 테츠오를 떠올리며 경복이를 데려가겠다고 한다. 테츠오를 대신해 경복이를 실험할 속셈으로 데려가지만 그걸 모르는 경복이는 자신의 또래인 테츠오를 만나 허물없이 대한다. 병약함과 내성적인 성격으로 주변에 마음의 문을 닫고 있던 테츠오는 경복이의 순수한 마음에 차츰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한편 사토시를 연모하는 간호장교 유키코는 테츠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중 테츠오가 만두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침 심부름 온 경복이 편에 만두를 선물로 보낸다. 그러나 그 만두는 731부대에서 마루타들에게 실험할 세균 만두였고, 그걸 먹은 테츠오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
사토시는 테츠오의 죽음에 분노해 경복이를 마루타 감옥에 가둔다. 하지만 테츠오는 죽음에 이르기 전 사토시에게 경복이를 풀어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 사토시는 아들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경복이를 마루타 감옥에서 탈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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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우리는 매일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간다. 그 속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그저 그런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이들 중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필 너 때문에라고 탓하는 대상이 아니라, 너여서 다행인 대상을 만나는 것. 그건 우리의 운명을 바꿔 놓는 일이다.
마루타가 된 경복이는 간질병을 앓고 있는 일본인 소년 테츠오를 만나게 된다. 타인의 희생쯤은 가볍게 생각하는 어른들의 지독한 이기심 속에서도 그들은 깊은 우정을 꽃피운다.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던 경복이는 테츠오로 인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국익을 위해서라면 비인간적이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이 없는 비정한 어른들의 세상 속에서도 아이들은 심장을 나누고 싶을 만큼 우정을 쌓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 싶었다. 아이들의 순수한 우정은 시대의 아픔마저 뛰어넘는다.
마루타가 된 경복이는 간질병을 앓고 있는 일본인 소년 테츠오를 만나게 된다. 타인의 희생쯤은 가볍게 생각하는 어른들의 지독한 이기심 속에서도 그들은 깊은 우정을 꽃피운다.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던 경복이는 테츠오로 인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국익을 위해서라면 비인간적이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이 없는 비정한 어른들의 세상 속에서도 아이들은 심장을 나누고 싶을 만큼 우정을 쌓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 싶었다. 아이들의 순수한 우정은 시대의 아픔마저 뛰어넘는다.
목차
목차
01. 경복이
02. 사토시와의 만남
03. 테츠오
04. 발작
05. 좋은 일, 나쁜 일
06. 보물찾기 놀이
07. 이상한 증세
08. 야마다의 속셈
09. 몰라보게 살찐 얼굴
10. 생일
11. 준코의 눈물
12. 유키코의 실수
13. 세균 만두
14. 마루타 감옥
15. 테츠오의 부탁
16. 동상실험
17 태양은 솟아오르고
02. 사토시와의 만남
03. 테츠오
04. 발작
05. 좋은 일, 나쁜 일
06. 보물찾기 놀이
07. 이상한 증세
08. 야마다의 속셈
09. 몰라보게 살찐 얼굴
10. 생일
11. 준코의 눈물
12. 유키코의 실수
13. 세균 만두
14. 마루타 감옥
15. 테츠오의 부탁
16. 동상실험
17 태양은 솟아오르고
저자
저자
임지형
독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작품을 쓰고 싶고, 이름만 봐도 믿고 읽는 작가가 되는 게 꿈이다.
이번 책은 《진짜 거짓말》과 《열두 살의 모나리자》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이다. 한 집안의 셋째 딸처럼 이 책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을 정도로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2008년 무등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2009년 제1회 목포문학상을 수상했다. 2011년 광주 문화재단과 2013년 예술인 복지재단에서 창작 지원금을 받았고, 또 다른 작품을 위해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이번 책은 《진짜 거짓말》과 《열두 살의 모나리자》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이다. 한 집안의 셋째 딸처럼 이 책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을 정도로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2008년 무등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2009년 제1회 목포문학상을 수상했다. 2011년 광주 문화재단과 2013년 예술인 복지재단에서 창작 지원금을 받았고, 또 다른 작품을 위해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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