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숙제
신광옥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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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하는 여자의 삶을 글쓰기로 체화하다
인생의 격변기를 지나 다시 글쓰기를 시작한 작가 신광옥의 장편소설이다. 이 시대를 살아온 여자의 삶을 시작이 아닌 마무리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글을 쓰고, 어머니로 살아온 삶의 과정에서 느낀 기쁨과 고통을 글로 승화해 공감대를 자아낸다.
소설의 주인공 순남은 한국 전쟁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나라가 가난하고, 남아 선호 사상이 지배적이며, 정치적으로는 혼돈기인 1960년 초에 태어난다. 집안은 지역의 유지지만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점차 가세가 기운다. 아버지는 놀고 즐기기 좋아하며, 엄마는 강한 생활력을 지녔다.
조상 대대로 아들이 귀한 집에 드디어 남동생이 태어나고, 모든 사랑은 남동생 진남에게 집중된다. 고3이 된 순남은 양보라는 명분 아래 대학을 포기하고, 엄마의 부족한 사랑으로 공격적이고 불만이 많아 목적 없는 사춘기를 보내며 몸을 망치고, 남자 친구에게도 배신당한다. 그러다 마지막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 진남이와 자주 가는 물가에 수영을 갔다 진남이 물에 빠져 죽는데 원인 제공을 한다. 순남이는 결국 고향을 도망쳐 나온다.
인생의 격변기를 지나 다시 글쓰기를 시작한 작가 신광옥의 장편소설이다. 이 시대를 살아온 여자의 삶을 시작이 아닌 마무리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글을 쓰고, 어머니로 살아온 삶의 과정에서 느낀 기쁨과 고통을 글로 승화해 공감대를 자아낸다.
소설의 주인공 순남은 한국 전쟁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나라가 가난하고, 남아 선호 사상이 지배적이며, 정치적으로는 혼돈기인 1960년 초에 태어난다. 집안은 지역의 유지지만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점차 가세가 기운다. 아버지는 놀고 즐기기 좋아하며, 엄마는 강한 생활력을 지녔다.
조상 대대로 아들이 귀한 집에 드디어 남동생이 태어나고, 모든 사랑은 남동생 진남에게 집중된다. 고3이 된 순남은 양보라는 명분 아래 대학을 포기하고, 엄마의 부족한 사랑으로 공격적이고 불만이 많아 목적 없는 사춘기를 보내며 몸을 망치고, 남자 친구에게도 배신당한다. 그러다 마지막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 진남이와 자주 가는 물가에 수영을 갔다 진남이 물에 빠져 죽는데 원인 제공을 한다. 순남이는 결국 고향을 도망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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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과 고향으로의 회귀]
80년 초, 고향을 도망쳐 서울 생활을 시작한 순남은 격변하는 세상에서 살길을 찾다 우연히 탤런트의 길에 들어서 에로배우가 되고,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다 38살, 난소암 진단을 받는다.
순남은 병든 몸을 이끌고 20년 동안 엄마의 생사조차 모르던 고향으로 내려온다. 고향에는 여전히 엄마와 두 자매가 살고 있다. 순남은 그런 사실이 반갑기도 하지만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며 엄마와 고향살이를 시작한다.
성공에 매몰되어 불나방처럼 뛰어든 청년의 삶을 지나 중년에 접어든 그녀가 무미건조한 고향살이를 다시 시작하며 깨닫는 건 진정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다.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건 결국 인간이며, 세상 끝나는 그 날까지 관계라는 것을. 엄마와 큰 언니, 스텔라…. 더 나아가 이미 죽었지만 항상 살아서 자신을 지켜주는 할아버지, 아버지, 진남이…. 그리고 그녀가 과거 길에서 만났던 모든 이들, 다시 새롭게 맺어진 관계인 남편과 아들이 자신을 과거에 매몰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말이다.
80년 초, 고향을 도망쳐 서울 생활을 시작한 순남은 격변하는 세상에서 살길을 찾다 우연히 탤런트의 길에 들어서 에로배우가 되고,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다 38살, 난소암 진단을 받는다.
순남은 병든 몸을 이끌고 20년 동안 엄마의 생사조차 모르던 고향으로 내려온다. 고향에는 여전히 엄마와 두 자매가 살고 있다. 순남은 그런 사실이 반갑기도 하지만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며 엄마와 고향살이를 시작한다.
성공에 매몰되어 불나방처럼 뛰어든 청년의 삶을 지나 중년에 접어든 그녀가 무미건조한 고향살이를 다시 시작하며 깨닫는 건 진정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다.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건 결국 인간이며, 세상 끝나는 그 날까지 관계라는 것을. 엄마와 큰 언니, 스텔라…. 더 나아가 이미 죽었지만 항상 살아서 자신을 지켜주는 할아버지, 아버지, 진남이…. 그리고 그녀가 과거 길에서 만났던 모든 이들, 다시 새롭게 맺어진 관계인 남편과 아들이 자신을 과거에 매몰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말이다.
목차
목차
인생 숙제
작가 후기
작가 후기
저자
저자
신광옥
1982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졸업, 세브란스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를 시작했고, 1995년 삼성의료원 내과계 중환자실 수간호사로 퇴임했다. 일찍이 수많은 죽음을 접하며 인간 심리에 관한 관심으로 이화여자대학 평생 교육원에서 심리상담 과정을 이수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대전 극동 방송국에 기독교 상담에 대한 칼럼을 기고했다.
대학에서 연회극회 단원으로 활동하여 연극이나 극본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다른 어떤 세대보다 격변의 세월을 살며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고 몸부림쳐 보았던 젊은 날을 뒤로하고 지금은 노년에 접어들었다. 세상은 천지개벽할 만큼 달라졌다지만, 인생은 결코 변하지 않아 이 시대를 살아온 여자들의 삶을 시작이 아닌 마무리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글을 써보았다. 여자로 태어나 어머니로 열매를 맺은 과정의 기쁨과 고통을 바라보며 1996년 이후로 전업주부로 살면서 글쓰기를 해왔다.
* 저서
『그때는 그것이 사랑인 줄 몰랐다』, 『그 한 사람이 없는 세상』, 『존귀한 자가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사랑받는 자가 존귀하다』, 『위기에서 세상을 구하는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기도』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대전 극동 방송국에 기독교 상담에 대한 칼럼을 기고했다.
대학에서 연회극회 단원으로 활동하여 연극이나 극본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다른 어떤 세대보다 격변의 세월을 살며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고 몸부림쳐 보았던 젊은 날을 뒤로하고 지금은 노년에 접어들었다. 세상은 천지개벽할 만큼 달라졌다지만, 인생은 결코 변하지 않아 이 시대를 살아온 여자들의 삶을 시작이 아닌 마무리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글을 써보았다. 여자로 태어나 어머니로 열매를 맺은 과정의 기쁨과 고통을 바라보며 1996년 이후로 전업주부로 살면서 글쓰기를 해왔다.
* 저서
『그때는 그것이 사랑인 줄 몰랐다』, 『그 한 사람이 없는 세상』, 『존귀한 자가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사랑받는 자가 존귀하다』, 『위기에서 세상을 구하는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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