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조이혜 장편소설
조이혜 장편소설『리본』. 햇빛 한 줌 들지 않는 바다 저 깊은 곳 마그마로 인해 뜨거워진 물이 분출되는 열수구에도, 도저히 무언가가 살 수 없을 것 같은 곳에서도 생물은 산다. 보이지도 않는 살아 있는 것들이 살아 그 거대한 바다를 지탱하지. 그게 내가 미생물을 선택한 이유였고 널 사랑한 나의 근본이기도 해. 찔러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릴 냉정한 그 남자는 태산과도 같이 먼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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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마그마로 인해 뜨거워진 물이 분출되는 열수구에도,
도저히 무언가가 살 수 없을 것 같은 곳에서도
생물은 산다.
보이지도 않는 살아 있는 것들이 살아
그 거대한 바다를 지탱하지.
그게 내가 미생물을 선택한 이유였고
널 사랑한 나의 근본이기도 해.
찔러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릴 냉정한 그 남자는
태산과도 같이 먼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그녀를 보며 미소처럼 중얼거렸다.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돼." 라고.
그를 좋아하지?
마음 속 작은 목소리가 그녀를 흔들었다.
거봐. 좋아하잖아.
이윽고 작은 목소리가 속삭였을 때
그는 부인하며 외면했다.
"나는 길이 아니면 가지 않아."
어느새 그는 그녀만을 생각한다.
그녀가 주는 비참함에, 미칠 듯한 기쁨에
이렇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고 있었다.
목차
목차
1. 측정불가의 남자
2. 이해불가의 여자
3. 천재의 인생
4. 감추고 싶은 비밀
5. 피어나는 마음
6. 어머니, 보고 싶어요.
7. 그의 어둠
8. 너를 생각하며
9. 서툴지만 화해
10. 위기의 남자
11. 제 2법칙: 되돌릴 수 없는 마음
12. 별은 내리고
13. 그저, 두근두근
14. 겨울 섬 사랑
15. 그 마음의 온도
16. 미련한 사랑
17. 나의 여름
18. 나에게 넌
19. 너에게 난
20. 또 하나의 여름
21. 불멸의 사랑
에필로그
저자
저자
필명 미갈.
세상에 무수한 모습의 사랑이 있음을 느끼며
언제나 사랑의 한 형태를
조금 더 잘 표현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출간작]
아찔한 만남
연의국
백아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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