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강
노을강시학 시집
이 책은 노을강시학 동인 6명의 시 10편씩을 모아 엮은 합동 시집이다. 여섯 명의 시인의 시집답게 6인 6색의 다채로운 시가 실려 있다. 곧 일상에서 시를 쓰는 계기나 시를 대하는 방식이 다른 만큼 시에서도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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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성영희 시인은 전쟁 때 군대에서 온갖 수모를 겪으신 아버지의 뼈저린 눈빛을 떠올리며 외롭고 황폐했을 그 마음을 시로 다독이며, 노을 꽃밭지기의 삶을 살고 있는 김옥희 시인은"낯설고 기이한 세상, 설익은 시 한 줄 캔다"며 시작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다.
시집 『불갑초』의 저자이기도 한 시인 손태균 씨는 시를 공부하는 즐거움에 대해, 강경자 시인은 마음속 이야기를 조금씩 꺼내 시를 쓰면서 활기찬 삶의 기쁨과 의미를, 이기훈 시인은 시로 인해 일상의 고난과 아픔마저도 삶의 한 단면으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들에게 시의 매력을 일깨워 준 곽홍란 시인은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을 떠나 오히려 자신에게 시 읽어주는 시간을 선물했다'며 이 시집을 엮은 배경을 밝혔다.
'시'라는 하나의 공통 관심사로 모인 사람들이 맺은 결실을 보고 있자면 덩달아 창작 욕구가 솟아오른다. "한 구절, 두 구절 토해내니 후련하다"는 시인의 말처럼 진솔한 마음속의 이야기를 담은 시편들은 독자에게 시를 쓰는 기쁨과 그로 인해 치유 받는 삶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해준다.
[머리말]
시,
소화제인가 안정제인가
원하지도 않았건만
이 거친 세상에 던져져
머나먼 길 굽이돌며
산 넘고 강 건너다
맺힌 한 너무 많아
죽으면 썩지도 못할 것 같았는데
느지막이
브레히트Bertolt Brecht가 데려다준
노을강 언덕빼기에 핀
매향에 취해
살찐 누에 비단실 뿜어내듯
한 구절, 두 구절 토해내니
후련하다
비록
서툰 가락일지라도
목차
목차
내 영혼의 보석상자_성영희 육필시집
입춘첩立春牒
꽃, 제라늄
가을 이서국伊西國
바다가 그리운 우포
아기새의 눈물
아버지의 훈장
어머니의 외출
소래 곽씨郭氏 조모 전傳
봄, 경자庚子
가시나무 헌시
시작노트
김옥희_내 마음의 꽃다발
내 영혼의 보석상자_김옥희 육필시집
서시
왕버들 백서
봄, 입이 없다
여우사냥
한티가는 길
꽃무릇
모다깃비
강물처럼 흐르는
시월 두물머리
홍시
시작노트
손태균_꽃을 위한 서시
내 영혼의 보석상자_손태균 육필시집
부활의 봄
지경령地境嶺
수성못 수양버들
새내기 하교 시간
허블레아니호의 할머니
유학산 천둥
8월을 보내며
젊은 메타세콰이어의 죽음
폐타이어
퇴고
시작노트
강경자_또 다른 시작
내 영혼의 보석상자_강경자 육필시집
월하리에서
노을처럼
또 한 번의 가을
새벽기도
평산申씨 東日
너를 기다리며
아침 엽서
구절초 꽃등
물안개 꽃다발
코로나19
시작노트
이기훈_꽃보다 시
내 영혼의 보석상자_이기훈 육필시집
1인 시위
어머니 밥상
꽃
곱내기재 참나무골
왜관리 광수 아버지
어떤 동행
김밥 트라우마
허공에 심는 어머니의 꿈씨
붉은 눈의 아버지
곽홍란 선생님과 자화상 찾아가기
시작노트
곽홍란_내 삶의 가장 아름다운, 지금
내 영혼의 보석상자_곽홍란 육필시집
보길도 詩篇
만남
세한의 꽃잠
산도라지
어머니별
바람의 편지
화인火印
언총言塚
구들장
오물의 생
시작노트
저자
저자
·올해의 맛있는 시 작품상(2017)
·육필시집 『그리운 것으로부터의 香』 외 9권
·국제펜한국대구지역위원회원
·대구광역시북구문인협회원
·노을강시학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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