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나를 설레게 하는(문학의 전당 261)
이연주 시집
대구에서 태어나 2008년 계간 《문장》 으로 등단한 이연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하는』. 따뜻하고 온온한 풍경에 언어라는 채색을 더해가는 시인의 풍성한 시들을 엮었다. 자연과 인간 사이의 매듭을 이끌고 주변 곳곳을 서성이는 시인은 마치, 오래된 붓처럼 온몸을 밀고 나가며 새로운 풍경을 그리고 있다. 그 풍경 속에 고여 있는 가족사, 자연 풍경 그리고 투명한 색깔로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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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대구에서 태어나 2008년 계간 《문장》 으로 등단한 이연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따뜻하고 온온한 풍경에 언어라는 채색을 더해가는 시인의 풍성한 시들을 엮었다. 자연과 인간 사이의 매듭을 이끌고 주변 곳곳을 서성이는 시인은 마치, 오래된 붓처럼 온몸을 밀고 나가며 새로운 풍경을 그리고 있다. 그 풍경 속에 고여 있는 가족사, 자연 풍경 그리고 투명한 색깔로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시인이 시편마다 데리고 가는 곳엔 촘촘한 묘사와 따스한 시선으로 잠시 지친 마음을 녹일 수 있다. 색깔이 계절을 베끼듯, 계절이 색깔을 입어 비로소 계절이 되듯 아름다운 회화 속에서 힘껏 돋아나는 시인의 이야기가 귀하게 느껴지는 시절이기도 하다. 추억의 곳간에서 꺼내온, 아직은 세상에 내놓지 않은 색깔이 남아 있기에 시인은 계속 쓴다. 언제 어디에 놓여도 채색할 수 있는 시인의 시선 속에 우리가 만나보지 못한 세계가 태어나고 있다.
목차
목차
제1부
격자무늬 창 17 / 일승원음(一乘圓音) 18 / 나부끼는 가을날 19 / 봄날의 변신 20 / 도자기 봄꽃 22 / 나무는 나무의 몸을 모르고 23 / 몸의 소리 24 / 풀이 무기 26 / 어스름에 젖다 27 / 저무는 설렘 28 / 갈피리 29 / 따뜻한 침묵 30 / 물소리를 그리다 31 / 가을 물소리 32 / 떠도는 것은 넘어지지 않는다 33 / 고양이 34 / 겨울 산 36
제2부
버선꽃 41 / 웃음꽃 42 / 방울토마토를 디자인하다 44 / 꽃과 봄의 사이 46 / 봄비 47 / 봄에 자유를 만나다 48 / 초록에 춤추다 50 / 안개비 51 / 띠띠미 52 / 초록의 음률 53 / 물내 54 / 파꽃 56 / 유월 57 / 풀잎의 집 58 / 예천사과 60 /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하는 61 / 낮달맞이꽃 62
제3부
물거울 67 / 봄볕에는 68 / 구천(九天)을 걷다 69 / 출렁거리는 70 / 어머니의 집 71 / 장맛비 내리는 날이면 72 / 오래된 우물 73 / 수세미 74 / 어미와 딸 75 / 모종 76 / 동그라미를 그리다 78 / 주역 서문을 읽다 79 / 봄 숨 80 / 말을 반죽하다 81 / 깨어라 새벽 강 82
제4부
하현달과 가로등 87 / 솔기 88 / 초록은 슬픔의 빛깔 89 / 창문을 열고 당신을 맞다 90 / 익숙한 풍경들 91 / 깃털도 무겁다 92 / 구름 요리 93 / 마음의 기울기 94 / 모서리를 돌아가는 새벽 96 / 빈 페트병 97 / 방석 세탁 98 / 잎은 지고, 꽃은 피고 100 / 조용한 신호 102 / 가을 103 / 중환자실 104 / 오월의 창 105 / 물웅덩이 106
해설 | 시적 '그리기'의 힘 107
고영(시인)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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