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만 함께 걸어갈(시인동네 시인선 84)
홍순영 시집
Regular price
$10.11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홍순영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인천에서 태어나 2011년 《시인동네》로 등단한 홍순영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이 시집을 “두터운 상징의 숲”으로 해석한 오민석 교수의 해설처럼, 일상의 사방에 낯설고 새로운 장치를 설치하고, 새로운 의미의 폭발을 기다리는 것만 같은 시집이다. 홍순영 시인이 첫 시집 『우산을 새라고 불러보는 정류장의 오후』에서 보여준 ‘낯설음’으로 향하는 도약, ‘새로움’이라는 가능성을 이번 시집에서 ‘실현’해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인천에서 태어나 2011년 《시인동네》로 등단한 홍순영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이 시집을 “두터운 상징의 숲”으로 해석한 오민석 교수의 해설처럼, 일상의 사방에 낯설고 새로운 장치를 설치하고, 새로운 의미의 폭발을 기다리는 것만 같은 시집이다. 홍순영 시인이 첫 시집 『우산을 새라고 불러보는 정류장의 오후』에서 보여준 ‘낯설음’으로 향하는 도약, ‘새로움’이라는 가능성을 이번 시집에서 ‘실현’해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의미와 의미의 거리두기로 낯설음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 홍순영 시인은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한 시간 속에서 발견한 것들로 새로움에 가속도를 낸다. "나는 떨고 있는 너를 생각한 것뿐인데 / 옷깃마다엔 네 피가 점점이 배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처럼, 감정의 벌거벗음에서 마주치게 된 숱한 깨달음이 이 시집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한다니" 그럴 수 없으므로 시인은 쓰고, 쓴 시들은 『오늘까지만 함께 걸어갈』 영원할 수 없는 우울하고 다정한 것들로 다가온다.
"금세 돌아설 수 있을 만큼의 거리가 주는 안도감은 묘하게 슬프고 아늑하다."라고 고백하는 시인의 자서처럼, 이 시집은 함께이거나 함께일 수 없는 이상한 눈금으로부터 태어난 이름 없는 감정들의 향연이다. 그것을 일상 면면에서 발견해 이름을 불러주는 시인의 다정하고 차가운 시간이 52편에 켜켜이 녹아 있다.
"금세 돌아설 수 있을 만큼의 거리가 주는 안도감은 묘하게 슬프고 아늑하다."라고 고백하는 시인의 자서처럼, 이 시집은 함께이거나 함께일 수 없는 이상한 눈금으로부터 태어난 이름 없는 감정들의 향연이다. 그것을 일상 면면에서 발견해 이름을 불러주는 시인의 다정하고 차가운 시간이 52편에 켜켜이 녹아 있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거미 인간 11 틸란드시아 12 막 부서지려는 한 떨기 슬픔을 14 순록 바늘 16 한 장의 하루 18 날카로운 행운 20 과테렐라 에필로그 22 기울어지는 세계 24 안부 26 감정껍질파이 클럽 28 먹다 남은 열매는 어디에 30 망각 32 수족관 34 수상한 가게들 36 부추 38 미역귀 40 양배추 42
제2부
숨 45 사원의 불빛 46 물고기 무덤 48 클로버의 질주 50 고통이 미각에 닿기까지 52 나무의 자궁 54 경실(硬實) 56 수백 개의 지문을 지닌 58 화각(華角) 60 속죄양 62 죄는 왜 지워져야 하나 64 마디의 탄생 66 시계와 침대 사이의 자화상 68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시간 71 내가 키우는 것 72 나를 부르던 소리는 모두 허공에 걸려 있다 74 0이라는 제물 76 물결나비무늬 78 오이지 80
제3부
환승 83 월아천(月牙泉) 84 새장 86 우두커니 88 밥 89 저녁을 먹는다는 말 90 나무 토르소 92 너는 쑥새였다가, 냥이였다가 94 향기의 내력 95 폐사지에서 96 백일의 흔적 98 촛불 속에는 100 올뱅이국 먹는 저녁 102 달방 103 월정리(月井里)역에서 104 선물 106
해설 저 두터운 상징의 숲 107
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
제1부
거미 인간 11 틸란드시아 12 막 부서지려는 한 떨기 슬픔을 14 순록 바늘 16 한 장의 하루 18 날카로운 행운 20 과테렐라 에필로그 22 기울어지는 세계 24 안부 26 감정껍질파이 클럽 28 먹다 남은 열매는 어디에 30 망각 32 수족관 34 수상한 가게들 36 부추 38 미역귀 40 양배추 42
제2부
숨 45 사원의 불빛 46 물고기 무덤 48 클로버의 질주 50 고통이 미각에 닿기까지 52 나무의 자궁 54 경실(硬實) 56 수백 개의 지문을 지닌 58 화각(華角) 60 속죄양 62 죄는 왜 지워져야 하나 64 마디의 탄생 66 시계와 침대 사이의 자화상 68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시간 71 내가 키우는 것 72 나를 부르던 소리는 모두 허공에 걸려 있다 74 0이라는 제물 76 물결나비무늬 78 오이지 80
제3부
환승 83 월아천(月牙泉) 84 새장 86 우두커니 88 밥 89 저녁을 먹는다는 말 90 나무 토르소 92 너는 쑥새였다가, 냥이였다가 94 향기의 내력 95 폐사지에서 96 백일의 흔적 98 촛불 속에는 100 올뱅이국 먹는 저녁 102 달방 103 월정리(月井里)역에서 104 선물 106
해설 저 두터운 상징의 숲 107
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
저자
저자
홍순영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