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올라가는 길
이승숙 산문집
강화도를 소개하거나 그에 관해 쓴 책들은 주변에서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데, 대체로 강화라고 하는 역사적 배경으로서의 땅의 이야기, 그와 맞물린 삶의 이야기들을 풀어놓은 경우가 많다. 바로 그 점에서 이승숙의 산문집 『꽃이 올라가는 길』이 갖는 의미와 여운은 한층 강력해진다. 그는 강화라고 하는 그 자체 공간이자 시간인 지점을 사유의 배면에 깊은 뿌리로 두고, 그 땅 위에서 펼쳐지는 현재적 삶의 실감을 ‘그 속에 깃든 자’의 육성으로 생생하게 전해준다. 결코 젠체하지 않으나 가볍지 않은, 진솔하고 담백한 문체는 우리로 하여금 단숨에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의 호흡 속으로 빨려들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제 강화, 하면 상징처럼 떠오르는 함민복 시인의 진중한 추천의 이유를 알 수 있을 것만 같은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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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제1부 꽃이 올라가는 길
민통선 안 밥집 ㆍ 13
48번 국도 ㆍ 18
꽃이 올라가는 길 ㆍ 24
신들린 사람 ㆍ 29
서울에서 강화, 금방이에요 ㆍ 34
훈장님의 가르침 ㆍ 40
길 위의 구도자 ㆍ 45
심도尋道로 드는 길 ㆍ 50
교동 다을새길 ㆍ 57
'바람길'에서 바람 들었다 ㆍ 63
엄마의 바다 ㆍ 69
미선 씨의 나들길 ㆍ 76
초피산 ㆍ 81
제2부 내 친구 참나무
내 친구 참나무 ㆍ 91
천 원 한 장 ㆍ 96
두부밥 ㆍ 101
치성과 은덕 ㆍ 107
울타리 안의 내 것 ㆍ 112
쥐 대신 고양이 ㆍ 116
바다로 간 엄마 ㆍ 121
초록 손을 가진 여인 ㆍ 126
생선장수 아줌마 ㆍ 130
헌식 ㆍ 134
어부의 아내 ㆍ 138
마당에서 놀아보자 ㆍ 143
니 하오! ㆍ 148
넘어지지 말자 ㆍ 152
제3부 봄이 오는 샘터
고라니 ㆍ 161
등에 진 배낭 ㆍ 165
겨울나기 ㆍ 169
사명감을 배운다 ㆍ 173
복 이마 ㆍ 177
봄이 오는 샘터 ㆍ 181
형제의 길 ㆍ 187
운명아, 비켜라 ㆍ 191
돈 계산이 먼저 ㆍ 195
우리 집 망할 것 같아요 ㆍ 200
전등사의 아침 ㆍ 205
비밀을 심었다 ㆍ 209
블루오션, 강화도 ㆍ 213
나의 산티아고 ㆍ 217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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