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과 전쟁 사이의 한국영화(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한국영화사총서 1)(양장본 Hardcover)
『해방과 전쟁 사이의 한국영화』는 ‘영화운동의 안과 밖’에서는 해방기 영화운동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던 영화배우들의 활동을 조선영화배우협단을 통해 살펴보고, 조선영화동맹에서 만들려고 했던 최금동의 시나리오 〈봉화〉와 같은 소재로 만들어진 박광수 연출의 〈이재수의 난〉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해방기 영화 다시 읽기’에서는 〈해방뉴스〉를 비롯해 〈자유만세〉, 〈해연〉, 〈수우〉, 〈밤의 태양〉 등 해방기 영화들을 새롭게 살피고 있으며, ‘영화잡지와 영화담론’에서는 이 시기 발간된 영화잡지들을 통해 할리우드영화의 영향과 잡지를 중심으로 한 담론형성에 대해 탐색하고 있다. ‘경계를 넘은 영화들’에서는 38선이라는 물리적 경계와 한반도라는 지역적 경계를 넘어 해방기 북한에서 제작된 〈내 고향〉, 〈용광로〉를 비롯해 중국, 소련과의 영화교류와 영향관계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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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국영화사 연구에서 해방 5년의 연구는 월북 및 납북인사의 해금이 이루어진 1988년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 최초의 문을 연 인물이 이효인이다. 이효인의 연구를 시작으로 해방기 영화운동의 뿌리를 1920~30년대 카프영화운동의 연장선에서 찾아보거나, 해방 5년의 영화사를 영화운동 차원에서 정리하거나, 미군정의 영화정책을 중심으로 영화계를 조망하는 등의 일정한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1990년대 후반까지의 학문적 성과들을 토대로 하여 2000년대에 들어 새롭게 발굴된 자료들을 통해 풍부해진 해방 5년에 관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이 책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 책은 그간의 성과에서 미진했던 부분들을 4부로 나누어 새롭게 살펴보고 있다. 1부 '영화운동의 안과 밖'에서는 해방기 영화운동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던 영화배우들의 활동을 조선영화배우협단을 통해 살펴보고, 조선영화동맹에서 만들려고 했던 최금동의 시나리오 〈봉화〉와 같은 소재로 만들어진 박광수 연출의 〈이재수의 난〉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2부 '해방기 영화 다시 읽기'에서는 〈해방뉴스〉를 비롯해 〈자유만세〉, 〈해연〉, 〈수우〉, 〈밤의 태양〉 등 해방기 영화들을 새롭게 살피고 있으며, 3부 '영화잡지와 영화담론'에서는 이 시기 발간된 영화잡지들을 통해 할리우드영화의 영향과 잡지를 중심으로 한 담론형성에 대해 탐색하고 있다. 4부 '경계를 넘은 영화들'에서는 38선이라는 물리적 경계와 한반도라는 지역적 경계를 넘어 해방기 북한에서 제작된 〈내 고향〉, 〈용광로〉를 비롯해 중국, 소련과의 영화교류와 영향관계를 살피고 있다.
이처럼 이 책에 실린 글들은 2000년대 이후 새롭게 연구된 중요한 내용의 연구물들로 해방기 한국영화사를 풍성하게 만든 성과이다. 또한 해방 이후의 한국영화사를 새롭게 보게 만드는 시작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해방기 한국영화 연구자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관련 연구자의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목차
해방기 영화운동과 조선영화협단
〈봉화 烽火〉와 〈이재수의 난〉 비교 연구
02. 해방기 영화 다시 읽기
미군정기 뉴스영화의 관점과 이념적 기반 연구
해방의 기억과 기억의 정치학, 그리고 〈자유만세〉라는 문제
〈해연〉과 멜로드라마적 정치성
'경찰영화'의 등장 배경과 장르화 경향
03. 영화잡지와 영화담론
해방과 민족지(民族知)로서의 영화
건국 이후 영화잡지에 대한 고찰
민족과 계급 사이의 영화비평, 그리고 아메리카니즘
해방기 한국영화계의 '예술영화' 지향
04. 경계를 넘은 영화들
〈내 고향〉과 〈용광로〉를 통해 본 초기 북한영화의 특징
해방 이후 8년 북한의 소련영화 수용과 영향
한반도와 중국의 영화교류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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