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라의 슬픈 미로
특임대사가 가슴으로 만난 엘살바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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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을 벗고 만나는 아름다운 나라, 엘살바도르의 참모습〉
2022년까지 3년간 중미의 엘살바도르 특임대사로 주재하며 그곳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체류기이다. 저자에게 엘살바도르는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한없이 아름다운 나라였지만, 그들이 짊어진 삶의 무게는 미로에 갇힌 듯 슬퍼 보였다. 저자는 이를 ‘아름다운 나라의 슬픈 미로’로 이름 붙이고 자신이 현지에서 보고 만난 자연과 풍경, 사람과 역사는 물론 문화와 정치, 경제, 사회까지를 아우르며 이 책에 담아냈다. 이와 함께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특임대사로 겪었던 숨은 이야기 등, 우리 외교의 속살을 가감 없이 담아 재미와 정보를 더해주고 있다.
책은 엘살바도르의 모습을 날것 그대로 전하면서도 무엇보다 왜곡된 정보로 편견 지어진 엘살바도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아프게 찌른다. 특히나 이를 부채질하는 언론의 보도 행태에도 일침을 가한다. 그러면서 책은 ‘죽음의 도시’ ‘살인율 1위’로 수식되는 엘살바도르가 그처럼 무섭고 두려운 나라가 아니라 역사의 아픔을 겪고도 아름다운 환경에서 순박한 사람들이 아름답게 살아가는 곳임을 알려준다.
2022년까지 3년간 중미의 엘살바도르 특임대사로 주재하며 그곳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체류기이다. 저자에게 엘살바도르는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한없이 아름다운 나라였지만, 그들이 짊어진 삶의 무게는 미로에 갇힌 듯 슬퍼 보였다. 저자는 이를 ‘아름다운 나라의 슬픈 미로’로 이름 붙이고 자신이 현지에서 보고 만난 자연과 풍경, 사람과 역사는 물론 문화와 정치, 경제, 사회까지를 아우르며 이 책에 담아냈다. 이와 함께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특임대사로 겪었던 숨은 이야기 등, 우리 외교의 속살을 가감 없이 담아 재미와 정보를 더해주고 있다.
책은 엘살바도르의 모습을 날것 그대로 전하면서도 무엇보다 왜곡된 정보로 편견 지어진 엘살바도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아프게 찌른다. 특히나 이를 부채질하는 언론의 보도 행태에도 일침을 가한다. 그러면서 책은 ‘죽음의 도시’ ‘살인율 1위’로 수식되는 엘살바도르가 그처럼 무섭고 두려운 나라가 아니라 역사의 아픔을 겪고도 아름다운 환경에서 순박한 사람들이 아름답게 살아가는 곳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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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3년의 시간 동안 넓고 깊게 만나며 가슴으로 품은 엘살바도르〉
책은 저자가 3년에 거쳐 엘살바도르를 만난 만큼 전해주는 이야기는 여느 여행기가 전해주는 단편적인 정보와는 다르게 넓고도 깊다. 긴 시간 그곳에서 머물기도 했지만 책의 부제처럼 저자가 엘살바도르와 그곳의 사람들을 가슴으로 만나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가슴으로 함께했기 때문이다. 책의 행간에는 저자의 이런 진심이 녹아들어 있다.
책은 먼저 엘살바도르가 침략당하고 이후 독립까지의 역사를 말해주고, 그곳의 사람들이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전해준다. 침략으로 여러 인종이 뒤섞이고 구분된 채 결국 계급과 같은 계층이 나뉜 상황까지도 전해주며 엘살바도르의 오늘을 쉬 파악하게 한다.
이어 책은 대한민국 특임대사로서 저자가 만난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엘살바도르를 들여다본다. 부농인 커피 농장주와 그의 농장에서 일하는 소작농 가족, 경호원으로 일하는 직원, 엘살바도르의 고위 정치가 등, 여러 계층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저자는 이를 세밀한 관찰과 감성으로 녹여내어 엘살바도르와 사람들의 참모습을 전해주고 있다.
〈선한 미소로 진정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의 행복을 느끼기를〉
저자는 특임대사 근무 중 우리나라 공영방송에서 '여성들의 지옥' 엘살바도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엘살바도르의 수도인 산살바도르를 '죽음의 도시'라고 단정하는 상황을 접해야 했다.
저자는 타국을 존중하지 않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프로그램 내용에 매우 무례함을 느꼈고, 이 방송이 나갈 때 엘살바도르 현지에서 크게 마음 아파했다. 그건 어디까지나 통계일 뿐 직접 겪은 엘살바도르의 모습,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저자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었다. 사실과 달리 이렇게 잘못 알려진 엘살바도르의 참모습을 제대로 알리고 싶은 저자는 자신의 3년간의 체험을 고스란히 담아 이 책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그런 저자는 "숫자로 이루어진 통계만으로 엘살바도르에 선입견을 품지 말고, 작은 호의에도 순박하게 웃고, 일과 삶에 한치에 소홀함이 없는 엘살바도르 국민의 참모습을 알리고자 했다. 책을 덮고서는 선한 미소로 진정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의 행복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책은 저자가 3년에 거쳐 엘살바도르를 만난 만큼 전해주는 이야기는 여느 여행기가 전해주는 단편적인 정보와는 다르게 넓고도 깊다. 긴 시간 그곳에서 머물기도 했지만 책의 부제처럼 저자가 엘살바도르와 그곳의 사람들을 가슴으로 만나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가슴으로 함께했기 때문이다. 책의 행간에는 저자의 이런 진심이 녹아들어 있다.
책은 먼저 엘살바도르가 침략당하고 이후 독립까지의 역사를 말해주고, 그곳의 사람들이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전해준다. 침략으로 여러 인종이 뒤섞이고 구분된 채 결국 계급과 같은 계층이 나뉜 상황까지도 전해주며 엘살바도르의 오늘을 쉬 파악하게 한다.
이어 책은 대한민국 특임대사로서 저자가 만난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엘살바도르를 들여다본다. 부농인 커피 농장주와 그의 농장에서 일하는 소작농 가족, 경호원으로 일하는 직원, 엘살바도르의 고위 정치가 등, 여러 계층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저자는 이를 세밀한 관찰과 감성으로 녹여내어 엘살바도르와 사람들의 참모습을 전해주고 있다.
〈선한 미소로 진정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의 행복을 느끼기를〉
저자는 특임대사 근무 중 우리나라 공영방송에서 '여성들의 지옥' 엘살바도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엘살바도르의 수도인 산살바도르를 '죽음의 도시'라고 단정하는 상황을 접해야 했다.
저자는 타국을 존중하지 않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프로그램 내용에 매우 무례함을 느꼈고, 이 방송이 나갈 때 엘살바도르 현지에서 크게 마음 아파했다. 그건 어디까지나 통계일 뿐 직접 겪은 엘살바도르의 모습,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저자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었다. 사실과 달리 이렇게 잘못 알려진 엘살바도르의 참모습을 제대로 알리고 싶은 저자는 자신의 3년간의 체험을 고스란히 담아 이 책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그런 저자는 "숫자로 이루어진 통계만으로 엘살바도르에 선입견을 품지 말고, 작은 호의에도 순박하게 웃고, 일과 삶에 한치에 소홀함이 없는 엘살바도르 국민의 참모습을 알리고자 했다. 책을 덮고서는 선한 미소로 진정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의 행복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나의 길
제1장 아름다운 나라
첫인상/사라진 뿌리/아름다운 사람들/독특한 풍미의 커피/커피 농장의 이방인/뿌뿌사와 또르띠야/신이 내린 과일/아름다운 꽃나무/하늘 캔버스의 수채화/아름다운 화산 호수/터질 것 같은 화산/일품 맥주/요람의 나라
제2장 슬픈 거리
어느 소녀의 죽음/황당한 신용카드/슬픈 거리/해변의 아이들/방황하는 청소년/렌따/갱들의 혈투/무작정 떠나는 사람들
제3장 실패와 좌절
성인 로메로 신부/내전의 상처/사회주의 좌파의 실패/희미한 민족주의와 정체성/실패한 애국주의/끝없는 부패/비뚤어진 공직관/콘크리트 지배구조와 부실 교육/젊은 대통령의 위험한 도박/비트코인 발상
제4장 문화
가톨릭의 두 얼굴/마치스모의 어두운 그림자/두 해변/요란한 크리스마스/황제 골프장/거북이 방생/비만 체형/약속이 가벼운 문화/내셔널 퍼레이드/살바도란 폼페이
제5장 한류
K-Pop 열기/뿌뿌사와 김치의 만남/인기 소맥/태권도와 드라마 열기/의지의 꼬레아노
제6장 명암
코리아 스쿨/내미는 손/버려진 한국 핏줄/중국의 검은 손/미묘한 한일관계/국경일 행사/불편한 시선
제7장 외교 현장
대사관/비싼 대사관/진짜 특명전권대사/젊은 늘공/가라오케 관저/특임 대사/외교관의 눈물/외교와 사교/외교가의 행사와 파티/국경일 축하 결의안/엘살바도르의 고귀한 친구
제8장 답답했던 일들
KBS의 저질 보도/김영란법 유감/국회의원의 좁쌀 질문/전지 여행 유감/비효율의 코이카/돈이 새는 코이카 사업- 1/돈이 새는 코이카 사업- 2/답답한 삼류 행정/엉성한 팀 코리아
에필로그-슬픈 미로
제1장 아름다운 나라
첫인상/사라진 뿌리/아름다운 사람들/독특한 풍미의 커피/커피 농장의 이방인/뿌뿌사와 또르띠야/신이 내린 과일/아름다운 꽃나무/하늘 캔버스의 수채화/아름다운 화산 호수/터질 것 같은 화산/일품 맥주/요람의 나라
제2장 슬픈 거리
어느 소녀의 죽음/황당한 신용카드/슬픈 거리/해변의 아이들/방황하는 청소년/렌따/갱들의 혈투/무작정 떠나는 사람들
제3장 실패와 좌절
성인 로메로 신부/내전의 상처/사회주의 좌파의 실패/희미한 민족주의와 정체성/실패한 애국주의/끝없는 부패/비뚤어진 공직관/콘크리트 지배구조와 부실 교육/젊은 대통령의 위험한 도박/비트코인 발상
제4장 문화
가톨릭의 두 얼굴/마치스모의 어두운 그림자/두 해변/요란한 크리스마스/황제 골프장/거북이 방생/비만 체형/약속이 가벼운 문화/내셔널 퍼레이드/살바도란 폼페이
제5장 한류
K-Pop 열기/뿌뿌사와 김치의 만남/인기 소맥/태권도와 드라마 열기/의지의 꼬레아노
제6장 명암
코리아 스쿨/내미는 손/버려진 한국 핏줄/중국의 검은 손/미묘한 한일관계/국경일 행사/불편한 시선
제7장 외교 현장
대사관/비싼 대사관/진짜 특명전권대사/젊은 늘공/가라오케 관저/특임 대사/외교관의 눈물/외교와 사교/외교가의 행사와 파티/국경일 축하 결의안/엘살바도르의 고귀한 친구
제8장 답답했던 일들
KBS의 저질 보도/김영란법 유감/국회의원의 좁쌀 질문/전지 여행 유감/비효율의 코이카/돈이 새는 코이카 사업- 1/돈이 새는 코이카 사업- 2/답답한 삼류 행정/엉성한 팀 코리아
에필로그-슬픈 미로
저자
저자
양형일
조선대학교 법학과 졸업
미국 Ohio University 행정학, 국제행정학 석사
미국 University of Houston 행정학 박사
조선대학교 교수, 총장
17대 국회의원
주엘살바도르/벨리즈 특명전권대사(2019-22)
저서: 〈대통령 세종〉, 〈시대를 초월한 리더 세종〉
미국 Ohio University 행정학, 국제행정학 석사
미국 University of Houston 행정학 박사
조선대학교 교수, 총장
17대 국회의원
주엘살바도르/벨리즈 특명전권대사(2019-22)
저서: 〈대통령 세종〉, 〈시대를 초월한 리더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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