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간극(시인동네 시인선 64)
이향란 시집
이향란 시집 『너라는 간극』. 그동안 시인이 ‘관계 맺기’ 방식에 천착해 왔다면 이번 시집은 그에 대한 반성적 고찰이 핵심 테제라고 할 수 있다. 이향란 시인은 시작 초기부터 ‘존재 정립’이라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시세계를 일구어 왔는데, 이번 시집을 그 과정에서 형성된 새로운 ‘결절’로 이해한다면 시인이 불가피하게 직면한 곤란들을 분석, 이해하는 이번 과정들은 ‘간극’과 ‘사이’에 대한 재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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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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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부
붉은 기억으로 익어가는 토마토 13
종이남자 14
접안 16
공중, 전화를 찾다 18
양팔 저울의 비애 20
소란의 알 21
이별을 위한 상대성이론 22
가벼워진 것들의 무게 23
얼룩에 대한 해명 24
탁란 26
응시에 대한 오류 27
당신으로 살다 28
간극에 대하여 29
물을 건너온 바람 30
이분법에 대한 고찰 32
부재 34
제2부
바늘의 시 37
바깥을 듣는 저녁 38
라디오 40
지렁이 41
알람 42
관계의 모형 44
즐거운 객관 45
희석의 원리 46
물의 귀 48
시래기 49
구름처럼 내 연애는 또 그렇게 흘러가고 50
늦가을 51
내 절망의 언어는 52
사랑이 말했다 54
거울 56
제3부
플라이낚시 59
고요의 비명 60
포착 61
꽃 속에서 우리는 62
원심력, 그 우울한 법칙 63
중독 64
통속하지만 목련 65
어느 낯선 아침에 대한 소묘 66
개 68
따뜻한 사전 69
나가 놀아라 70
로드 킬 71
통행금지구역 72
열등감 73
다이아 74
목격 75
나비 76
제4부
거짓말 79
맨홀 80
병원 82
내게 미안하다 84
그리운 귀신 86
나는 나를 나라고 믿지 않는다 87
탈의실에서 88
물결의 시원(始原) 89
나를 돌려주세요 90
가설(假說)로 사는 새 92
빗방울 94
뱀 95
파란 줄무늬 셔츠를 입은 남자에게 96
휴가 98
나의 저녁을 모두 탕진해버리겠어 100
푸르른 절정 102
해설 '간극-사이', 진정한 관계 맺기의 어려움 103
/백인덕(시인)
저자
저자
강원 양양에서 태어나 중앙대 신문방송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2년 시집 『안개詩』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슬픔의 속도』 『한 켤레의 즐거운 상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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