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 본회퍼 이야기(철저하게 진실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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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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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에 맞서 목숨까지 내놓은 시대의 양심
"본회퍼는 '바로 그때,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를 물으며 성서를 읽었다. 또 매일 기도를 드림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체험한 신앙인이었다. 그는 처형장 강제수용소로 끌려가면서 동료 수감자에게 '이로써 끝입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생명의 시작입니다.' 하고 부활 생명의 확신을 유언으로 남겼다."
불의에 맞서 목숨까지 내놓은 시대의 양심, 본회퍼. 그런데 몇 년 전 어느 목사가 태극기 집회에서 본회퍼 목사를 오독(誤讀)하는 발언을 듣고 충격을 받은 권오성 목사가 본회퍼의 삶과 신앙을 제대로 알리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디트리히 본회퍼 이야기》를 번역해서 세상에 내놓았다.
기존의 책들은 주로 신학적인 내용이어서 일반 교인들이 읽기에 어려웠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본회퍼 목사의 삶과 신앙을 이해할 수 있는 대중적인 책을 찾다가 마이클 반 다이크가 저술한 책을 발견하고 번역한 것이다. 독방에 갇혔지만 진정한 자유를 얻고 목숨을 내놓기까지 예수를 따른 한 인간에 대한 기록을 통해 본회퍼의 참모습을 만나보자.
교회의 회복을 위한 몸부림
"교회의 회복은 확실히 새로운 종류의 수도 생활에 달려 있습니다. 새로운 수도 생활은 옛날의 수도 생활과 공통점이 없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산상수훈을 비타협적으로 고수하는 생활을 하는 삶입니다. 나는 이 일을 위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가 왔다고 믿습니다."
과학자가 될 것이라는 주변의 기대와 달리 신학자의 길을 선택한 본회퍼에게 조국 독일의 현실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었다. 히틀러가 자신의 권력을 강화해 독재자가 될수록 독일 루터교회에서 나치 편에 선 사람들이 국가교회 전체를 장악하려고 시도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후에 고백운동이라고 알려지게 된 저항의 일환으로 본회퍼는는 독일 국가교회와 단절하려고 다른 사람들과 정력적으로 일했다. 그는 새로운 제국교회 정책에 반대하는 최초의 공식적인 선언인 "베델 신앙고백서(Bethel Confession)"의 작성을 도왔다. 교회의 회복을 위한 몸부림으로 고백교회에 헌신한 것이다. 이는 결국 나치의 탄압을 받게 될 것을 의미했다.
암살 공모와 투옥
"믿기 힘들지만 총통은 잘 계획되었고. 실패의 염려가 없었던 것으로 보였던 두 번의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았다. 정말로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시는 것인가? 일주일 후, 다른 암살 시도가 있기 전에 게슈타포는 디트리히와 한스의 체포 영장을 발부받기에 충분할 만큼 작전 7에 대해 아주 깊이 조사했다. 둘은 같은 날 구속되었다."
본회퍼는 히틀러에 대한 저항 세력에 동참하고 마침내 암살 계획도 공모하게 된다. 그러나 두 번의 암살 시도는 모두 실패로 끝나고, 결국 게슈타포에 체포되었다. 테겔 형무소에 수감된 그에게는 역설적으로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주어지지 않았던 시간적인 여유로 그의 신학을 정리하는 《나를 따르라》를 집필할 수 있었다.
독방에 갇혔지만 성서 연구와 기도라는 단순한 규율을 기반으로 삼고 깊은 영적 주제들에 대해 숙고하고 글을 썼다. 본회퍼 자신의 고유한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바에 따르면 한 사람의 진정한 책임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 하나님께서 그를 창조하셨던 모습 그대로 되는 것이었다. 어쩌면 그의 삶과 죽음이 이러한 신학적 통찰과 영성을 세상에 남기기 위한 은혜였는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죽는 사람
"다음 날 새벽에 디트리히는 감방에서 끌려 나왔고, 죄수복을 벗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교수대로 끌려가기 전에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었다. 그런 다음 그는 밖으로 끌려갔다. 강제수용소 의사가 디트리히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었다. 후에 그는 이렇게 전했다. '내가 거의 50년 동안 의사로 일하면서 그렇게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죽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몇 주 후에 유럽에서 제2차세계대전이 끝났다."
안타깝게도 본회퍼는 전쟁이 끝나기 몇 주를 앞두고 처형되었다. 그러나 그의 최후를 목격한 의사의 증언처럼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죽었다. 분명히 본회퍼는 죽음을 원하지 않았고 혹은 순교자가 되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분명의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죽은 순교자다.
본회퍼의 삶은 우상 숭배와 압제적인 통치자들이 새롭게 나타날 가능성에 직면한 21세기 기독교인들에게 하나의 모델이 된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본회퍼는 어떤 처지에서도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고, 어떤 상황이나 딜레마에 처해도 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책을 통해 그 길에 동참하는 신앙인이 되길 권면한다.
"본회퍼는 '바로 그때,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를 물으며 성서를 읽었다. 또 매일 기도를 드림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체험한 신앙인이었다. 그는 처형장 강제수용소로 끌려가면서 동료 수감자에게 '이로써 끝입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생명의 시작입니다.' 하고 부활 생명의 확신을 유언으로 남겼다."
불의에 맞서 목숨까지 내놓은 시대의 양심, 본회퍼. 그런데 몇 년 전 어느 목사가 태극기 집회에서 본회퍼 목사를 오독(誤讀)하는 발언을 듣고 충격을 받은 권오성 목사가 본회퍼의 삶과 신앙을 제대로 알리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디트리히 본회퍼 이야기》를 번역해서 세상에 내놓았다.
기존의 책들은 주로 신학적인 내용이어서 일반 교인들이 읽기에 어려웠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본회퍼 목사의 삶과 신앙을 이해할 수 있는 대중적인 책을 찾다가 마이클 반 다이크가 저술한 책을 발견하고 번역한 것이다. 독방에 갇혔지만 진정한 자유를 얻고 목숨을 내놓기까지 예수를 따른 한 인간에 대한 기록을 통해 본회퍼의 참모습을 만나보자.
교회의 회복을 위한 몸부림
"교회의 회복은 확실히 새로운 종류의 수도 생활에 달려 있습니다. 새로운 수도 생활은 옛날의 수도 생활과 공통점이 없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산상수훈을 비타협적으로 고수하는 생활을 하는 삶입니다. 나는 이 일을 위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가 왔다고 믿습니다."
과학자가 될 것이라는 주변의 기대와 달리 신학자의 길을 선택한 본회퍼에게 조국 독일의 현실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었다. 히틀러가 자신의 권력을 강화해 독재자가 될수록 독일 루터교회에서 나치 편에 선 사람들이 국가교회 전체를 장악하려고 시도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후에 고백운동이라고 알려지게 된 저항의 일환으로 본회퍼는는 독일 국가교회와 단절하려고 다른 사람들과 정력적으로 일했다. 그는 새로운 제국교회 정책에 반대하는 최초의 공식적인 선언인 "베델 신앙고백서(Bethel Confession)"의 작성을 도왔다. 교회의 회복을 위한 몸부림으로 고백교회에 헌신한 것이다. 이는 결국 나치의 탄압을 받게 될 것을 의미했다.
암살 공모와 투옥
"믿기 힘들지만 총통은 잘 계획되었고. 실패의 염려가 없었던 것으로 보였던 두 번의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았다. 정말로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시는 것인가? 일주일 후, 다른 암살 시도가 있기 전에 게슈타포는 디트리히와 한스의 체포 영장을 발부받기에 충분할 만큼 작전 7에 대해 아주 깊이 조사했다. 둘은 같은 날 구속되었다."
본회퍼는 히틀러에 대한 저항 세력에 동참하고 마침내 암살 계획도 공모하게 된다. 그러나 두 번의 암살 시도는 모두 실패로 끝나고, 결국 게슈타포에 체포되었다. 테겔 형무소에 수감된 그에게는 역설적으로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주어지지 않았던 시간적인 여유로 그의 신학을 정리하는 《나를 따르라》를 집필할 수 있었다.
독방에 갇혔지만 성서 연구와 기도라는 단순한 규율을 기반으로 삼고 깊은 영적 주제들에 대해 숙고하고 글을 썼다. 본회퍼 자신의 고유한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바에 따르면 한 사람의 진정한 책임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 하나님께서 그를 창조하셨던 모습 그대로 되는 것이었다. 어쩌면 그의 삶과 죽음이 이러한 신학적 통찰과 영성을 세상에 남기기 위한 은혜였는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죽는 사람
"다음 날 새벽에 디트리히는 감방에서 끌려 나왔고, 죄수복을 벗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교수대로 끌려가기 전에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었다. 그런 다음 그는 밖으로 끌려갔다. 강제수용소 의사가 디트리히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었다. 후에 그는 이렇게 전했다. '내가 거의 50년 동안 의사로 일하면서 그렇게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죽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몇 주 후에 유럽에서 제2차세계대전이 끝났다."
안타깝게도 본회퍼는 전쟁이 끝나기 몇 주를 앞두고 처형되었다. 그러나 그의 최후를 목격한 의사의 증언처럼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죽었다. 분명히 본회퍼는 죽음을 원하지 않았고 혹은 순교자가 되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분명의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죽은 순교자다.
본회퍼의 삶은 우상 숭배와 압제적인 통치자들이 새롭게 나타날 가능성에 직면한 21세기 기독교인들에게 하나의 모델이 된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본회퍼는 어떤 처지에서도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고, 어떤 상황이나 딜레마에 처해도 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책을 통해 그 길에 동참하는 신앙인이 되길 권면한다.
목차
목차
옮긴이의 글
프롤로그
1. 독일은 언제나 전쟁 중 2. 학창 시절
3. 고슴도치 학우회 4. "신앙 공동체"
5. 바르셀로나 6. 미국 방문
7. 외로운 목소리 8. 결정적인 해
9. 런던 10. 제국교회
11. 고백교회 12. 나를 따르라
13. 국방정보국과의 만남 14. 참여냐, 도피냐
15. 다시는 안전하지 않다 16. 사랑과 암살
17. 테겔 형무소 18. 병동(病棟)
19. 윤리학 연구 20. 심문
21. 사형 집행 영장
에필로그
연표
주
프롤로그
1. 독일은 언제나 전쟁 중 2. 학창 시절
3. 고슴도치 학우회 4. "신앙 공동체"
5. 바르셀로나 6. 미국 방문
7. 외로운 목소리 8. 결정적인 해
9. 런던 10. 제국교회
11. 고백교회 12. 나를 따르라
13. 국방정보국과의 만남 14. 참여냐, 도피냐
15. 다시는 안전하지 않다 16. 사랑과 암살
17. 테겔 형무소 18. 병동(病棟)
19. 윤리학 연구 20. 심문
21. 사형 집행 영장
에필로그
연표
주
저자
저자
마이클 반 다이크
(Michael Van Dyke)
미국 미시간주의 코너스톤 대학의 영어와 인문학 교수고 작가이다.
본회퍼에 관한 다른 책, 《Heroes of the Faith: Dietrich Bonhoeffer》를 저술했다.
미국 미시간주의 코너스톤 대학의 영어와 인문학 교수고 작가이다.
본회퍼에 관한 다른 책, 《Heroes of the Faith: Dietrich Bonhoeffer》를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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