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와 알로하
이예담 장편소설
이예담의 장편소설『캔버스와 알로하』. 원치 않는 그림을 그릴 때 선이 엉망진창이 되듯, 로하의 머릿속도 엉망진창이었다. 그녀의 눈빛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 서진은 미소 지었다. ‘비밀’이란 단어의 무게를 아마도 서진은 모를 것이다. 제 그림이 난도질당해도 입도 벙긋할 수 없는 자신. 길을 잃은 그녀에게 그가 비로소 세상을 열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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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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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를 따라 종이에 설렘을 채웠다.
그런 로하를 현실로 이끈 건 낯선 이의 목소리였다.
"꿈같은 그림이네요."
원치 않는 그림을 그릴 때 선이 엉망진창이 되듯,
로하의 머릿속도 엉망진창이었다.
그녀의 눈빛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 서진은 미소 지었다.
"내가 당신을 원한다는 뜻이죠, 날 살게 하는 작가님."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불편해요."
"왜요? 내가 당신의 비밀을 알아서요?"
'비밀'이란 단어의 무게를 아마도 서진은 모를 것이다.
제 그림이 난도질당해도 입도 벙긋할 수 없는 자신.
"그게 당신의 전부가 아닌 거 알아요."
길을 잃은 그녀에게 그가 비로소 세상을 열어 주었다.
"진짜 로하 씨를 보여 줄 때까지 내 옆에 가둬 두려고요."
목차
목차
[01] 그곳, 하와이
[02] 알로하 연작
[03] 의문과 인연
[04] 사과 한 알
[05] 고흐의 귀와 알로하
[06] 가짜와 진짜
[07] 사과의 환상
[08] 제주도의 푸른 밤
[09] 오래된 상처
[10] 같은 꿈, 다른 길
[11] 너만 안 되는 이유
[12] 폭풍전야
[13] 남은 건 우리
[14] 다시 그곳, 하와이
[Concourse] 사과 같은 부부
[Arrival] 첫사랑과 마지막 사랑
[Writer's Card]
[Reference]
저자
저자
좋아하는 게 많고, 하고 싶은 건 더 많은 언제나 청춘.
소심하지 않은 듯 소심한 A형.
2017년엔 더 많이 쓰고 싶은 글쟁이.
Sunny Ju.
[출간작]
역설적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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