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에 노을 지듯
Regular price
$20.22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九旬記念集 석양에 노을 지듯을 펴내며
팔순 이전의 글을 간추려 지난 2015년 6월 『먹구의 푸념』이란 수상록을 낸 바 있는데 그때 빠진 글과 편지글, 종사에 관한 글에 팔순 이후의 글을 한데 모아 구순 기념집 『석양에 노을 지듯』이란 제호로 속편을 내게 되었습니다. 前篇 머리글에도 얘기한 바 있지만 아직까지 계속하고 있는 나의 일기 중에서 골라낸 것입니다.
일기에서 추려낸 글이라서 신변잡기에 불과합니다. 들판의 풀꽃처럼 끈질긴 삶의 여정이었습니다. 귀도 어둡고 기억력도 날로 줄어들어 이제 금방 한 일도 멍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 나이에 내가 아직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입니다. 이것마저 못 하게 되면 요양원 신세밖에 없겠다고 생각하니 숙연해집니다. 증손주를 본 나이에 아직도 이와 같이 타이핑을 하고 있으니 감사해야겠습니다. 이 글이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에게 위로와 공감되는 바가 있다면 보람이 되겠습니다.
나의 글쓰기는 삶의 부대낌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뱉어 내는 배설작용의 수단으로 시작했음을 누언(累言)한 바 있지만 마음 내키는 대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그래도 청보리 수필과 함께한 세월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이 탓인지 그렇게 좋아하는 독서마저 무디게 되고, 그저 내 마음속의 응어리를 푸는 정화 작용으로 자족하는 한편 날로 생기를 잃어가는 자신의 삶에 충전용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토해 놓고 보니 나는 시원하나 남에게는 비위(脾胃)에 거슬리는 게 있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대밭바람에 묻힐지라도 표현의 욕구에 끌리고 말았습니다. 석양에 노을 지듯 돌아가고 싶습니다. 叱正 바라면서 아울러 격려의 말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팔순 이전의 글을 간추려 지난 2015년 6월 『먹구의 푸념』이란 수상록을 낸 바 있는데 그때 빠진 글과 편지글, 종사에 관한 글에 팔순 이후의 글을 한데 모아 구순 기념집 『석양에 노을 지듯』이란 제호로 속편을 내게 되었습니다. 前篇 머리글에도 얘기한 바 있지만 아직까지 계속하고 있는 나의 일기 중에서 골라낸 것입니다.
일기에서 추려낸 글이라서 신변잡기에 불과합니다. 들판의 풀꽃처럼 끈질긴 삶의 여정이었습니다. 귀도 어둡고 기억력도 날로 줄어들어 이제 금방 한 일도 멍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 나이에 내가 아직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입니다. 이것마저 못 하게 되면 요양원 신세밖에 없겠다고 생각하니 숙연해집니다. 증손주를 본 나이에 아직도 이와 같이 타이핑을 하고 있으니 감사해야겠습니다. 이 글이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에게 위로와 공감되는 바가 있다면 보람이 되겠습니다.
나의 글쓰기는 삶의 부대낌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뱉어 내는 배설작용의 수단으로 시작했음을 누언(累言)한 바 있지만 마음 내키는 대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그래도 청보리 수필과 함께한 세월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이 탓인지 그렇게 좋아하는 독서마저 무디게 되고, 그저 내 마음속의 응어리를 푸는 정화 작용으로 자족하는 한편 날로 생기를 잃어가는 자신의 삶에 충전용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토해 놓고 보니 나는 시원하나 남에게는 비위(脾胃)에 거슬리는 게 있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대밭바람에 묻힐지라도 표현의 욕구에 끌리고 말았습니다. 석양에 노을 지듯 돌아가고 싶습니다. 叱正 바라면서 아울러 격려의 말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람의 생활은 같은 듯하지만 하루하루가 모두 다르다. 개인의 삶이지만 한평생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장구한 시간에 펼쳐진 희로애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것이다. 구순의 저자가 지나온 삶을 펼쳐 보인 자서전이다. 자손들에게, 저자의 주변 사람들에게, 심지어 돌아가신 조상들에게까지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개인의 삶이지만 독자들은 타산지석으로 삼아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며, 뒤따라오는 사람에게 먼저 세상을 산 사람의 삶을 보여주고 남은 삶을 설계하면 된다.
자서전이 가지는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록이 모여 역사가 된다. 저자의 삶을 봐도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6.25전쟁과 근대화의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자 개인의 삶을 통해서 모두 엿볼 수 있다. 저자가 생활하며 겪은 시간이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내온 삶과 공통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개인의 삶도 기록으로 남기면 역사가 된다. 그러나 기록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사람들의 인생은 비슷할 뿐이다. 어린 시절의 가족사와 애환, 성장기와 성년이 되어서 살아온 저자의 길을 보면 우리 역사를 알 수 있다. 어느 것 하나도 개인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의 우리를 되돌아 볼 수 있다. 이것이 자서전이 가지는 힘이고, 자서전을 통해 사실적인 역사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자서전이 가지는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록이 모여 역사가 된다. 저자의 삶을 봐도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6.25전쟁과 근대화의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자 개인의 삶을 통해서 모두 엿볼 수 있다. 저자가 생활하며 겪은 시간이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내온 삶과 공통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개인의 삶도 기록으로 남기면 역사가 된다. 그러나 기록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사람들의 인생은 비슷할 뿐이다. 어린 시절의 가족사와 애환, 성장기와 성년이 되어서 살아온 저자의 길을 보면 우리 역사를 알 수 있다. 어느 것 하나도 개인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의 우리를 되돌아 볼 수 있다. 이것이 자서전이 가지는 힘이고, 자서전을 통해 사실적인 역사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목차
목차
1부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
경인년 섣달그믐 밤
戊戌年 歲暮에
정유년 세모를 보내며
두 번째 단식을 마치고
병상기病床記
論語 學習에 對한 小考
버릇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
세상 사는 이야기(요가의 생활화)
해바라기 봉사단 선진지 견학
청보리 수필을 물러나면서
복지회관 단상斷想
明倫 大學 卒業有感
달성노인복지관 5년의 회상
나의 隨筆 習作
정보화시대에 뒤지는 노인이 안 되기 위하여
봄비 바라보며
2부 추억의 단상
추억의 단상
새벽산책길에 만난 노반老伴
개구리 봉
경칩 날의 고산 골 산책
새벽산길 겨울비를 맞으며
盤龍寺 문학기행
새벽산책 이모저모
텃밭 타령
동짓날 밤
정월 대보름 달맞이 산행
문경새재 산행
월악산月岳山 산행기山行記
즐거운 나들이
팔공산 단풍구경
팔공산 설중 산행
상화기념관 및 수목원 국화전시회 참관
경복궁 및 청와대 투어
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봉화마을 탐방
3부 추억의 일기
황혼을 아름답게
행복한 일상
여생餘生의 넉넉한 밑천
형수님의 팔순 축사
형수님의 꼬부라진 엄지손가락
증손주 이름 짓기
자녀교육에 대한 단상
아내의 입원
사전의료의향서
둥지 따라 새 보금자리
결혼 60주년(回婚을 맞이하여)
대명동 내 집으로 돌아옴
내 집으로 돌아온 후의 일상
형수님 16주기를 추모하며
추억의 일기
4부 동곡산 바라보며
벌초를 하고 돌아와서
할아버님의 81週忌 追慕
처 외조부님을 기일을 맞아
入鄕祖 直長公 遺基에 對한 考察
秋季 先賢 遺跡地 見學記
乙未年 星州先塋寒食祭
무술년 산천재 묘제
동곡산 바라보며 追記 10
星州先塋寒食墓祭
후산파 홍의종중 정기총회 나들이
癸巳年 星州先塋墓祭
종중 이사회 회의록을 읽고
2017년 직장공 종중 정기총회를 다녀와서
인터넷족보 편찬 수단작업을 마치고
時享에 대한 鄕愁와 종사의 이모저모
산천재 임원회에 다녀와서
수상록기증(산천재 말복종회)
칠성판
5부 살구꽃 향수
평산대작平床對酌
제야 탄사除夜 嘆辭
장맛비 그친 맑은 아침
自招 禍胎(스스로 부른 화근)
윤 님의 사십구재를 올리며
아, 증조모님
詩心에 雜念을 헹구고
소양호昭陽湖
살구꽃 향수
百日紅(배롱나무)
백담사百潭寺
백담계곡百潭溪谷
未轉向囚의 非命
나의 행복메이커
兪女史님 靈前에
5.18 민주화 운동 22주년
여담餘談
跋文 _학언學彦 아저씨 구순기념집九旬記念集 발간에 부쳐
경인년 섣달그믐 밤
戊戌年 歲暮에
정유년 세모를 보내며
두 번째 단식을 마치고
병상기病床記
論語 學習에 對한 小考
버릇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
세상 사는 이야기(요가의 생활화)
해바라기 봉사단 선진지 견학
청보리 수필을 물러나면서
복지회관 단상斷想
明倫 大學 卒業有感
달성노인복지관 5년의 회상
나의 隨筆 習作
정보화시대에 뒤지는 노인이 안 되기 위하여
봄비 바라보며
2부 추억의 단상
추억의 단상
새벽산책길에 만난 노반老伴
개구리 봉
경칩 날의 고산 골 산책
새벽산길 겨울비를 맞으며
盤龍寺 문학기행
새벽산책 이모저모
텃밭 타령
동짓날 밤
정월 대보름 달맞이 산행
문경새재 산행
월악산月岳山 산행기山行記
즐거운 나들이
팔공산 단풍구경
팔공산 설중 산행
상화기념관 및 수목원 국화전시회 참관
경복궁 및 청와대 투어
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봉화마을 탐방
3부 추억의 일기
황혼을 아름답게
행복한 일상
여생餘生의 넉넉한 밑천
형수님의 팔순 축사
형수님의 꼬부라진 엄지손가락
증손주 이름 짓기
자녀교육에 대한 단상
아내의 입원
사전의료의향서
둥지 따라 새 보금자리
결혼 60주년(回婚을 맞이하여)
대명동 내 집으로 돌아옴
내 집으로 돌아온 후의 일상
형수님 16주기를 추모하며
추억의 일기
4부 동곡산 바라보며
벌초를 하고 돌아와서
할아버님의 81週忌 追慕
처 외조부님을 기일을 맞아
入鄕祖 直長公 遺基에 對한 考察
秋季 先賢 遺跡地 見學記
乙未年 星州先塋寒食祭
무술년 산천재 묘제
동곡산 바라보며 追記 10
星州先塋寒食墓祭
후산파 홍의종중 정기총회 나들이
癸巳年 星州先塋墓祭
종중 이사회 회의록을 읽고
2017년 직장공 종중 정기총회를 다녀와서
인터넷족보 편찬 수단작업을 마치고
時享에 대한 鄕愁와 종사의 이모저모
산천재 임원회에 다녀와서
수상록기증(산천재 말복종회)
칠성판
5부 살구꽃 향수
평산대작平床對酌
제야 탄사除夜 嘆辭
장맛비 그친 맑은 아침
自招 禍胎(스스로 부른 화근)
윤 님의 사십구재를 올리며
아, 증조모님
詩心에 雜念을 헹구고
소양호昭陽湖
살구꽃 향수
百日紅(배롱나무)
백담사百潭寺
백담계곡百潭溪谷
未轉向囚의 非命
나의 행복메이커
兪女史님 靈前에
5.18 민주화 운동 22주년
여담餘談
跋文 _학언學彦 아저씨 구순기념집九旬記念集 발간에 부쳐
저자
저자
한용유
자(字)는 학언(學彦), 아호(雅號)는 설봉(雪峰)·우농(愚聾)으로 1931년 10월 7일(음력, 辛未生) 경북 경산시 사동 402번지에서 3남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1956년 3월 20사단 포병 제98대대에서 병장으로 만기제대를 하고, 1956년 4월부터 1985년 6월 정년퇴임 시까지 교정직으로 일했다. 퇴임 후 한일약품상사에서 3년 2개월, 덕영종합건설에서 7년 6개월을 더 근무한 것을 끝으로 모든 직장 생활을 마쳤다. 교정직에 일하던 1962년 6월, 제1회 방사선사 국가고시에 합격하였던 것을 계기로 현재 대한 방사선사 원로회원으로 있으며, 청보리수필문학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모범공무원상과 인권옹호상, 교정대상, 옥조근정훈장 등을 받았으며, 6.25참전 국가 유공자이다.
지은 책으로는 『먹구의 푸념』이 있다.
1956년 3월 20사단 포병 제98대대에서 병장으로 만기제대를 하고, 1956년 4월부터 1985년 6월 정년퇴임 시까지 교정직으로 일했다. 퇴임 후 한일약품상사에서 3년 2개월, 덕영종합건설에서 7년 6개월을 더 근무한 것을 끝으로 모든 직장 생활을 마쳤다. 교정직에 일하던 1962년 6월, 제1회 방사선사 국가고시에 합격하였던 것을 계기로 현재 대한 방사선사 원로회원으로 있으며, 청보리수필문학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모범공무원상과 인권옹호상, 교정대상, 옥조근정훈장 등을 받았으며, 6.25참전 국가 유공자이다.
지은 책으로는 『먹구의 푸념』이 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