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가 된 생채기의 사랑(seestarbooks 11)
김윤태 김지유 부부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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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시
묘하게 잘 어울리는 부부가 주고받는 위로와 사랑의 흔적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아내와
인덕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남편.
세상에 두려움이 많았던 아내와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었던 남편.
서로 다르기 때문에 매일 싸우기도 했으나
서로가 달랐기 때문에 배울 것이 많았다.
부부싸움조차도 서로에게 맞춰가는 과정이었음을
세월이 흐른 후에야 알게 되었다는 부부가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뜨거운 사랑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시집이다.
허형만 시인은 김윤태 시인의 ‘촛불’을 서울시인협회 월간 시의 당선작으로 선정하면서 김윤태 씨의 전체적인 작품 세계는 자인에에 대한 깊은 성찰에 있는 것 같다. 시인에게 ‘촛불’은 시인의 생명을 상징한다고 했다.
묘하게 잘 어울리는 부부가 주고받는 위로와 사랑의 흔적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아내와
인덕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남편.
세상에 두려움이 많았던 아내와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었던 남편.
서로 다르기 때문에 매일 싸우기도 했으나
서로가 달랐기 때문에 배울 것이 많았다.
부부싸움조차도 서로에게 맞춰가는 과정이었음을
세월이 흐른 후에야 알게 되었다는 부부가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뜨거운 사랑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시집이다.
허형만 시인은 김윤태 시인의 ‘촛불’을 서울시인협회 월간 시의 당선작으로 선정하면서 김윤태 씨의 전체적인 작품 세계는 자인에에 대한 깊은 성찰에 있는 것 같다. 시인에게 ‘촛불’은 시인의 생명을 상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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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허형만(시인, 목포대 명예교수) 서평
김윤태 시인의 「촛불」은 시인의 생명을 상징한다.
자신의 생명과 촛불이 동일시 될 때 "마음은 흔들려도/ 생각은 흔들리지 말자"(「심지」)고 곧은 심지를 드러낸다. 이러한 시적 성찰은 "당신이 나의 빛이듯/ 나도 당신의 빛"(「한 날에」)인 것처럼 자신을 벗어나 "다사다난한 인생에/ 어려움은 일파만파 몰아치"(「노숙자의 말馬)는 이웃에게로 확장되는 화자의 따뜻한 마음이 「바람 바람 바람」에서도 행간마다 잘 녹아 있어 앞으로 훌륭한 시인으로 발전하리라 믿는다.
김지유 씨는 서울시인협회 2019년 가을시인학교 주최 백일장에서 「나, 시인」으로 입상하였다. 김지유 씨는 "나, 시인이 될 수 있을까"하고 스스로에게 자문하면서 시인이 되었을 때의 마음가짐과 정신을 잘 드러내고 있다. 「봄이 살아 있다」와 「청소부의 소박한 꿈」는 시인이 갖춰야 할 발견의 힘과 따뜻한 심성이 돋보였으며, 「지렁이의 항변」과 「계절을 따라 피는 구름」에서의 생명사상이 소중하게 여겨졌다.
한상훈(문학평론가) 서평
김지유 시인은 「봄이 살아 있다」에서 "말라비틀어진 가지에/ 이파리까지 다 떨구어버려서/ 죽어가는 줄로만" 알았던 나무가 시간을 기다리며 자세히 살펴보니 "아기 손가락 같은 초록 잎들이/ 파릇파릇 솟아"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죽어버린 나무가 아니라 '아무도 모르게' 조만간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느라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 이러한 화자의 진술은 바로 시인의 사물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있어야 가능하다. 관찰은 시를 잘 쓸 수 있는 중요한 덕목 중의 하나이다.
또한 김지유 시인은 「지렁이의 항변」에서 지렁이를 긍정적이고 선한 인물로 형상화하고 있다. 지렁이가 꿈틀거리는 모습이 징그러워 사람들에게 부정적 인식의 대상이지만, 지렁이에 대한 일반적 통념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본 것이다.
이충재(문학평론가) 서평
시집의 제목 자체가 심상치가 않다. '진주가 된 생채기의 사랑' 뒤집어 생각하면 서로 다른 환경에서 나고 자란 두 사람이 하나의 건강한 가정, 행복한 하나의 부부로 살아가기 위하여 겪었을 수많은 생채기들이 느껴진다. 부부 시인은 이 많은 생채기들이 진주가 되었다고 시집에서 고백하고 있다. 그러니까 스스로와 가족이 모두 건강해졌다는 의미이고 모든 상처를 극복하고 비로소 행복한 삶의 대지 위에 그들만의 가정을 세웠다는 확신에 착 고백인 것이다.
이 시집은 구성 자체가 참으로 재미있다. 처음 1부는 평강공주로서의 김지유 시인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부에는 부부 시인이 서로의 짝을 위하거나 생각하면서 쓴 시들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3부는 바보 온달로서의 김윤태 시인의 시가 또한 그렇다. 그러니까 이 시집은 2020년 부부의 날을 맞아 이 땅의 부부들에게 읽히기 위해서 집필된 시집처럼 느껴진다. 더욱이 이 시대는 가정해체로서의 이혼이 급증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이 시집의 가치가 소중한 것이다.
김윤태 시인의 「촛불」은 시인의 생명을 상징한다.
자신의 생명과 촛불이 동일시 될 때 "마음은 흔들려도/ 생각은 흔들리지 말자"(「심지」)고 곧은 심지를 드러낸다. 이러한 시적 성찰은 "당신이 나의 빛이듯/ 나도 당신의 빛"(「한 날에」)인 것처럼 자신을 벗어나 "다사다난한 인생에/ 어려움은 일파만파 몰아치"(「노숙자의 말馬)는 이웃에게로 확장되는 화자의 따뜻한 마음이 「바람 바람 바람」에서도 행간마다 잘 녹아 있어 앞으로 훌륭한 시인으로 발전하리라 믿는다.
김지유 씨는 서울시인협회 2019년 가을시인학교 주최 백일장에서 「나, 시인」으로 입상하였다. 김지유 씨는 "나, 시인이 될 수 있을까"하고 스스로에게 자문하면서 시인이 되었을 때의 마음가짐과 정신을 잘 드러내고 있다. 「봄이 살아 있다」와 「청소부의 소박한 꿈」는 시인이 갖춰야 할 발견의 힘과 따뜻한 심성이 돋보였으며, 「지렁이의 항변」과 「계절을 따라 피는 구름」에서의 생명사상이 소중하게 여겨졌다.
한상훈(문학평론가) 서평
김지유 시인은 「봄이 살아 있다」에서 "말라비틀어진 가지에/ 이파리까지 다 떨구어버려서/ 죽어가는 줄로만" 알았던 나무가 시간을 기다리며 자세히 살펴보니 "아기 손가락 같은 초록 잎들이/ 파릇파릇 솟아"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죽어버린 나무가 아니라 '아무도 모르게' 조만간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느라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 이러한 화자의 진술은 바로 시인의 사물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있어야 가능하다. 관찰은 시를 잘 쓸 수 있는 중요한 덕목 중의 하나이다.
또한 김지유 시인은 「지렁이의 항변」에서 지렁이를 긍정적이고 선한 인물로 형상화하고 있다. 지렁이가 꿈틀거리는 모습이 징그러워 사람들에게 부정적 인식의 대상이지만, 지렁이에 대한 일반적 통념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본 것이다.
이충재(문학평론가) 서평
시집의 제목 자체가 심상치가 않다. '진주가 된 생채기의 사랑' 뒤집어 생각하면 서로 다른 환경에서 나고 자란 두 사람이 하나의 건강한 가정, 행복한 하나의 부부로 살아가기 위하여 겪었을 수많은 생채기들이 느껴진다. 부부 시인은 이 많은 생채기들이 진주가 되었다고 시집에서 고백하고 있다. 그러니까 스스로와 가족이 모두 건강해졌다는 의미이고 모든 상처를 극복하고 비로소 행복한 삶의 대지 위에 그들만의 가정을 세웠다는 확신에 착 고백인 것이다.
이 시집은 구성 자체가 참으로 재미있다. 처음 1부는 평강공주로서의 김지유 시인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부에는 부부 시인이 서로의 짝을 위하거나 생각하면서 쓴 시들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3부는 바보 온달로서의 김윤태 시인의 시가 또한 그렇다. 그러니까 이 시집은 2020년 부부의 날을 맞아 이 땅의 부부들에게 읽히기 위해서 집필된 시집처럼 느껴진다. 더욱이 이 시대는 가정해체로서의 이혼이 급증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이 시집의 가치가 소중한 것이다.
목차
목차
part1. 평강 공주 시
진주가 된 생채기의 사랑
봄이 살아 있다
벚꽃
민들레
지렁이의 항변
열매
꽃이 열매에게
풍파를 견디는 나무
겁먹은 새끼 고양이
무채색
새들의 비행
계절을 따라 피는 구름
데칼코마니
내 삶의 심장박동기, 겨울바다
나, 시인
악몽
그냥 살아만 있어 다오
구멍 뚫린 고무다라이
멍든 가슴
청춘
거짓에 대항항기
용서
감추인 것들
꼿꼿한 벼에게
청소부의 소박한 꿈
주인과 주인이 아닌 자
프랙탈
괜찮아, 괜찮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감내
생명에 대한 예찬
기억을 청소하다
빛나는 풍경
젓갈
part 2. 평강 공주가 바보 온달에게, 바보 온달이 평강 공주에게
당신에게
한 날에
내 머리 위 구름이 사라진 날
겁많은 친구가 생기던 날
사랑
고백
가을 하늘
부부
반쪽 심장
갇힌 자의 자유
감옥의 소중함
사랑에 매인 종
당신의 노래
대나무
모습과 정신
part 3. 바보 온달 시
하트
심지
촛불
산다는 건
노숙자의 말馬
직장인의 하품
비상등
친구에게
욕구
화장하는 날
자유자
소심
바람 바람 바람
나무젓가락
낙관 새겨지듯
사랑이 필요한 시간
5분 안에 버려질 운명
EBS 세계테마기행
평설 : 허형만 한상훈
진주가 된 생채기의 사랑
봄이 살아 있다
벚꽃
민들레
지렁이의 항변
열매
꽃이 열매에게
풍파를 견디는 나무
겁먹은 새끼 고양이
무채색
새들의 비행
계절을 따라 피는 구름
데칼코마니
내 삶의 심장박동기, 겨울바다
나, 시인
악몽
그냥 살아만 있어 다오
구멍 뚫린 고무다라이
멍든 가슴
청춘
거짓에 대항항기
용서
감추인 것들
꼿꼿한 벼에게
청소부의 소박한 꿈
주인과 주인이 아닌 자
프랙탈
괜찮아, 괜찮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감내
생명에 대한 예찬
기억을 청소하다
빛나는 풍경
젓갈
part 2. 평강 공주가 바보 온달에게, 바보 온달이 평강 공주에게
당신에게
한 날에
내 머리 위 구름이 사라진 날
겁많은 친구가 생기던 날
사랑
고백
가을 하늘
부부
반쪽 심장
갇힌 자의 자유
감옥의 소중함
사랑에 매인 종
당신의 노래
대나무
모습과 정신
part 3. 바보 온달 시
하트
심지
촛불
산다는 건
노숙자의 말馬
직장인의 하품
비상등
친구에게
욕구
화장하는 날
자유자
소심
바람 바람 바람
나무젓가락
낙관 새겨지듯
사랑이 필요한 시간
5분 안에 버려질 운명
EBS 세계테마기행
평설 : 허형만 한상훈
저자
저자
김윤태
서울 출생, 인덕공고 졸업
서울시인협회 여름시인학교 시낭송 최우수상
월간 시 추천시인상 당선, 등단
현재 기아자동차 재직
서울시인협회 여름시인학교 시낭송 최우수상
월간 시 추천시인상 당선, 등단
현재 기아자동차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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