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같지 않아서
선생님과 학생이 같이 읽는 교과통합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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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조각을 들고 모여 퍼즐을 완성하는 것,
이것이 교과통합입니다.
소설로 시작하는 교과통합이야기
2018년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들이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통합사회》과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과를 통합하여 현실과 미래를 바라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오영’의 생활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부딪히는 일상의 고민과 좌절, 삶의 목적과 가치를 소설의 형식으로 묻고 대답한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현장의 교사와 인문학자, 소설가가 머리를 맞대고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교과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을 모아 만들어낸, 청소년을 향한 일종의 응원가이다.
이것이 교과통합입니다.
소설로 시작하는 교과통합이야기
2018년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들이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통합사회》과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과를 통합하여 현실과 미래를 바라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오영’의 생활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부딪히는 일상의 고민과 좌절, 삶의 목적과 가치를 소설의 형식으로 묻고 대답한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현장의 교사와 인문학자, 소설가가 머리를 맞대고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교과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을 모아 만들어낸, 청소년을 향한 일종의 응원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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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청소년의 삶이란 어떤 것일까?
모두가 지나왔고 어쩌면 지나고 있는 청소년 시기는 크게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작게는 가정의 형편 속에서 각 개인들에게 너무나 다른 기억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존재이며 아무도 모르는 존재이기도 하다.
청소년의 삶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맡기 위해 입시와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군'으로서의 역할을 강요받고 있는 동시에 가정의 자랑이자 고민이기도 하고, 심하게는 매스컴을 장식하는 철없는 범죄의 주범으로 지탄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어느 사회와 시대에서건 청소년들을 규정하는 변하지 않는 특징은 미래를 살아갈 사람들이란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청소년의 삶을, 그 미래를, 청소년을 자녀로 둔 지은이들이 응원하고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 응원은 학교에서 접하는 교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생각해야 하는 '통합'을 주제로 소설의 형식을 빌려 만들어졌다.
주인공 '오영'의 질문에 우리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고등학교 1학년 오영. 이름처럼 성적도 재능도 중간인 주인공은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하는 건 없지만 궁금한 건 늘 묻고 따져본다. 대학은 꼭 가야할까? 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 에서부터 엄마는 왜 내가 뱉어 놓은 더러운 물에도 망설임없이 손을 담글까?에 이르기까지. 선생님도 답을 주고 아빠도 애쓰고 심지어 말이 통하는 개와 고양이도 참견을 하지만 맘에 드는 건 별로 없다. 그래서 자기가 생각하는 답을 랩으로 만들어본다. 춤을 추며 생각해 본다.
그렇게 이혼한 엄마, 아빠를 오가며 그 엄마 아빠와 같이 사는 고양이, 개와 우정을 나누며 학교를 떠나려는 친구와 어떻게든 학교에서 성공을 이루려는 친구들 사이에서 고민하며 오영은 성장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묻는다. 넌 행복하니?라고.
그 질문에 이제는 답할 때가 되었다. 집과 교실에서 거리와 자연에서 이 질문에 답을 주다보면 청소년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책속으로 이어서]
오영 : 어차피 보지 못하는 사람들한테 아무리 얘기를 해주면 뭐해?
아빠 : 아니지.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코끼리를 만지고 나서 했다는 얘기는 알고 있지? 다리를 만진 사람은 코끼리가 기둥 같다고 하고, 배를 만진 사람은 벽 같다고 하고. 그렇게 각자 한쪽 측면만 보고 제멋대로 코끼리를 판단했다는 이야기. 그런데 그 얘기는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야. 네 랩도 그 부분에서 시작했으면 좋겠어. 앞을 못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따로따로 혼자 생각하고 결론 내리는 대신, 모여서 서로 의논했더라면 어땠을까? 아무리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이라도 코끼리의 전체적인 모습을 제대로 파악했을 거야. 제가 만져본 코끼리는 기둥 같았습니다. 제가 만진 코끼리는 벽 같았는데요? 하면서 의견을 모았다면 코끼리의 실체를 더 잘 알았을 걸. 이렇게 사람은 새로운 각자의 시각만큼 종합하고 소통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얘기야. 그게 바로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 이유지. 인간들이 각자 생각하는 바대로 살았다면, 코끼리 다리를 만진 맹인들이 집을 짓게 코끼리처럼 생긴 나무를 보내줘 했다면, 담장을 짓게 코끼리처럼 생긴 벽돌을 보내줘 했다면 인류는 발전하지 못했을 거야. 그런 사람들의 닫힌 시각을 열어주고 이어주는, 뭐 그런 랩이면 좋을 것 같은데?
7장_넌 행복하니? 232쪽
알바트로스야. 아니 김미애야.
난 지금 행복해. 곧 없어지더라도 지금이 좋아.
1학년이 끝났고 내가 할 일도 끝났어.
그래서 이젠 묻고 싶어. 넌 좋은 곳에 있니? 넌 좋은 시간이니?
그리고 무엇보다 넌 지금 행복하니?
7장_넌 행복하니? 237쪽
모두가 지나왔고 어쩌면 지나고 있는 청소년 시기는 크게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작게는 가정의 형편 속에서 각 개인들에게 너무나 다른 기억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존재이며 아무도 모르는 존재이기도 하다.
청소년의 삶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맡기 위해 입시와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군'으로서의 역할을 강요받고 있는 동시에 가정의 자랑이자 고민이기도 하고, 심하게는 매스컴을 장식하는 철없는 범죄의 주범으로 지탄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어느 사회와 시대에서건 청소년들을 규정하는 변하지 않는 특징은 미래를 살아갈 사람들이란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청소년의 삶을, 그 미래를, 청소년을 자녀로 둔 지은이들이 응원하고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 응원은 학교에서 접하는 교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생각해야 하는 '통합'을 주제로 소설의 형식을 빌려 만들어졌다.
주인공 '오영'의 질문에 우리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고등학교 1학년 오영. 이름처럼 성적도 재능도 중간인 주인공은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하는 건 없지만 궁금한 건 늘 묻고 따져본다. 대학은 꼭 가야할까? 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 에서부터 엄마는 왜 내가 뱉어 놓은 더러운 물에도 망설임없이 손을 담글까?에 이르기까지. 선생님도 답을 주고 아빠도 애쓰고 심지어 말이 통하는 개와 고양이도 참견을 하지만 맘에 드는 건 별로 없다. 그래서 자기가 생각하는 답을 랩으로 만들어본다. 춤을 추며 생각해 본다.
그렇게 이혼한 엄마, 아빠를 오가며 그 엄마 아빠와 같이 사는 고양이, 개와 우정을 나누며 학교를 떠나려는 친구와 어떻게든 학교에서 성공을 이루려는 친구들 사이에서 고민하며 오영은 성장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묻는다. 넌 행복하니?라고.
그 질문에 이제는 답할 때가 되었다. 집과 교실에서 거리와 자연에서 이 질문에 답을 주다보면 청소년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책속으로 이어서]
오영 : 어차피 보지 못하는 사람들한테 아무리 얘기를 해주면 뭐해?
아빠 : 아니지.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코끼리를 만지고 나서 했다는 얘기는 알고 있지? 다리를 만진 사람은 코끼리가 기둥 같다고 하고, 배를 만진 사람은 벽 같다고 하고. 그렇게 각자 한쪽 측면만 보고 제멋대로 코끼리를 판단했다는 이야기. 그런데 그 얘기는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야. 네 랩도 그 부분에서 시작했으면 좋겠어. 앞을 못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따로따로 혼자 생각하고 결론 내리는 대신, 모여서 서로 의논했더라면 어땠을까? 아무리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이라도 코끼리의 전체적인 모습을 제대로 파악했을 거야. 제가 만져본 코끼리는 기둥 같았습니다. 제가 만진 코끼리는 벽 같았는데요? 하면서 의견을 모았다면 코끼리의 실체를 더 잘 알았을 걸. 이렇게 사람은 새로운 각자의 시각만큼 종합하고 소통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얘기야. 그게 바로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 이유지. 인간들이 각자 생각하는 바대로 살았다면, 코끼리 다리를 만진 맹인들이 집을 짓게 코끼리처럼 생긴 나무를 보내줘 했다면, 담장을 짓게 코끼리처럼 생긴 벽돌을 보내줘 했다면 인류는 발전하지 못했을 거야. 그런 사람들의 닫힌 시각을 열어주고 이어주는, 뭐 그런 랩이면 좋을 것 같은데?
7장_넌 행복하니? 232쪽
알바트로스야. 아니 김미애야.
난 지금 행복해. 곧 없어지더라도 지금이 좋아.
1학년이 끝났고 내가 할 일도 끝났어.
그래서 이젠 묻고 싶어. 넌 좋은 곳에 있니? 넌 좋은 시간이니?
그리고 무엇보다 넌 지금 행복하니?
7장_넌 행복하니? 237쪽
목차
목차
추천사 | 아름다운 시도
학생들과 나누는 머리말 |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머리말 | 행복을 찾아서
등장인물 소개
1장 뭐 어때? 이게 나인 걸
2장 왜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살까?
3장 찝찝한 봄에 찝찝하게 떠나냐?
4장 꽃은 열매를 예고하는 거야
5장 방학은 일단, 너무 짧아
6장 엄마, 아빠가 다 있어야 행복하겠냐?
7장 넌 행복하니?
교사와 학생이 같이 해보는 활동지
학생들과 나누는 머리말 |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머리말 | 행복을 찾아서
등장인물 소개
1장 뭐 어때? 이게 나인 걸
2장 왜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살까?
3장 찝찝한 봄에 찝찝하게 떠나냐?
4장 꽃은 열매를 예고하는 거야
5장 방학은 일단, 너무 짧아
6장 엄마, 아빠가 다 있어야 행복하겠냐?
7장 넌 행복하니?
교사와 학생이 같이 해보는 활동지
저자
저자
염명훈
염명훈
20년 넘게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가르치면서 배우고 있다. 교육방송에서 수능 특강, 학부모 대상 교양 강의를 맡기도 했었고 공영방송에서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도 있었다.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시대』(교원출판), 『전체주의와 제2차 세계 대전』(교원출판), 『일연, 베스트셀러를 쓰다』(탐), 『신채호, 어벤저스를 결성하다』(탐)란 책을 썼고 우리 문화재에 관한 글을 몇몇 잡지에 싣기도 했다. 운명은 믿으나 내일은 믿지 않고 살고 있다.
20년 넘게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가르치면서 배우고 있다. 교육방송에서 수능 특강, 학부모 대상 교양 강의를 맡기도 했었고 공영방송에서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도 있었다.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시대』(교원출판), 『전체주의와 제2차 세계 대전』(교원출판), 『일연, 베스트셀러를 쓰다』(탐), 『신채호, 어벤저스를 결성하다』(탐)란 책을 썼고 우리 문화재에 관한 글을 몇몇 잡지에 싣기도 했다. 운명은 믿으나 내일은 믿지 않고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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