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악, 팔공산을 말한다
『중악, 팔공산을 말한다』는 풍부한 문화재와 다양한 생태환경을 지닌 팔공산을 알기 위해 사단법인 팔공산문화포럼 부설 팔공산연구원이 펴낸 책이다. 홍원식 계명대학교 교수의 ‘임진왜란 시기 의흥 의병장 송강 홍천뢰와 혼암 홍경승’, 전일주 씨의‘팔공산의 바위글씨와 비석’, 구본욱 씨의 ‘임진왜란 시기 팔공산 창의와 회맹’등을 비롯해 김환대 박규홍 전영권 조명래 채희영 황선식 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팔공산의 다양한 문화를 연구한 글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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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홍원식 계명대학교 교수의 '임진왜란 시기 의흥 의병장 송강 홍천뢰와 혼암 홍경승', 전일주 씨의'팔공산의 바위글씨와 비석', 구본욱 씨의 '임진왜란 시기 팔공산 창의와 회맹'등을 비롯해 김환대 박규홍 전영권 조명래 채희영 황선식 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팔공산의 다양한 문화를 연구한 글이 실려 있다.
후삼국시대 견훤이 서라벌을 공략할 때에 고려 태조가 5천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후백제군을 정벌하러 나섰다가 공산(公山) 동수에서 견훤을 만나 포위를 당하였다. 그때 신숭겸이 태조로 가장하여 수레를 타고 적진에 뛰어들어 전사함으로써 태조가 겨우 목숨을 구하였다. 이 전투에서 신숭겸과 김락 등 8명의 장수가 모두 전사하여 팔공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팔공산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영천시 및 군위군에 걸쳐 있으며, 태백산맥의 보현산에서 서남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東峰)과 서봉(西峰)이 양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으로, 길이가 약 20㎞로 팔공산맥이라고도 불리는 거대한 산으로 대구분지의 북부를 병풍처럼 가리고 있다.
팔공산은 기암영봉과 깊은 계곡이 즐비한 가운데 귀중한 자연생태가 살아 쉼 쉬고 있고, 동화사와 은해사 두 곳의 조계종 교구본사 사찰이 있어 수많은 말사와 암자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한밤마을과 옻골마을 등 유서 깊은 전통마을과 서원, 정자, 비석 등 유교 유적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정시한과 이상정 등 수많은 조선시대 유현과 선비들은 팔공산을 올라 유산시와 유산기를 남기기도 하였다.
팔공산의 옛 이름은 공산 또는 부악(父岳)이었다.
일찍이 신라 때 중악(中岳)이라고 불렸던 팔공산은 신라가 통일 위업을 이룬 후 화장된 영토를 지켜줄 것을 바라며 오악(五岳) 곧 동쪽에 토함산, 서쪽에 계룡산, 남쪽에 지리산, 북쪽에 태백산, 그리고 한가운데 팔공산에서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그리하여 중악 팔공산은 오악 중에서도 아버지 산 곧 부악(父岳)이라 불리곤 했다.
팔공산은 원효 스님과 김유신 장군이 발자취를 남긴 이후 신라 말 견훤과 왕건의 사활을 건 공산 동수전투, 고려 중엽 몽고군의 침략과 부인 초조장경의 병화, 고려 말 보조국사 지눌과 중절의 상징 포은(정몽주)·야은(길재) 선생의 발자취, 조선 중엽 임진왜란 때의 공산회맹과 공산성 전투, 현대에 이르러 한국전쟁 중 가산전투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과 사연들을 팔공산문화포럼 부설 팔공산학술연구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사실들을 연구해 책으로 펴내 팔공산의 모든 것을 책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목차
목차
팔공산과 비슬산의 천왕봉 유래-조명래 / 팔공산 제2봉의 봉명-조명래
팔공산 치산계곡 폭포 명칭-구본욱 / 팔공산의 바위글씨와 비석-전일주
잊혀져 가는 팔공산의 문화자원-황선식·김환대 / 팔공산의 경관과 스토리텔링-전영권
생태중심으로 본 팔공산의 가치 재조명-채희영
제2부 팔공산의 역사와 인물
임진왜란 시기 팔공산 창의와 회맹-구본욱
임진왜란 시기 의흥 의병장 송강 홍천뢰와 혼암 홍경승-홍원식
낙애 정관청의 '팔공산 유람 10수'-구본욱 옮김
팔공산의 향촌공동체를 이끈 백불암 최흥원의 지도력-박규홍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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