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를 닮은 여자(청어시인선 227)
도지현 시집
도지현 시집 『물푸레나무를 닮은 여자』는 크게 5부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으며 〈꽃이 웃듯이〉, 〈5월의 창을 열고〉, 〈그 길 끝에〉, 〈기다리는 까닭〉, 〈꿈을 향해 나는 새야〉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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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1부 꽃이 웃듯이
꽃이 웃듯이
5월의 창을 열고
그 길 끝에
기다리는 까닭
꿈을 향해 나는 새야
노을이 지면
그래, 사랑이라 하자
꿈이 피는 동네
차를 우려내며
물푸레나무를 닮은 여자
돌아보면 모두가 그리움이더라
매듭을 지으며
빛으로 비상하리
자드락길에서
봄날은 가더라
해우소
천국으로 가는 계단
가을, 그는 떠났습니다
하얀 가을
마지막 잎새로 남아
어느 눈 오는 날의 소묘
주어진 날 동안은
태양의 전설
아픔이 깊은 그대에게
탱자나무기도
2부 간이역
간이역
꽃 지고 잎 진 자리에
빈 배처럼
가을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꿈속에서 꿈을 꾸는
그리움, 그 너머에 있는 것
가을을 타는 강
고도에서
비 내리는 간이역에서
버스 정거장에서
함께 혹은 홀로 가는 여정
야행
세월아, 어쩌란 말이냐
시간의 교차로에서
떠난다는 것은
멈추어 선 것에 대하여
그 푸른 밤에
갈색 그리움의 눈물
세월 속에서
세월을 흐르는 강
낙엽
기다림에 익숙해질 때
먼 길 돌고 돌아
소멸한다는 것은
기억을 걷는 시간
3부 굴레
굴레
발바닥이 웃는다
돼지는 넘어져야 하늘을 본다
무심으로 돌아가서
매일 달을 향해 나는 새
가질 수 없는 것이 더 아름답다
생강 꽃이 피었다
낙타의 혹에 대한 사유
동백꽃 연정
그대, 날개를 펴라
그리고 그리움
묵언 속에 부는 바람
바닷새에 대하여
밤 노을 속에
사람이 산다는 것은
밤안개 속에서
나팔꽃
그 아픔까지도
동짓달 긴긴밤에
바람을 견디는 법
바람의 언덕에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겨울 소곡
그리움 한 조각 베어 물고
나의 노을 속에서
서글픈 빈자의 노래
4부 이별 연습
이별 연습
흔들리는 세상에서
겨울나무
쓸쓸한 계절
나이 한 살을 더 먹으면서
흔들리는 영혼
그 모퉁이를 돌아가면
황혼, 그 아름다움에
날지 않는 새
슬픔에게 묻는다
허상의 바다
눈을 위한 서시
저장하지 못한 데이터처럼
늘어가는 나이테지만
창 너머에 지는 별
늙는 것에 대하여
하얀 겨울의 연가
달팽이의 집
하오의 소낙비
사라져가는 날들
하얀 그리움의 연정
세월의 길목에서
삶 속에서 보는 길
슬픔에 지치거든
인생, 황혼의 노래
5부 어떤 삶의 모퉁이에서
어떤 삶의 모퉁이에서
크낙새의 꿈
책갈피에 담아 두었던
찬란한 태양 뒤엔
지친 집시의 꿈
작별의 손도 흔들지 못했는데
슬픈 순례자
설야
바람 속의 여자
만추의 이별
다시 그 시간 속을 걷다
내일을 위한 약속
그래, 거기까지만
겨울이 걷는 소리
가을이 잠든 거리
저자
저자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텃밭문학회 운영이사
대한영상문인협회 운영이사
송아리문학회 이사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활동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으로 구성된 지면꽃 동인
수상
2012년 12월 대한문학세계 신인상 수상
2014년 대한문인협회 특선 시인선 선정
2014년 대한문인협회 향토문학상 수상
2016년 대한문인협회 한국문학 발전상 수상
2016년 대한문인협회 주관 순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동상
2017년 텃밭문학회 문학상 수상
2018년 대한영상문인협회 영상문학상 수상
공저
파라문예 7, 8호
텃밭문학 9, 10, 11호
송아리문학회 3, 4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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