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도(밀리언셀러 클럽 한국편 31)
신시은 장편소설
신시은 장편소설 『해무도』. 외딴 섬 마을에 내려오는 기괴한 전설에 따라 두 사내가 의문의 죽임을 당한다. 20년 후, 당시 사건에 연루된 이들이 섬 반대편 대저택에 도착한다. 그리고 곧 벌어지는 20년 전과 동일한 살인. 폭설과 악천후로 대저택에 고립된 이들은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사건의 내막을 추리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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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소녀의 몸이 '하얀 공포' 속으로 완전히 들어갔을 때 즈음, 그는 그 하얀 공포가 무엇인지 깨닫기 시작했다. 그러자 가슴 한 구석이 쿵쾅거리며 요란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머리가 빙빙 돌기 시작했다. 하얀 공포는 그의 영혼을 자유롭지 못하게 했던 것,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게 그를 옭아매고 있던 것이었다. 그랬다. 그것은 지난 이십 년을 그의 가슴에서 떠나지 않았던 바로 그 해무(海霧)였던 것이다."
■줄거리
해무가 끼면 원한에 맺힌 할미 구렁이가 나타나 사람을 끌고간다는 기괴한 전설이 내려오는 섬에서 두 사내가 의문의 죽임을 당한다. 마침 은사를 뵙기 위해 섬에 들렀던 외지인 '치수'는 섬마을 사람들이 쉬쉬하며 사건을 묻어두려는 데 의문을 품는다. 도망치듯 섬을 떠나온 지 20년 후, 은사인 정 교수의 부고를 듣고 다시 섬을 찾는다.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섬에서 그는 과거 사건과 연관된 사람들을 하나둘 만난다. 그리고 때마침 몰아닥친 눈보라와 기상 악화로 섬에 고립되고, 급기야 일행 중 한 명이 목이 잘린 채 발견되지 모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목차
목차
부고(訃告) 11
산야(山夜) 49
폭설(暴雪) 83
살인(殺人) 133
흔적(痕迹) 171
맹점(盲點) 212
밀장(密藏) 273
에필로그 해무(海霧) 335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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