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의 사생활(시인동네 시인선 85)
손현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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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숙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일상과 상상계를 자유롭게 뒹굴며 마침내 ‘절정’으로 향하는 손현숙 시인의 세계가 세 번째 시집으로 담겼다. 이번 시집에서는 손현숙 시인의 시 세계 ‘중심’에 놓여 있는 시퀀스를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상상력으로 누비던 일상을 전복시키는 사유의 힘이 돋보인다. 2부에서는 카메라 기법처럼 세밀한 포착과 낯선 色의 향연이 작동하고 있으며, 3,4부에서는 마침내 ‘절정’에 닿게 된 감각이 수놓는 당돌하고 깊이 있는 언어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일상과 상상계를 자유롭게 뒹굴며 마침내 ‘절정’으로 향하는 손현숙 시인의 세계가 세 번째 시집으로 담겼다. 이번 시집에서는 손현숙 시인의 시 세계 ‘중심’에 놓여 있는 시퀀스를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상상력으로 누비던 일상을 전복시키는 사유의 힘이 돋보인다. 2부에서는 카메라 기법처럼 세밀한 포착과 낯선 色의 향연이 작동하고 있으며, 3,4부에서는 마침내 ‘절정’에 닿게 된 감각이 수놓는 당돌하고 깊이 있는 언어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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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련이 피었는데 죄나 지을까」하고 도발하는 시인의 돌올한 감각은 「참빗은 너무 아프고 도끼빗은 너무 성글어서」와 같은 깨달음으로 도약한다. 이것은 이 시집의 탄력을 생성하는 주요한 간극이자, 시인의 활달한 언어와 감각이 생생하게 돋보일 수 있게 하는 마찰이기도 하다.
시집 해설에서도 말하듯 "빠른 시상의 전개와 그 속에 잘 배치된 구어체와 의문법의 능숙한 활용으로 경쾌한 시인이라는 인상을 풍"기던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삶을 통찰하는 기술로까지 언어적 상상력을 키웠으며, '흔들리는 중심'은 곧 한 세계에 정착하지 않고 끊임없이 삶과 시 사이에서 진동하고 있는 손현숙 시인의 생동감이기도 하다. 63편의 층계를 통해 일상에서 생긴 프리즘을 여과 없이 전하는 시집, 『일부의 사생활』이 침투하는 '전체'와 '중심' 흔들기는 이 시집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시집 해설에서도 말하듯 "빠른 시상의 전개와 그 속에 잘 배치된 구어체와 의문법의 능숙한 활용으로 경쾌한 시인이라는 인상을 풍"기던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삶을 통찰하는 기술로까지 언어적 상상력을 키웠으며, '흔들리는 중심'은 곧 한 세계에 정착하지 않고 끊임없이 삶과 시 사이에서 진동하고 있는 손현숙 시인의 생동감이기도 하다. 63편의 층계를 통해 일상에서 생긴 프리즘을 여과 없이 전하는 시집, 『일부의 사생활』이 침투하는 '전체'와 '중심' 흔들기는 이 시집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허밍처럼 13 마녀는 뜨개질을 좋아해 14 가니메데스 유혹 16 푸레독 18 신화처럼 거절해봐 19 꽃잎처럼 포개져서 명왕성 갈래? 20 회전문 22 나무나 나나 바람이나 뭐 24 깨어있는 꿈 25 파투 26 미안하지만, 혼자 꿀꺽 28 고양이 낙법 30 毒, 꽃으로 찾아오는 32 행간, 행간 33 너는 왜 내게 등을 보이니? 34
제2부
디졸브 37 콜링 38 데드맨, 워킹! 40 흑백필름 한 통 42 베네치아 우울 44 카메라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이다 46 시선 47 날개가 색을 묻히다 48 금병매는 금병맬까, 아닐까 49 다시 보기 50 결정적 순간 52 오늘 문장의 마침표를 찍으신 53 기일 54 한강이 없어 어떡하지? 55 봄날의 산보처럼 56 방심이 좋다 57 목련이 피었는데 죄나 지을까 58
제3부
우연한 사후 61 서쪽으로 한 뼘 62 성당과 호떡 64 진아, 65 위노나 소혹성 B14좌의 기억들 66 참빗은 너무 아프고 도끼빗은 너무 성글어서 68 꽃아, 울어라! 70 꽃, 다시 와서 아프다 72 사막인 73 누가, 입술로 안녕을 74 보시 75 패러글라이딩 ? 76 플랫슈즈는 말랑하다, 비리다 78 신은 아홉 벌의 옷을 껴입었다 80 생각으로 오는 붉은, 82 새는 불을 매달고 84
제4부
절정 87 물방울, 리플레쉬! 88 애인 코스프레 90 커피 한 잔, 이라고 그가 말했다 92 체스 94 페르마타 96 못, 준다 98 태양춤 99 봐라, 초승달이 떴다 100 햇빛으로 긁었다 102 목련은 흰 피 동물이다 104 바람 박물관 106 그림자는 두께가 없다 108 팬닝 110 물 박물관 112
해설
'흔들리는 중심'의 비밀 113
고영(시인)
제1부
허밍처럼 13 마녀는 뜨개질을 좋아해 14 가니메데스 유혹 16 푸레독 18 신화처럼 거절해봐 19 꽃잎처럼 포개져서 명왕성 갈래? 20 회전문 22 나무나 나나 바람이나 뭐 24 깨어있는 꿈 25 파투 26 미안하지만, 혼자 꿀꺽 28 고양이 낙법 30 毒, 꽃으로 찾아오는 32 행간, 행간 33 너는 왜 내게 등을 보이니? 34
제2부
디졸브 37 콜링 38 데드맨, 워킹! 40 흑백필름 한 통 42 베네치아 우울 44 카메라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이다 46 시선 47 날개가 색을 묻히다 48 금병매는 금병맬까, 아닐까 49 다시 보기 50 결정적 순간 52 오늘 문장의 마침표를 찍으신 53 기일 54 한강이 없어 어떡하지? 55 봄날의 산보처럼 56 방심이 좋다 57 목련이 피었는데 죄나 지을까 58
제3부
우연한 사후 61 서쪽으로 한 뼘 62 성당과 호떡 64 진아, 65 위노나 소혹성 B14좌의 기억들 66 참빗은 너무 아프고 도끼빗은 너무 성글어서 68 꽃아, 울어라! 70 꽃, 다시 와서 아프다 72 사막인 73 누가, 입술로 안녕을 74 보시 75 패러글라이딩 ? 76 플랫슈즈는 말랑하다, 비리다 78 신은 아홉 벌의 옷을 껴입었다 80 생각으로 오는 붉은, 82 새는 불을 매달고 84
제4부
절정 87 물방울, 리플레쉬! 88 애인 코스프레 90 커피 한 잔, 이라고 그가 말했다 92 체스 94 페르마타 96 못, 준다 98 태양춤 99 봐라, 초승달이 떴다 100 햇빛으로 긁었다 102 목련은 흰 피 동물이다 104 바람 박물관 106 그림자는 두께가 없다 108 팬닝 110 물 박물관 112
해설
'흔들리는 중심'의 비밀 113
고영(시인)
저자
저자
손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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