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의 은총
윤경이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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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사람들은 매우 버릇없는 아이를 두고 ‘싹수가 노랗다’, ‘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이 말은 잘못된 말인 듯하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날 때부터 예의를 갖추고 태어난 사람도 없다. 부모에게서, 학교에서, 사회생활에서 하나씩 하나씩 배워 나가는 것이 사람이다.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세상 살면서 한 번도 실수를 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면 그 사람은 위험한 사람이다.
성 어거스틴의 이야기를 해보자. 그는 젊은 날 방탕한 생활과 혼돈의 시간 속에서 살았다. 그가 장차 서양의 가장 위대한 교부가 되리라고 예상한 사람이 있었을까?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이렇듯 함부로 판단하고 쉽게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적절치 못한 언사임에는 분명하다. 처음부터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알고 행동하면 얼마나 좋으랴마는 어제의 실수를 오늘에야 깨닫고 후회하는 것이 인생이 아니던가. 이렇듯 실수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누구도 없다.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 사람이다.
가끔 상대에게 말이나 행동이 인색하고 긍정적이지 못한 사람이 있다. 말씀은 말한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태복음 7:3)” 잘하는 행동에 기대를 거는 일보다는 잘못된 행동에 비난하는 일이 더 많은 세상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늘 관용과 용서가 필요하다. 실수는 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잘못한 것을 용기로 북돋아 주어 다시금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옛 어른들께서는 실수란 곧 성공의 어머니라 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농부였던 아모스를 선지자로 쓰임 받게 하셨다. 또한, 당시 세인들에게 손가락질 받던 세리 마태와 바울을 오히려 큰 자로 쓰셨다.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가 비록 약하고 실수투성이고 무지한 자였지만, 그 내면에 잠재된 강함을 알고 계셨다. 즉 우리에게 긍정과 사랑의 눈으로 살라는 것을 보여 주셨다. 그럼 이렇게 말하는 나는 잘 살았느냐? 아니다. 역시 편협한 생각으로 늘 자신의 허물은 감추어 두고 사람들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였다.
우리는 미성숙한 자들이다. 날마다 긍정의 안목을 주시기를 원한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베드로전서 4:8)
사람들은 매우 버릇없는 아이를 두고 ‘싹수가 노랗다’, ‘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이 말은 잘못된 말인 듯하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날 때부터 예의를 갖추고 태어난 사람도 없다. 부모에게서, 학교에서, 사회생활에서 하나씩 하나씩 배워 나가는 것이 사람이다.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세상 살면서 한 번도 실수를 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면 그 사람은 위험한 사람이다.
성 어거스틴의 이야기를 해보자. 그는 젊은 날 방탕한 생활과 혼돈의 시간 속에서 살았다. 그가 장차 서양의 가장 위대한 교부가 되리라고 예상한 사람이 있었을까?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이렇듯 함부로 판단하고 쉽게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적절치 못한 언사임에는 분명하다. 처음부터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알고 행동하면 얼마나 좋으랴마는 어제의 실수를 오늘에야 깨닫고 후회하는 것이 인생이 아니던가. 이렇듯 실수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누구도 없다.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 사람이다.
가끔 상대에게 말이나 행동이 인색하고 긍정적이지 못한 사람이 있다. 말씀은 말한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태복음 7:3)” 잘하는 행동에 기대를 거는 일보다는 잘못된 행동에 비난하는 일이 더 많은 세상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늘 관용과 용서가 필요하다. 실수는 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잘못한 것을 용기로 북돋아 주어 다시금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옛 어른들께서는 실수란 곧 성공의 어머니라 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농부였던 아모스를 선지자로 쓰임 받게 하셨다. 또한, 당시 세인들에게 손가락질 받던 세리 마태와 바울을 오히려 큰 자로 쓰셨다.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가 비록 약하고 실수투성이고 무지한 자였지만, 그 내면에 잠재된 강함을 알고 계셨다. 즉 우리에게 긍정과 사랑의 눈으로 살라는 것을 보여 주셨다. 그럼 이렇게 말하는 나는 잘 살았느냐? 아니다. 역시 편협한 생각으로 늘 자신의 허물은 감추어 두고 사람들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였다.
우리는 미성숙한 자들이다. 날마다 긍정의 안목을 주시기를 원한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베드로전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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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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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작가의 말 5
제1부. 숨쉴 공간
아름다운 오월 10
대상 없는 그리움 13
시가 내 곁으로 왔다 17
여름이여 안녕 20
동반성장 24
내려놓음의 미학 27
숨 쉴 공간 30
제2부. 겨울 나무
기다림의 미학 34
나를 찾는 37
고독한 길 40
겨울해가 기운다 44
겨울나무 47
회한 50
나사렛 예수 53
제3부. 속사람
이런 날 56
보너스 58
어머님 두 손에 61
여백 64
속사람 67
가을이 주는 넉넉함 70
제4부. 중남미 문화원
사람과 삶 74
사랑이 낳은 그 위대함 77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 80
종교협잡꾼 83
말 그리고 인격 86
가시 같은 이웃 88
중남미 문화원 91
제5부. 비겁한 빌라도
긍정의 힘 94
공동체 98
말의 부재 100
소음에 불과하다 103
길 105
요나를 닮은 나 109
시간 그리고 공감과 절제 112
비겁한 빌라도 115
제6부. 강물은 흘러간다
멀리 있는 내 벗 120
내 어머니 122
아름다운 동행 126
염소 128
선생님 131
강물은 흘러간다 135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138
제7부. 봄, 여름, 가을, 겨울
미루나무 142
하이! 145
부모는 문서 없는 종 148
이명과 코골이 151
봄, 여름, 가을, 겨울 153
산다화 꽃잎, 떨어지다 155
제8부. 푸른 하늘 은하수
토닥토닥 162
그 크신 사랑 165
푸른 하늘 은하수 167
단색의 은총 170
인동꽃 173
제1부. 숨쉴 공간
아름다운 오월 10
대상 없는 그리움 13
시가 내 곁으로 왔다 17
여름이여 안녕 20
동반성장 24
내려놓음의 미학 27
숨 쉴 공간 30
제2부. 겨울 나무
기다림의 미학 34
나를 찾는 37
고독한 길 40
겨울해가 기운다 44
겨울나무 47
회한 50
나사렛 예수 53
제3부. 속사람
이런 날 56
보너스 58
어머님 두 손에 61
여백 64
속사람 67
가을이 주는 넉넉함 70
제4부. 중남미 문화원
사람과 삶 74
사랑이 낳은 그 위대함 77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 80
종교협잡꾼 83
말 그리고 인격 86
가시 같은 이웃 88
중남미 문화원 91
제5부. 비겁한 빌라도
긍정의 힘 94
공동체 98
말의 부재 100
소음에 불과하다 103
길 105
요나를 닮은 나 109
시간 그리고 공감과 절제 112
비겁한 빌라도 115
제6부. 강물은 흘러간다
멀리 있는 내 벗 120
내 어머니 122
아름다운 동행 126
염소 128
선생님 131
강물은 흘러간다 135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138
제7부. 봄, 여름, 가을, 겨울
미루나무 142
하이! 145
부모는 문서 없는 종 148
이명과 코골이 151
봄, 여름, 가을, 겨울 153
산다화 꽃잎, 떨어지다 155
제8부. 푸른 하늘 은하수
토닥토닥 162
그 크신 사랑 165
푸른 하늘 은하수 167
단색의 은총 170
인동꽃 173
저자
저자
윤경이
창조문예 신인상으로 등단
창문동인회 회원, 한국기독시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2007년 들소리문학 시 부문 가작 수상
시집으로 『낙타도 가끔은 운다』 『시에 체하다』(7인 공 저)와 『성결교 인물전 9집』(공저), 동인지 다수가 있다.
창문동인회 회원, 한국기독시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2007년 들소리문학 시 부문 가작 수상
시집으로 『낙타도 가끔은 운다』 『시에 체하다』(7인 공 저)와 『성결교 인물전 9집』(공저), 동인지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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