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를 서하다(독서아카데미 서평모음집 8)
학이사독서아카데미 8기 서평모음집. 13명의 회원들이 읽고 쓴 서평 28편이 실려 있다. 『대항해시대의 탄생』, 『선물』,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위대한 개츠비』, 『채근담』, 『나의 아버지 박지원』, 『딸깍발이』, 『태연한 인생』 등 고전부터 시작해 다양한 분야의 서평을 만나볼 수 있다. 책에 대한 각자의 정의를 수록해 독자가 나에게는 책이 어떤 의미인지 고민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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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잘 버려야 잘 챙길 수 있다
학이사에서 운영하는 서평 쓰기 교실 학이사독서아카데미(원장 문무학 시인) 8기 회원들의 서평 모음집이다. 이번 서평집에는 13명의 회원들이 시, 소설, 청소년 문학, 종교, 사회과학, 고전 등 분야를 넘나드는 20여 권의 책을 읽고 쓴 서평을 실었다. 나에게 책이란 무엇인지 각자의 정의를 수록해 독자도 책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고민해 보게 한다.
문무학 학이사독서아카데미 원장은 "서평은 책에 대한 평이다. 평은 칭찬일 수도 있고 비난일 수도 있다. 칭찬이든 비난이든 차례가 있어야 하고 객관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書를 序하는 것이다"라며 발간 취지를 말했다. 느낌을 적는 독후감과는 달리 서평(書評)은 일반적으로 간행된 책을 독자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개인적, 사회적 의미를 밝히고 논평이나 감상 등을 쓰는 것이다. 이 서평집을 통해 책을 보는 서로의 다른 시선과 서평을 쓰면서 얻어지는 기쁨을 만날 수 있다.
또 문무학 시인은 "서평은 읽은 책의 주제에서부터 책의 내용과 표현에 이르기까지 챙길 것은 챙기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잘 챙겨야 버릴 수 있고, 잘 버려야 챙길 것을 챙길 수 있다"며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사람들에게 충고한다.
대표 저자인 김경엽 회원은 머리말에서 미디어 홍수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은 무엇이며, 왜 읽어야 하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읽을 것인지를 배우며 서평에 대한 막연함이 구체화되어 읽고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한다. '책 읽는 자들은 책이라는 바다를 갈아타면서 스스로의 바다에 이른다'는 말을 인용해 앞으로 더 많은 독서를 통해 각자의 바다에서 항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서평이란 것이 막연하게 느껴질 때 다른 이들의 서평을 읽는 것보다 좋은 경험이 있을까. 같은 책을 읽어도 저마다 보고 느끼는 바가 다르니 정답은 없다.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서로 다른 형식의 서평 모음집을 통해 읽는다는 것은, 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각자의 답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김경엽_버티는 삶은 아름답다 / 청년은 우리 모두의 미래
김민정_나에게 건네는 위로 한 권 / 역사가 주는 교훈, 그때의 역사 속으로…
김창희_시공간을 넘어서 / '현재'라는 '선물'
라은희_박기옥의 테마 수필집 『아하』는 사랑이었다 / 식물에게서 배우는 인문학
박선아_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책 / 스포일러 주의?
박소윤_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을 잃어버렸으니, 다른 것을 만들어야 해 / 사랑은 선착순이다 / 이 정도면 악인가요
백무연_비뚤어지고 험악한 세상길에서 / 새로운 슈퍼휴먼의 탄생, 사피엔스의 종말은 오는가? / 일벌레와 밥벌레
신우철_나는 그저 이[蝨]를 죽였을 뿐이야 / 순교자는 누구인가
안영희_당신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시간과 공간을 넘어 박지원을 만나다
이경애_어느 편집장이 전하는 예술의 향기 / 진화하는 지역사회의 플랫폼, 공공도서관 이야기
이풍경_분탕질 서평 / 한길[一道]
정규진_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이 되다 / 美치도록 매혹적인
최은영_그래도 책 속에 꿈과 미래가 있음을 가르치자 / 들여다보며 연결 짓기
학이사독서아카데미 연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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