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떼 소마(시인동네 시인선 80)
김경철 시집
1974년 인천에서 태어나 2005년 《내일을 여는 작가》로 등단한 김경철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아리떼 소마』. 등단 13년 만에 첫 시집을 출간한 김경철 시인의 언어는 매 순간 분절하는 목소리로 언어의 해상도를 높인다. 불안하지만 아름다운 자세로 세계에 틈입해 프리즘으로 굴절되는 기하학적인 세계를 받아내는 시편은 매 순간 매혹적인 안내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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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등단 13년 만에 첫 시집을 출간한 김경철 시인의 언어는 매 순간 분절하는 목소리로 언어의 해상도를 높인다. 불안하지만 아름다운 자세로 세계에 틈입해 프리즘으로 굴절되는 기하학적인 세계를 받아내는 시편은 매 순간 매혹적인 안내서를 제공한다.
"마음이 소용돌이치는"(「파계승」) 혼란의 중심에 서서 오롯한 목소리를 내는 시인의 깊이를 가늠하다보면, "잠시 꿈을 꾼 듯"(「만남」)한 장면을 만날 수 있다. 해설 대신 그가 써내려간 에필로그는, 가상의 인터뷰로 시편에 스미지 않은 또 다른 자세에 대해 느낄 수 있다.
여러 시편은 그가 떠돌았던 방랑의 역사가 적혀 있으며, 또 다른 시편에선 일상에서 가닿을 수 없는 초자연적 고지를 넘는다. 언어를 비탈길 삼아 모험하는 50편의 수록된 시는 독자에게 모험에 가담하라는 유혹적인 언어로 다가설 것이다.
목차
목차
제1부
모자이크 눈! 13 아리떼 소마 14 귀면와 16 도원경(桃源境) 18 시집가는 날 20 파계승 21 당신이란 사람 22 집시의 춤 28 시속 80킬로미터로 달리는 벚꽃잎 30 사랑의 상대성이론 36 샤먼 38 충사 40 영원에 관하여 42
제2부
刀의 영혼 51 택시미터기 안에 뛰고 있는 저 말 52 천 개의 고원 54 아틀란티스 56 말발굽이 쫓는 저 달빛, 구름벌판을 달린다 58 천자문 60 깡통 속 밀림 63 전생 64 내 안의 마적 떼 68 황제 70 고스톱 72 강한 시차 75 미로 78 사우論 79
제3부
은행나무침대 85 방위 86 정물의 세계 1 90 정물의 세계 2 94 정물의 세계 3 98 유일한 입구 108 그래픽 바다 112 음역 1 116 음역 1.5 120 음역 2 123 음역 3 126
제4부
不二門 129 악수(握手) 130 동체꽃 131 섬이 잠기다 132 물총잠자리 물이랑을 친다 133 염주시편 134 회오리 136 왕오천축국으로 가는 주문 1 139 왕오천축국으로 가는 주문 2 140 왕오천축국으로 가는 주문 3 142 일필휘지 144 노루 간 146
에필로그(epilogue) 147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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